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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휴온스엔,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인수…생산역량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11-17 17:30:09

빠른 생산 인프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확장

휴온스엔 CI사진휴온스엔
휴온스엔 CI.[사진=휴온스엔]
[이코노믹데일리]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바이오로제트'를 품으며 생산역량 강화에 나섰다.

17일 휴온스엔에 따르면 ‘바이오로제트’의 주식 25만주를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휴온스엔은 원료 연구개발부터 제조·수출까지 이어지는 기존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대응력과 성장속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바이오로제트는 건기식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으로 6종 제형과 9종 포장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이를 통해 CJ웰케어, 대상웰라이프, 경남제약 등 주요 기업과 장기적인 협력관계(파트너십)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로제트는 우수한 건기식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R&D) 역량도 갖췄다. 현재 산사나무 열매인 ‘산사자추출물’과 대나무 껍데기인 ‘죽여추출물’를 기반으로 개별인정형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받을 경우 향후 6년간 독점 제조·판매권 확보가 가능하다.

휴온스엔은 지난 5월 휴온스 건강기능식품사업부와 휴온스 자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의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이후 여성 건강 브랜드인 ‘마이시톨’을 인수하고 천연 유래 개별인정원료 기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건기식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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