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희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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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 공개 D-1, 라이즈 멤버들이 들려주는 신곡 이야기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 라이즈의 신곡 ‘Impossible(임파서블)'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17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라이즈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과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Impossible은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시사이저가 특징이며, 불가능하다고 여기더라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순간 더 이상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라이즈는 Impossible에 꿈을 향한 열망과 서로에 대한 믿음을 녹였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음악’과 ‘하우스 댄스’를 예고했다. 라이즈는 신곡 Impossible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멤버들이 직접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래는 라이즈의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 관련 일문일답이다. Q. 처음 ‘Impossible’을 들었을 때 어땠는지? 감상 포인트를 소개한다면? 앤톤: 우선 하우스 비트가 귀에 꽂혔어요. 무엇보다 듣기 편했고요. ‘Love 119’이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였다면, ‘Impossible’은 따뜻한 요즘 날씨에 시원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감상 포인트는 역시 하우스 댄스 퍼포먼스가 아닐까요? 마지막에 나오는 댄스 브레이크도 멋지고, 계속 깔리는 하우스 드럼 비트도 좋으니까 많이 들어주세요. Q. ‘Impossible’은 언제 들으면 좋은 곡인지?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에게 추천하고 싶은 감상 타이밍은? 소희: 사실 ‘Impossible’은 저희 노래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지만, 브리즈를 위한 감상 타이밍을 하나 뽑자면 운동할 때가 딱이라고 생각해요. 숨이 차오르는 것 같은 빠른 비트가 러닝머신과 잘 어울리니까, 러닝하면서 ‘Impossible’ 꼭 들어보세요. Q. 이번 퍼포먼스를 위해 ‘하우스 댄스’ 레슨도 받았는데, 춤을 배우면서 어땠는지? 원빈: 새로운 걸 배우면서 라이즈라는 이름답게 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됐어요. 그리고 멤버들 중 아무래도 오래 춤을 춘 쇼타로형이 기본이 탄탄하니 하우스 댄스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빠르게 스텝을 밟는 춤이다 보니 은석이형도 가벼운 움직임으로 잘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Q. 퍼포먼스에 있어 ‘Impossible’이 ‘Siren’보다 힘들다고 했는데, 그렇게 느낀 이유는? 킬링 포인트를 뽑는다면? 쇼타로: 어렸을 때 잠깐 하우스 댄스를 배워본 적이 있는데, 멤버들과 다같이 도전하는 건 처음이라 다리를 많이 쓰는 동작을 익히고 밸런스를 잡는데 조금 고전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레슨을 받으면서 감을 잡아가는 시간들이 다 재밌었어요. 퍼포먼스 킬링 포인트는 신선하고 새로운 라이즈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Q. ‘Impossible’ 뮤직비디오는 어떤 점에 집중해서 보면 좋은지?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은석: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촬영했는데, 리스본의 멋진 분위기와 어우러진 라이즈의 하우스 댄스를 집중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많은데, 멤버들이랑 뮤직비디오가 아닌 또 다른 촬영을 위해 요트를 탔던 순간이 제일 생각나요. 날씨도 좋고 요트 위에서 바라본 풍경이 예뻤거든요. 어떤 영상인지 아직 비밀이지만 앞으로 나올 것들도 많으니까 기대해 주세요! Q. 라이즈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은 멤버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Impossible’ 활동을 준비하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성찬: ‘Impossible’은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문장이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라이즈 활동이 5월 첫 팬콘, 6월 첫 미니앨범 이후에도 이어질 텐데, 저희들도 앞으로 서로만 보면서 달릴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게 만드는 노래인 것 같아요. 특히 서로 같은 꿈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가 라이즈의 감정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신곡 발표 소감과 마지막으로 브리즈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 쇼타로: 라이즈의 새로운 도전을 만나실 수 있는 곡이니까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컴백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너무 보고 싶었던 브리즈를 볼 수 있으니까 기쁩니다. 무대에서 너무 흥분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재밌게 할게요. 은석: ‘Impossible’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하우스 음악으로 찾아 뵙게 됐는데, 도전으로 성장하는 라이즈의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성찬: 신곡 ‘Impossible’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브리즈, 이번 활동도 많은 응원 부탁해요. 원빈: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음악을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음악, 무대, 영상 같은 모든 결과물이 다 잘 나와서 브리즈의 자랑이 되고 싶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소희: 브리즈, 라이즈가 (‘Talk Saxy’, ‘Love 119’ 이후에) ‘Impossible’로 벌써 세 번째 컴백을 맞이했어요! 이번에도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세요. Gimme that beat. 앤톤: 브리즈에게 또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브리즈도 ‘Impossible’ 들으면서 라이즈의 다양한 색깔과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요. 브리즈 사랑해요.
2024-04-17 11: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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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설탕0'...숙취해소제까지 확대된 '제로 시장'
음료부터 커피, 주류까지 제로(0)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숙취해소제까지 출시되면서 건기식(건강기능식품) 회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로'의 시작은 비만과의 전쟁 때문이었다. 살을 덜 찌기 위해 칼로리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제로 탄산음료 출시로 설탕을 대체한 제로의 시대가 왔다. 설탕을 대신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넣어 칼로리를 낮췄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의 단맛의 70% 정도인데 칼로리는 1g에 0.2~0.4kcal에 불과해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 덕분에 체중 감량을 위한 감미료로 각광 받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 항산화, 혈당 조절 효과가 알려져 있다. 현재는 식음료 시장에서 ‘제로’는 대부분 제품군에 적용될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 가운데 삼양에서 ‘제로’ 숙취해소제까지 선보이며 건강에 민감한 MZ세대 니즈를 충족시켰다. 삼양그룹 식품 계열사인 삼양은 올해 1월 ‘상쾌환 부스터 제로’를 출시했다. 설탕의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첨가했을 뿐 아니라 제품 부패를 방지하는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이 덕분에 '건강한 숙취해소음료'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삼양 관계자에 따르면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도 유통기한이 긴 이유는 변질이나 부패의 원인인 미생물을 억제할 수 있는 식물 소재 원료 연구를 진행해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온 살균 공정을 원료 특성에 맞게 설계한 후 생산 과정에 적용하고 있어 보존료가 없어도 소비 기한까지 안정성이 유지된다”라고 말했다. 삼양은 신제품 상쾌환 부스터 제로를 음주 전후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맛에도 공을 들였다. 패션후르츠(백향과)의 진한 향이 특징이었던 기존 상쾌환 부스터와 달리 이번 신제품은 허브차에 많이 사용되는 히비스커스와 자몽을 조합해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글루타치온 성분과 밀크씨슬추출 분말, 헛개나무 열매 등이 함유됐다. 특히 글루타치온을 통해 숙취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데 탁월하다. 상쾌환 부스터 제로가 주목 받는 이유는 ‘제로’ 숙취해소제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길을 개척했기 때문이다. 제로 숙취해소제는 주원료에 알룰로스 등 제로 대체 감미료를 첨가했을 때,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제로 칼로리 조건도 만족하는 최적의 배합비를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따른다. 삼양 관계자는 “기능성 대체당을 넣었을 때 본연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맛은 해치지 않는 그 레시피를 계속 연구하고 찾아내는 그 과정이 굉장히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삼양이 국내 비음료형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1등”이라며 “기존 상쾌한 숙취해소제는 음료형, 환, 스틱 세 가지 제형 라인업에서 제로까지 추가돼 시장 경쟁력과 시장 장악력을 가져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덧붙여 “상쾌한은 2030이 주수요계층이다 보니 대학가나 젊은 층들이 많이 참가하는 축제 등에 참석해 제품 홍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7 1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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