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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상무부 "WTO 현재·향후 협상에서 새로운 특별 및 차등 대우 추구하지 않을 것"...개도국 대국으로서 책임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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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상무부 "WTO 현재·향후 협상에서 새로운 특별 및 차등 대우 추구하지 않을 것"...개도국 대국으로서 책임감 강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谢希瑶,潘旭
2025-09-24 22:04:17
지난 5월 2일 베이징에서 촬영한 중국 상무부의 외관.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측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DI) 고위급 회의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는 개발도상국으로서 세계무역기구(WTO)의 현재 및 향후 협상에서 새로운 특별 및 차등 대우를 추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차관)은 24일 상무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는 실질적 행동으로 다자무역 체제를 지지하는 중국의 확고한 입장과 대국으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짚었다.

"이는 중국 측이 국제 및 국내라는 두가지 대국(大局)을 고려해 대외에 표명한 중요한 입장이며, 중국 측이 다자무역 체제를 굳건히 수호하고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및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이는 틀림없이 글로벌 무역 투자의 자유화 및 편리화를 촉진하는 데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틀림없이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체제의 개혁 추진 과정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할 것입니다." 리 부부장의 말이다.

한융(韓勇) 상무부 세계무역사(司) 사장(국장)은 중국 측이 WTO의 현재 및 향후 협상에서 3가지를 변함없이 고수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개도국으로서 중국 측의 지위, 개도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고자 하는 결심, 글로벌 무역 투자의 자유화 및 편리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사장은 다음 단계에서 중국 측은 각 측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개방형 글로벌 경제 건설 추진에 역량을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분명하게 반대하고 비차별 등 WTO의 기본 원칙 및 규칙을 수호할 것이다. 더불어 WTO의 규칙이 시대에 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투자 편리화 협정과 전자상거래 협정이 조속히 WTO의 법률 체계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마지막으로 발전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오는 2026년 3월에 개최되는 WTO 제14차 장관급회의에서 발전 지향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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