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올 상반기 중국 상하이항~페루 찬카이항 해운 노선의 화물 운송량이 7만8천t(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해관(세관)에 따르면 이는 17억2천만 위안(약 3천319억6천만원)에 달하는 규모로 해당 노선 개설 이후 상하이와 페루 간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찬카이항~상하이항 해운 노선 개통 이후, 페루-중국 간 운송 기간은 약 23일로 단축돼 물류 비용이 20% 이상 크게 절감됐다.
해당 노선을 통해 갈수록 많은 페루산 아보카도, 망고, 블루베리 등 신선 과일이 중국으로 직수입되고 있다. 지난 7월 4일에는 첫 페루산 블루베리 11만7천t이 찬카이항에서 상하이 양산(洋山)항에 도착했다.
6월 29일에는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항구에서 중국산 자동차 2천308대를 실은 로로선이 상하이에서 남미로 출항했다. 그중 231대는 찬카이항으로 향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와이가오차오항 해관을 통해 상하이항에서 찬카이항으로 중국산 자동차 약 3천400대가 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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