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식 차음료 열풍...농촌 진흥에 '한몫' (01분32초)
다양한 과일과 신선한 찻잎을 활용한 신식 차(茶)음료가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미디어리서치(iiMedia Research·艾媒咨詢)에 따르면 중국의 신식 차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3천500억 위안(약 67조2천억원)을 웃돌았다. 이 규모는 올해 말 3천749억3천만 위안(71조9천8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덕분에 차 원료와 농산물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농가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
[쉬제(徐傑), 저장(浙江) 화파(華髮)다업 부사장] "신식 차음료에 사용되는 원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면서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현지 차농가들의 소득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자사와 협력한 농가 소득은 약 8천만 위안(153억6천만원) 증가했습니다."
[천푸차오(陳富橋), 중국농업과학원 찻잎연구소 부연구원] "중국은 세계 최대 차 생산국이자 소비국입니다. 지난해 찻잎 생산량은 370만t(톤)이 넘었습니다. 차 산업은 수백만 명의 농민이 종사하는 농촌 진흥의 핵심 산업이기도 하죠. 신식 차음료의 인기는 차 소비를 늘리고 산업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신생 브랜드 '예예부파오차(爺爺不泡茶·NO YEYE NO TEA)'는 후베이(湖北)성에서 계화꽃을 공수하고 있다.
지난해 해당 브랜드의 계화차 판매량은 740만 잔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사용된 계화꽃 양은 약 97t에 달했다.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를 기반으로 한 농촌 관광도 확대되고 있다.
[정천위(鄭晨語), 소비자] "신식 차음료를 통해 차 생산지와 원산지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직접 차 생산지를 방문한다면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항저우(杭州)/우한(武漢) 보도]


























![[美개미 주간픽] 검은 목요일에도…서학개미, 엔비디아·TQQQ 쓸어 담았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52228444620_388_136.jpg)
![[지스타2025] 김민석 총리, 지스타 현장 방문…게임 규제 개선 의지 강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5/20251115123305816845_388_136.jpg)
![[류청빛의 車근차근]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로…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62412830001_388_136.jpg)
![[지스타2025] 넷마블, 지스타 주말 맞아 인플루언서·개발자 총출동…무대 이벤트로 열기 고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5/20251115112616447595_388_136.jpg)
![[정보운의 강철부대] 철강국에서 전장국으로…벤츠가 주목한 한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72253282696_388_136.jpg)
![[방예준의 캐치 보카] 돌아온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카드사 할인 이벤트 주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13339401355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0/20251110105712443935_388_136.jpg)
![[김아령의 주말 장바구니] 홈플러스·롯데마트, 김장철 맞춰 주말 특가 확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091451999297_388_136.jpg)
![[지스타2025] 정청래 대표, 지스타서 게임산업법 개정 약속…업계 세제 혜택 등 실질 지원 절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90853961239_388_136.jp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