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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뒤스부르크 하펜 COO, 中-유럽 화물열차 성과 높이 평가..."獨 뒤스부르크항, 대륙 간 화물 운송 관문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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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뒤스부르크 하펜 COO, 中-유럽 화물열차 성과 높이 평가..."獨 뒤스부르크항, 대륙 간 화물 운송 관문으로 발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孟鼎博
2025-12-08 20:29:34
지난해 9월 24일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뒤스부르크항. (사진/신화통신)

(독일 프랑크푸르트=신화통신) 독일 뒤스부르크항 운영 기업인 뒤스부르크 하펜(Duisburger Hafen AG)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성과와 발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라스 넨하우스 뒤스부르크 하펜 COO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지난 10여 년간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직접 지켜봐 왔다면서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발전 전망에 대해 확신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넨하우스 COO는 최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열린 '제2회 중국-유럽 화물열차 국제협력포럼' 개막식에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포럼에서 중국 협력 측과 새로운 협의를 체결했다. 뒤스부르크 하펜 대표가 중국-유럽 화물열차 국제협력포럼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유럽 화물열차 개통 이후 뒤스부르크항이 유럽 물류 허브에서 대륙 간 화물 운송의 중요한 관문으로 발전했다는 게 넨하우스 COO의 견해다.

뒤스부르크항은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유럽의 선도적인 국제 복합운송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이 '핵심 허브'를 운영∙관리하는 뒤스부르크 하펜은 화물 운송, 창고, 철도역, 물류 단지 등 전체 사슬 서비스를 아우르는 사업을 전개하며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중요한 참여자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19일 첫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충칭(重慶)에서 출발한 이후, 지난해 12월 3일 10만 번째 열차가 유럽 종착지인 뒤스부르크에 도착하며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넨하우스 COO에 따르면 유럽과 중국 간 철도 무역의 약 30%가 뒤스부르크항을 통해 이루어졌다. 올 들어 뒤스부르크 하펜은 중국-유럽 화물열차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왔다. 6월 뒤스부르크에서 충칭을 거쳐 아세안(ASEAN)으로 향하는 첫 번째 '아세안 급행열차' 귀환 열차가 뒤스부르크항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7월에는 첫 번째 중국-유럽 화물열차 '청두-유럽 고속' 특별 열차가 뒤스부르크항에서 청두(成都)로 향했다.

그는 중신(中新)(충칭) 상호연결 복합운송 시범 기지의 투자 및 건설에 참여한 첫 번째 유럽 기업으로서 뒤스부르크 하펜이 중국에서의 배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면서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발전을 낙관적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의 실천 사례라면서 "각 측의 공동 노력 덕분에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향후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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