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요일
흐림 서울 28˚C
흐림 부산 29˚C
대구 29˚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27˚C
대전 27˚C
흐림 울산 28˚C
강릉 27˚C
흐림 제주 30˚C
건설

삼성물산, 신반포4차 재건축 도급계약 체결…'래미안 헤리븐 반포'로 변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유민 기자
2025-08-06 16:08:01

1조원 규모 1828가구 랜드마크…세계적 디자이너 참여로 혁신 설계

삼성물산이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에 제안한 래미안 헤리븐 반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에 제안한 '래미안 헤리븐 반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 3월 시공사 선정 이후 약 4개월 만에 체결된 이번 계약은 반포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1조원대 대규모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신반포4차 재건축은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총 7개 동 182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고속터미널역(3·7·9호선)에서 도보 100m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반원초, 경원중, 청담고(예정) 등 우수 학군과 신세계백화점, 뉴코아, 서울성모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을 ‘래미안 헤리븐 반포’로 제안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에 참여한 미국 건축설계그룹 SMDP와 세계적 디자이너 론 아라드(Ron Arad), 니콜라 갈리지아(Nicola Galizia) 등이 설계에 참여해 스카이 커뮤니티, 아트리움, 펜트하우스 등에 반포 최고·최대·최초 콘셉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에 통합심의를 접수한 조합은 인허가 절차를 밟으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반포 지역의 주거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반포=래미안’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올 상반기 한남4구역과 장위8구역 본계약을 마친 데 이어 이번에도 신속히 도급계약을 마무리하며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
한미그룹
메리츠증권
여신금융협회
KB_1
국민카드
kb_2
kb_3
부영그룹
KB
농협
우리은행_2
롯데
농협
SK증권
신한투자증권
넷마블
신한금융
신한은행
한화
종근당
우리은행_1
kb
삼성자산운용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