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구이양=신화통신) 9월 29일 오전 한국 최초의 여성 윙슈터 권혜연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인 구이저우(貴州) 화장(花江)협곡대교의 점프대 위에서 몸을 날렸다. 공중에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는 그는 낙하산이 펼쳐지는 순간 고공 활공이 주는 자유를 만끽했다.
권혜연의 첫 중국 방문은 '2025 국제 하이브릿지 익스트림 스포츠 초청대회' 참가로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세계 최고 높이의 화장협곡대교는 구름까지 치솟아 있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높이나 시간 제약 없이 여러 곡예 동작을 마친 뒤에도 여유롭게 패러슈트를 펼 수 있었습니다." 권혜연의 말이다.
그는 "처음으로 혼자 스카이다이빙을 했을 당시 두려움과 설렘이 동시에 밀려와 마치 새로운 세계로 가는 문을 연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지난 7년간 1천300회가 넘는 스카이다이빙과 두 차례의 단체 윙슈트 비행 세계 기록을 달성한 그는 이제 어엿한 프로 코치로 성장했다.
"제가 중국 대회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께서 무척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중국에서 이런 대회가 열리다니 정말 멋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권혜연의 목소리에는 행복감이 가득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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