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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 흡수율 149% 높인 '듀오랩 시너지 뷰티팩' 출시
쎌바이오텍 ‘듀오랩(DUOLAB)’이 하루 한 팩으로 이너 뷰티와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듀오랩 시너지 뷰티팩’을 출시했다. 28일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신제품 듀오랩 시너지 뷰티팩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뉴트리션 맞춤형 유산균 4종과 병용 섭취해 장내 흡수율을 149%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은 자신의 1000배 이상의 수분을 끌어당기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기에 많이 사용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지만, 분자구조가 커서 체내 흡수에 한계가 존재했다. 이번 신제품은 29년간 마이크로바이옴과 인체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듀오랩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체내 흡수율의 한계점을 보완해 탄생했다. 신제품 ‘듀오랩 시너지 뷰티팩’에 포함된 뉴트리션 맞춤형 유산균 4종 △CBT-ST3(KCTC 11870BP) △CBT-LP3(KCTC 10782BP) △CBT-LA1(KCTC 11906BP) △CBT-LR5(KCTC 12202BP)은 ‘히알루론산’을 저분자 형태로 분해해 장내 흡수율을 평균 149% 증가시킨다. 그중 유산균 3종에서는 히알루론산을 자체 생산하는 기능성도 확인했다. 듀오랩 시너지 뷰티팩은 하루 한 팩으로 피부 보습, 항산화,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3중 케어가 가능하다. △세계 1위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120mg(100%) △에너지 생성을 돕는 비오틴 5000ug(16,667%) △항산화에 필요한 영국산 비타민C 100mg(100%) △뉴트리션 맞춤형 유산균 4종(투입균수 70억 마리)을 함유했다. 이외에도 글루타치온, 녹차추출물, 피쉬콜라겐, 아미노산혼합제제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8종의 부원료도 함께 배합됐다. 성중용 쎌바이오텍 듀오랩 마케팅본부 이사는 “쎌바이오텍은 세계 최초로 위산과 담즙산에 약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가도록 하는 듀얼코팅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영양제와 유산균을 함께 먹는 병용 섭취를 통해 영양제 흡수율이 증가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제시, 마침내 ‘뉴트리션 맞춤형 유산균’을 최초로 개발했다”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새로운 이너 뷰티를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8 17: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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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서 '펙수클루' 우수성 전해
대웅제약이 전 세계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에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핵심 연구 성과 및 가능성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18일부터(현지시각) 4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에서 펙수클루 학술 부스 운영과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DDW는 전 세계 의사,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로 이번 행사는 1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DDW에 참가한 대웅제약은 홍보 부스를 통해 펙수클루의 최신 지견과 핵심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부스에서 펙수클루의 특장점 등 총 12건의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그 중 항염증 효과 등에 대한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3건과 중국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의 추가분석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발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 위상피세포에서 핵인자 카파비(NF-Kb) 억제를 통한 펙수프라잔의 항염증적 특성 △식도세포에서 파이롭토시스(pyroptosis) 경로 억제를 통한 항염증 효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로 유발한 마우스 모델에서 소장 손상 예방효과 △중국 미란성 역류성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펙수클루의 우수한 주증상 완화 효과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오후 워싱턴 D.C.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날 펙수클루의 밤에는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한국 등 8개국 의사 100명이 참석했으며, 정훈용 아산병원 교수와 맥스 슈멜슨(Max Schmulson) 멕시코 국립자치대학(UNAM)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다.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펙수클루의 효능,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대비 뛰어난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치료제의 효과 등에 대한 강의 및 케이스 스터디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니 파스(Ronnie Fass)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교수가 △PPI 계열 치료제의 단점 △전 세계 치료 지침을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제 사용의 당위성 △임상 시험 결과로 증명된 다양한 영역에서 펙수클루의 치료 효과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로니 파스 교수는 역류성 인후두염에서 펙수클루의 효과 등을 입증한 최근 임상자료 소개했으며, 한국의 시판 후 조사(PMS) 결과와 안전성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펙수클루의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광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앤 샌디 교수의 만성 기침 증상 개선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에서 펙수클루의 효과를 확인한 케이스 스터디 발표가 이어졌다. 김광하 교수는 역류성 인후두염의 기전과 증례를 바탕으로 한 진단 기준 및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며, PPI 계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펙수클루의 만성 기침 증상 개선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DDW 부스와 심포지엄은 전 세계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에게 펙수클루를 알리고 다양한 임상 결과와 치료 사례를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펙수클루가 전 세계 치료 현장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8 09: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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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해외 에스테틱 의사 초빙...글로벌 미용필러 우수성 전파
