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9˚C
맑음 대구 6˚C
맑음 인천 7˚C
맑음 광주 9˚C
흐림 대전 9˚C
맑음 울산 10˚C
흐림 강릉 9˚C
맑음 제주 13˚C
신화통신

[국제] 브라질-인도 정상 통화..."관세 등 글로벌 도전에 적극 대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吴昊,克劳迪娅·马尔提尼
2025-08-08 17:39:48
지난달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신개발은행 2025년 연차총회에서 연설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사진/신화통신)

(브라질리아=신화통신) 브라질과 인도가 다자주의의 수호를 재확인하며 국제 경제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7일(현지시간) 전화 통화에서 ▷브라질-인도 양국 간 협력 심화 ▷국제 경제 상황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조치 등 여러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브라질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협력 강화를 지속해 브라질∙인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끌어올리자고 강조했다. 이어 양측은 오는 2030년까지 양자 무역 규모를 200억 달러로 확대하고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MERCOSUR)과 인도 간 무역협정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룰라 대통령이 내년 초 인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며 제라우두 아우키밍 브라질 부통령이 올해 10월 대표단을 이끌고 인도를 방문해 무역∙국방∙에너지∙핵심 광물 등 분야의 협력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조치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브라질산 대(對)미 수출품에 대해 40%의 관세가 추가 부과됐다. 이에 대부분 브라질의 대미 수출품에 대한 관세율은 무려 50%에 달하게 된다. 룰라 대통령은 6일 미국의 관세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브라질이 신흥경체체와의 단결과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
삼성증권
포스코
KB국민은행
경주시
db
신한은행
삼성전자
한화투자증권
삼성화재
교촌
한화
스마일게이트
우리은행
씨티
SC제일은행
신한투자증권
롯데캐슬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한국투자증권
DB손해보험
신한금융지주
하이닉스
카카오
NH투자증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