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에어부산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재개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6일 부산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 및 배식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캐빈 승무원들은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 보조, 배식 지원, 잔반 정리 등을 실시했다. 또 제철 과일 전달, 노인 말동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에어부산은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복지관을 찾아 나눔 봉사활동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3일에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등 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적으로 재개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봉사 현장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활동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에어부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