LG화학이 해외 메디컬-에스테틱 분야 의사들과 밀착 소통해 미용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 및 ‘와이솔루션(Y-SOLUTION)’의 우수성을 알렸다. LG화학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태국, 이탈리아, 영국, 멕시코 등 13개 국가 메디컬 에스테틱 의사 7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IMLG(International Masterclass of LG aesthetics)’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은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국가별 필러시술 트렌드 강의, 초음파 핸즈-온 세미나, 해부학 워크숍, 생산공장 투어 등의 학술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서울 고궁 투어 등의 한국문화 체험 활동도 기획해 제공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필러의 원료부터 완제 생산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익산공장 투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탈리아의 프란세스코 칼바니(Francesco Calvani) 원장은 자체 생산 히알루론산이 LG화학의 다른 전문의약품에도 적용되는 것을 보며, 의료기기 관리 수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운영 중인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해부학 워크숍에서는 한승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해부학적 관점에서의 효과적 필러 시술 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직접 시술을 진행하며 보완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 LG화학은 3일간 경복궁, 광화문, 국립중앙박물관, 전통 소재를 재해석한 공간 투어, 한식 요리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집중했다. 참가자들은 동서양 문화, 전통과 현대가 균형 있게 공존하는 서울의 분위기가 글로벌 브랜드 이브아르 및 와이솔루션의 지향점(Balanced Beauty(균형 잡힌 아름다움)과 부합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노지혜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상무)은 “글로벌 고객들이 3일간 한국에 모여 LG의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각 국가별 최신 시술 트렌드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에스테틱 솔루션을 지속 발굴, 전파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LG화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LG화학은 중국, 태국, 브라질, 독일 등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이브아르 및 와이솔루션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북미지역인 캐나다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LG화학은 고품질 히알루론산 제조 역량 등 강점을 기반으로 미용필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5-28 0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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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가다실' 효과 보나...1Q 의약품 1위
광동제약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00억원, 17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15.6%가 상승했다. 이 가운데 가다실의 첫 성적표가 발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동제약과 함께한 가다실의 첫 성적표는 성공적이었다. 27일 광동제약 1분기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가다실 매출은 317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의 12.7%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며, 삼다수를 제외한 의약품 부분에서 1위다. 가다실을 개발한 한국MSD는 지난해까지 HK이노엔과 가다실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지만, 계약 기간이 완료되면서 광동제약과 새로운 파트너를 맺었다. 이를 통해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한국MSD와 가다실·가다실9 코프로모션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은 백신사업 분야 제품 라인업이 더욱 강화됐으며, 그간 쌓아온 광동제약의 영업·마케팅 경쟁력으로 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그간 가다실 매출을 살펴보면 2022년 기준 1107억원에서 2023년 기준 834억원으로 나타났다.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1분기 매출로만 300억원대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올해는 다시 1000억원대를 돌파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가다실과 가다실9는 자궁경부암을 발생시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각각 2007년, 2016년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가다실은 HPV 혈청형 중 6, 11, 16, 18형 등 4가지를, 가다실9는 기존 4가지에 31, 33, 45, 52, 58형 등 5가지를 추가해 9가지 HPV 감염을 예방한다. 공시에 발표된 광동제약 1분기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약국영업 부문은 50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0.1%를, 병원영업 부문에서는 633억원(25.4%), F&B영업부문 1238억원(49.6%)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쌍화탕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p 상승하며 약 68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와 반대로 매출이 감소한 분야는 삼다수였다. 삼다수는 광동제약의 주요 매출원으로 지난해 1분기 전체 매출 중 34.1%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4.9%p 감소한 29.2%를 차지했다.
