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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신송식품, 미국 시카고 'PLMA 2025' 2년 연속 참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용선 기자
2025-11-20 10:42:13

저염·비건 발효식품으로 북미 공략 강화

‘PLMA 2025’ 박람회 내 신송식품 부스 현장 사진신송식품
‘PLMA 2025’ 박람회 내 신송식품 부스 현장. [사진=신송식품]
[이코노믹데일리] 신송식품이 지난 17일~1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PLMA(Private Label Manufacturers Association) 2025’ 국제 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첫 참가 이후 두 번째로 부스를 운영한 신송식품은 저염·비건 콘셉트의 발효식품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20일 신송식품에 따르면 올해 신송식품은 ‘지속 가능한 건강 발효식품’을 주제로 부스를 구성하고 저염 간장·저염 고추장·저염 된장 등 건강지향 제품군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여기에 비건 인증을 획득한 장류 제품을 적극 소개하며 ‘저나트륨·식물성’이라는 북미 식품 트렌드에 맞춘 제품 전략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신송식품 부스를 찾은 리테일·푸드서비스 바이어들은 자연 발효 공정을 기반으로 한 제품 특성과 비건 장류의 활용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대형 유통체인 및 온라인 플랫폼 바이어들 사이에서 맛과 품질 경쟁력이 부각되며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작년 첫 참가 이후 북미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저염·비건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다”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K-발효식품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LMA는 매년 75개국 이상, 4900여 회원사가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프라이빗 라벨(Private Label) 전시회로 꼽힌다. 식품·건강·생활용품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대형 리테일 바이어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B2B 네트워크가 이뤄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송식품은 올해 전시를 계기로 미국 내 신규 유통 파트너 발굴 및 자체 브랜드(OB)와 PB 제품 확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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