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의 인클루시브(포용) 소∙영세 기업 대출이 연평균 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보다 많은 경영 주체에게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랫동안 인클루시브 대출의 서비스 대상인 소∙영세 기업, 자영업자, 농가 등은 담보 부족, 취약한 리스크 대응 능력 등으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국 당국은 지난 2013년 '인클루시브 금융 발전'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그 후 지속적인 노력 끝에 소∙영세 기업의 자금 조달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인클루시브 소∙영세 기업 대출 잔액은 35조7천700억 위안(약 7천404조3천900억원)을 기록했다.
혜택 범위도 넓어졌다. 지난해 말 기준 인클루시브 소∙영세 대출 고객은 6천만 곳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경영 주체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자 부담이 낮아진 것도 인클루시브 소∙영세 대출이 증가한 요인 중 하나다. 올 6월 새로 책정한 인클루시브 소∙영세 기업 대출 금리는 3.48%로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말보다 약 2%포인트 하락해 소∙영세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크게 줄였다.
제도적 유연성이 높아진 것도 일조했다. 소∙영세 기업의 자금 조달 조정 작업 메커니즘이 가동된 이후 중국 각지에서는 전담팀을 꾸려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소∙영세 경영 주체의 자금 조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를 통해 지급된 대출액은 22조 위안(4천5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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