2024-05-27 1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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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희의 제약바이오] 아이리드비엠에스, 美서 '폐섬유증 신약' 연구성과 발표 외
‘안서희의 제약바이오’는 한 주간 제약바이오 업계의 새로운 소식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신제품 출시부터 연구개발·임상시험·해외진출 등 다양한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일동제약그룹 아이리드비엠에스, 美서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IL1512’ 연구 성과 발표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R&D) 자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최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IL1512'에 관한 연구 성과를 미국 흉부학회(ATS 2024)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가 점진적으로 섬유화되는 간질성 폐렴의 일종으로,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난치성 희귀 질환이다. IL1512는 염증 유발 및 섬유화에 관여하는 CXCR7에 대한 강력한 선택성을 가진 혁신 신약 후보물질로, 폐섬유증 진행 메커니즘을 조절하고 증상 개선 효과를 보이는 표적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동물 시험에서 IL1512의 농도 의존적인 개선 효과와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원할한 상업화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GLP 독성 시험에 착수하고, 폐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효과적인 항섬유화 약물로 개발해 신속 심사 및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 활용 등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 당뇨병성 황반부종 신약 RZ402 임상 2상 성공 한독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는 21일(미국시간),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 RZ402의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 치료 경험이 없거나 제한적인 DME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RZ402는 모든 용량에서 황반중심부위두께(CST)를 위약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특히 200mg 용량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 또한 RZ402는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며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RZ402가 최초의 경구용 DME 치료제로서 기존 주사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레졸루트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RZ402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향후 임상 3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레졸루트는 희귀,대사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로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 부종 치료제'RZ402'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독은 'RZ358'와 'RZ402'의 국내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발 시 국내 환자들에게도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 DDW 2024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최신 연구 발표 HK이노엔은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소화기질환주간(DDW 2024)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된 연구는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과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장기 투여 후 위 생리 변화 및 소장 마이크로바이옴 영향 비교 비임상 연구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후 항혈소판제 복용 환자 대상 케이캡정과 PPI 제제의 상부 위장관 사건 및 심혈관 합병증 감소 효과 비교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 등이다. 첫 번째 연구는 P-CAB 계열 케이캡과 PPI 계열 에스오메프라졸 장기 투여 시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것으로, 케이캡은 PPI보다 강력한 위산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두 그룹 간 위장관 부작용 발생률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연구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후 항혈소판제 복용 환자에서 케이캡과 PPI 병용 시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것으로, 케이캡은 PPI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며 항혈소판제 치료와 연관된 위장관 합병증 관리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은 국내 P-CAB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품목으로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치료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No.1 P-CAB의 입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 ‘JW0061’모낭생성·모발성장 우위성 입증 JW중외제약은 개발 중인 탈모치료제 'JW0061'의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미국 피부연구학회(Society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Wnt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모낭생성·모발성장 우위성을 발표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JW0061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보다 모발 성장률 및 밀도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특히, JW0061은 기존 탈모치료제와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관계자는 “이번 학회 발표를 계기로JW0061이 세계 시장에서 기존의 탈모치료제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치료 옵션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성과 여성 탈모 환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안전성도 우수한 글로벌 혁신 탈모치료제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JW0061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성장을 촉진해 탈모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치료 시장의 판도를 바꿀 혁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지난 23일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Subcutaneous Infliximab as Maintenance Therapy for Inflammatory Bowel Disease)’을 주제로 염증성 장 질환(IBD) 환자 781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CT-P13 SC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것이다. 연구 결과 CT-P13 SC 투여군이 위약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치료 유효성을 보였으며 CT-P13 SC는 안전성 측면에서도 위약 대조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새로운 안전성 관련 우려 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연구는 CT-P13 SC의 용량 증량 투여에 대한 효과도 확인했다. 반응을 상실한 환자에게 CT-P13 SC 용량을 증량 투여한 결과, 효능 회복 효과가 나타났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증량군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이번 연구 결과가 학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권위 있는 의학 저널에 게재된 만큼, 의료 현장에서의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소화기학회 공식 학술지에 게재됨에 따라, 유럽에서 램시마SC가 거두고 있는 성과가 미국에서 출시한 '짐펜트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4-05-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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