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요일
맑음 서울 -0˚C
맑음 부산 3˚C
맑음 대구 1˚C
맑음 인천 2˚C
맑음 광주 1˚C
맑음 대전 1˚C
구름 울산 2˚C
맑음 강릉 1˚C
구름 제주 8˚C
산업

현대차, 美 배터리 공장 단속에 "고용 관행 철저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경 기자
2025-09-06 17:45:41

美법인 성명 통해 입장 밝혀..."규정 준수에 최선"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생산 판매 현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주 생산 판매 현장[사진=현대차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체류자 단속과 관련해 "도급업체와 하도급업체의 고용 관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5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은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도급업체 및 하도급업체 고용 관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법인은 성명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현대차와 동일한 법규 준수 기준을 지키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 중"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어 "전 세계 사업장에서 관련 법규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는 고용 확인과 이민법 준수도 포함된다"면서, 협력사 역시 동일한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며 "미국 제조업 투자와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 과정에서 현지 법규를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4일(현지시간) ICE와 국토안보수사국(HSI), 마약단속국(DEA), 조지아주 순찰대 등은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실시해 475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약 300명이 한국인으로 추정되지만 현대차에 직접 고용된 직원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신한카드
하이트진로
IBK
미래에셋
우리은행
kb캐피탈
KB국민은행_2
kb증권
한화
롯데웰푸드
메리츠증권
어킵
삼성전자
LG화학
KB국민카드
HD한국조선해양
하나증권
KB국민은행_3
im금융지주
KB국민은행_1
전세사기_숫자쏭
하이닉스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동아쏘시오홀딩스
현대해상
우리은행
우리모바일
동국제약
신한금융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