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신화통신) 샤오펑후이톈(小鵬匯天·XPENG AEROHT)이 개발한 플라잉카가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상공을 비행하며 중국의 저고도 항공기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이번 비행에 나선 것은 최신 모델인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LAC)'로, 지상 차량인 '모선'과 분리 가능한 항공 모듈로 구성돼 있다.
해당 플라잉카는 자동·수동 두 가지 비행 모드를 지원한다. 자동 모드에서는 조종사가 원터치로 경로 설정, 이륙, 착륙을 수행할 수 있다. 수동 모드에서는 여섯 가지 조작 기능이 통합된 단일 스틱 제어 시스템을 통해 한 손 조종이 가능하다.
샤오펑후이톈은 해당 지역에서 600대의 플라잉카 주문을 확보했다. 이는 해외 시장 최대 수주 규모다.
자오더리(趙德力) 샤오펑후이톈 설립자는 중동 지역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 그는 두바이를 시연 장소로 선택한 이유로 도시의 개방성, 강한 시장 수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꼽았다.
샤오펑후이톈은 2027년까지 해당 지역 시장에 제품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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