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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가자지구 기근 심각...유럽 "이스라엘, 구호물자 반입 전면 허용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赵家淞,Rizek Abdeljawad
2025-08-13 11:42:52
지난 5일 가자지구 베이트 라히아에서 구호물자를 수령해 가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런던=신화통신) 영국, 프랑스 등 20여 개국 외무장관과 유럽연합(EU) 관료들이 12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내고 가자지구 주민들이 겪고 있는 기근에 대해 긴급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재난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긴급 조치를 통해 이 같은 국면을 중단 및 전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정부기구(NGO)에 구호물자 수송 권한을 부여하고 인도주의 기구에 대한 제한을 해제해 유엔(UN), NGO, 인도주의 파트너에 통행의 편의를 제공할 것을 이스라엘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성명은 가자지구 물자 배급소에서 치명적 무력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민간인, 인도주의 인력 및 의료진은 반드시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새로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으로 6만1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이 물자를 봉쇄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구호물자 배급을 주도하면서 가자지구가 심각한 기근에 빠져 국제 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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