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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설 연휴 기간 통신 장애 예방 총력 대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6-02-09 09:19:59

공항·KTX·고속도로 등 1,200여 개소 집중 관리

로밍·OTT 이용 급증 대비 국제 통신 관제 강화

KT 직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KT 직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이코노믹데일리]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집중 관리 체계를 위해 KT는 설 연휴 귀성·귀경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 KTX 역사, 고속도로 인근, 터미널, 주요 상권 등 전국 1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집중 관리를 진행한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이번 달부터 6개월간 제공되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명절 기간 특정 지역에서 무선 인터넷 이용량이 급증할 경우 다른 지역의 여유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준비를 완료했다. KT 고객은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통해 월 100GB 데이터와 티빙 등 OTT 이용권 2종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증가하는 해외 여행객과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맞아 국제 통신 관제도 한층 강화한다. 해외 체류 고객이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지 통신망 이슈 발생 시 신속한 우회 조치를 통해 로밍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산불 및 국사 화재 대응 긴급 복구 훈련을 시행한다. KT는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 상무는 "설 연휴는 대규모 이동과 데이터 이용이 동시에 증가하는 시기"라며 "고객 보답 프로그램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까지 고려한 선제적 네트워크 집중관리와 화재 대응 긴급복구훈련으로 국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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