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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전자, 세계 곳곳에서 기아 퇴치 캠페인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경 기자
2025-10-17 17:55:50

美 타임스스퀘어∙英 피카딜리광장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진행

영국 런던 피카디리광장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사진LG전자
영국 런던 피카디리광장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는 현지시각 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를 주제로 UNFAO가 제작해 기아 문제 해결에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1년부터 15년 간 LG 희망스크린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의 공익 영상을 상영한 시간은 약 350 시간에 달한다.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만에서 13년 간 지역 자선단체와 함께 농촌 지역 소외계층 아동 40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800여 개 학교, 학생 6만여 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굿 영양식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알제리, 이라크 등에서도 식료품을 기부하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직접적인 식사 지원 외에도 국내에서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메뉴’ 제도를 운영한다. LG전자 구성원들이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하는 제도로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둘째 주 수요일마다 평소보다 반찬 수를 간소화한 메뉴를 선보이며 선택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70만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2.8억 원이 넘는 기부 금액을 모았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글로벌 차원 공익 캠페인의 확산을 돕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LG전자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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