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이 '부당한 요구'를 제기하는 한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아락치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이란과 미국 간 협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아락치 장관은 또한 이란이 중재자를 통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와 접촉했으며 이란은 항상 외교와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달 한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지난 몇 주간 이란 측은 중재자를 통해 미국 측에 여러 차례 메시지를 전달하며 협상 재개를 희망했지만 미국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올해 4월 이후 오만을 중재자로 한 간접 협상을 다섯 차례 진행했으나 우라늄 농축 등 핵심 쟁점에서 의견 차이가 컸다. 여섯 번째 협상은 원래 지난 6월 1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취소됐다.
아락치 장관은 10월 초 가자지구 사태 및 이란 핵문제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미국의 최근 몇 년 간 행보에 안정성이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과의 협상과 관련해 이란은 어떤 부당한 선결 조건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협상은 오직 평등과 존중 속에서만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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