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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CIIE] '제8회 CIIE' 찾은 태국 기업가, "中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夏康静,高博,樊雨晴
2025-11-06 09:40:31
4일 '제8회 CIIE' 식품·농산물 전시구역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는 직원들. (사진/신화통신)

(방콕=신화통신)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를 찾은 황웨이웨이(黃偉偉) 태국 정다(正大)그룹의 상무 부총재 겸 중국전략발전·협력 총재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은 충분히 크고 개방적"이라며 "이는 정다그룹이 자신 있게 파고들어야 할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태국은 이번 CIIE에 주빈국으로 참가했다. 정다그룹은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 전시 부스에서 농·축산 식품부터 공급사슬 관리, 식품가공 기술까지 중국 시장에 백년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CIIE 정다그룹 부스에서 자사 브랜드가 아닌 다양한 태국산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 부총재는 정다그룹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을 재검토하고 다른 우수한 기업의 혁신 경험을 배우며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그룹의 최첨단 무인 식품가공 공장을 칭다오(青島)와 친황다오(秦皇島)에 지은 이유에 대해 황 부총재는 이곳이 최고의 기술, 인재 및 시장 기반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개방된 시장 환경 덕분에 비즈니스 모델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정다그룹은 중국에 600여 개의 기업을 설립했으며 직원은 약 9만 명에 달한다. 대(對)중 투자 규모가 가장 크며 투자 분야가 가장 많은 다국적 기업 중 한 곳이다. 황 부총재는 중국 시장이 정다그룹의 글로벌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사업의 매출이 그룹 총매출의 약 3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황 부총재는 미래 시장에 대해 언급하면서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정다그룹이 중국 내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산업 변혁을 전면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향후 10년 동안 중국에서 신질 생산력 분야 투자를 중점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하드 테크놀로지 ▷로봇 및 스마트 제조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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