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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 2026년 AI 전망 발표…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 전면 자동화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12-22 08:48:07

"2026년은 에이전트의 해"…AI가 '가상 동료' 되는 시대 예고

비즈니스 리더 67% "AI로 돈 벌었다"… 딥엘이 본 2026년 산업 지형도

딥엘
딥엘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AI 커뮤니케이션 기업 딥엘(DeepL)이 2026년을 ‘AI 에이전트의 해’로 정의하고 AI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딥엘은 22일 주요 임원진의 인사이트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2026 AI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 5개국 고위 비즈니스 리더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는 2026년에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에 본격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AI가 운영 방식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7%에 불과해 AI 도입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을 증명했다.

실질적인 성과도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의 67%가 올해 AI 도입을 통해 투자수익률(ROI)이 상승했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인 52%는 내년 기업 성장의 가장 큰 기여 요인으로 AI를 꼽았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CEO는 “2025년이 AI의 개념 증명(PoC)을 넘어 실제 적용으로 전환된 해였다면 2026년은 기업들이 특정 비즈니스 기능을 AI로 완전히 자동화하는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파편화된 도구가 통합되고 AI 에이전트가 번거로운 반복 업무를 대신함에 따라 인간은 창의력과 복잡한 문제 해결 등 본질적인 역량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 관점에서의 ‘기술 주권’ 중요성을 언급하며 자체 모델 보유와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테판 메스켄 딥엘 최고과학자(CS)는 기술 수용 주기의 변화에 주목했다. 그는 “2026년은 기술 수용 단계가 얼리어답터 중심의 ‘혁신가’ 단계에서 대중적 확산 단계인 ‘초기 다수(Early Majority)’로 넘어가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조직들은 운영 효율화를 위해 AI를 ‘가상 동료(Virtual Co-workers)’로 인식하고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딥엘은 이번 전망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워크플로우를 조율하고 조직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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