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섭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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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선도기업] 골드밴 ④ 김수덕 대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 될 것"
"(주)골드밴은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회사의 경영목표인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보다 더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골드밴 김수덕 대표의 다짐이다. 골드밴은 국내 최초로 차량용 샌드위치 패널을 개발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용도에 맞는 냉동탑, 내장탑, 윙바디, 특수 차량 등 물류운송장비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골드밴이 생산하는 주요 제품은 △냉동탑 △내장탑 △윙바디 △현금수송차 △마필수송차 △홍보행사차량 등이 있으며, 그 중 냉동탑, 내장탑, 윙바디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의 김 대표는 "냉동탑은 보냉이 잘 되고, 녹슬지 않아야 하며, 부식에 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냉동탑의 성능은 차체의 엔진, 냉동기 탑의 단열성능이 크게 좌우한다"면서 "당사제품은 특허기술인 냉기를 차단하는 특수기법으로 우수한 단열 효과를 자랑하며, 장거리 수송에도 적정 온도 유지가 가능해 수송비 절감과 콜드체인 운송 효율을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 특허기술에 기반한 골드밴의 뛰어난 제품은 특장차 시장 중 냉동탑 분야에서 올해 3분기까지 약 2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전시회·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무역 전쟁, 고금리 등으로 특장차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골드밴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현대자동차 액시언트 수소 트럭 전용 윙바디를 독점 OEM으로 본격 납품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밴은 B2B, B2C 가리지 않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법인고객으로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물류회사, 신선식품 운송 업체 등이 있으며, 화물운송업을 하는 개인사업자 고객도 있다. 김 대표는 "B2B 판매전략으로는 일반 특장차 라인과는 차별화 해서 특허기술 적용으로 보냉이 잘 되는 냉동 탑, 알루미늄을 활용해 가볍지만 튼튼한 윙바디 제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2C 판매전략으로는 개인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고품질의 제품을 납품함으로써, 주변에 같은 업종의 종사자 분들께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며 입소문 영업을 하고 있다"면서 "동종 타사와 달리 납품하고 끝이 아닌, 신속하고 친절한 A/S로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를 활용한 마케팅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화물차는 승용차와 달리 생계를 책임지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사고 발생 시 생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신선식품 운송 수요 증가에 따라 냉방 효율이 높은 차량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골드밴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고품질 냉동탑을 개발해 왔다"고 덧붙였다. 골드밴은 약 10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해 냉기가 새지 않는 프리미엄 냉동탑과 고밀도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활용한 경량 윙바디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신형 냉동탑은 녹이 슬지 않도록 '크로스멤버'를 내부에 매립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경량 윙바디는 가로×세로 각 1100mm크기의 팰릿을 최대 10개 적재할 수 있어 물류 운송 효율을 높였다 향후 특장차 시장의 전망에 대해 김 대표는 "여름이 되면 폭우와 폭염이 지속되는 날짜가 늘고, 최근 첫눈이 폭설로 시작한 만큼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친환경 특장차 개발이 업계의 핵심 과제"라며 "골드밴은 경량화 제품 개발에 집중해 연비 향상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밴은 올해 화성 공장의 증축 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완주 공장 증축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증축 공사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고품질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냉동탑과 윙바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밴은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소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차가 가벼울수록 연비도 잘 나올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 전업종에 두루 퍼짐에 따라, 당사 또한 제품생산에 들어가는 소재를 친환경 소재로 변환하기 위해 테스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화성 공장에 MES(제조실행시스템)를 도입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주 공장에도 스마트 팩토리 라인 도입을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제조 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표준화된 부품과 공법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장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골드밴은 업계 기술교류와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골드밴은 자동차제작자협회 소속으로 저 또한 회장을 역임했으며, 협회 차원에서 소속회원 간의 기술 교류에 힘쓰고 있다"면서 "화성공장에서는 성균관대, 아주자동차대학과 신한대와 교류하고 있으며, 완주공장 에서는 전주대와 MOU를 체결했다. 전북 이리공고, 줄포고에서 실습생을 채용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취업해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기 쉽도록 도제학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특장차 사업의 어려움으로 오래된 자동차 관련 법령과 제조 업계 인력 부족을 꼽았다. 그는 "60년간 개정 없는 자동차 관련 법령, 특히 경사각도 완화 규정은 특장차 제품 개발에 큰 걸림돌"이라며 "2025년 상반기 규정 개정을 통해 특장차 시장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업은 국가 근간 산업임에도 인력 수급이 어려워 미래를 걱정해야 할 정도"라며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기술 인력 양성을 촉구했다. 골드밴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통해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 및 기부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매월 기부활동 및신규 채용도 시행했다. 김 대표는 "골드밴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SNS 홍보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약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운송의 안전과 ESG 경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4-12-20 1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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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선도기업] 골드밴 ③ 노사친화 실천으로 회사 경쟁력 강화
㈜골드밴은 경영 비전 워크숍, 경영자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 이념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CEO 코칭, 관리자 리더십 교육, 직원 코칭 등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CEO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터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김수덕 대표는 △우리는 공동체 △내외국인 구별 없는 일터 조성 △잘 먹음의 중요성 이라는 3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웃으며 소통하는 골드밴'을 만들겠다는 사명 아래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높은 고객 만족도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골드밴은 △연 매출 270억원 이상 달성 △연장근로 50% 감축 △작업공정 개선 △협력 및 소통 강화 △성과급 지급 등 5가지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이념과 인사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골드밴은 매년 초 경영 비전 워크숍을 개최해 전 직원이 회사의 사명, 비전, 미션을 공유하고 새해 목표를 설정한다. 또한 매월 ‘김수덕 경영자 아카데미’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경영이념과 인사철학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김수덕 경영자 아카데미는 경영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직원들의 경영 이해도를 높이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잘 먹음의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건강하고 질 좋은 일등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제공되는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며,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골드밴은 지난해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에 참여해 고용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자 계속 고용 제도 운영, 청년 근로자 가치관 반영, 반반차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CEO 및 관리자, 직원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더십 역량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골드밴은 직원들을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며,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기숙사 제공, 헬스장 운영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정기적인 야유회와 노사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유대감과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볼링, 축구, 여행 등 다양한 동호회를 운영해 직원들의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골드밴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국민 삶의 질 향상 △지역 사회 기여 △나눔 문화 확산을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 의회, 완주 고용지원단, 고용노동부 지역협력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선덕보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매월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 1명을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 또한, 전주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김수덕 대표는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골드벤은 ESG 활동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0 10: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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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선도기업] 골드밴 ②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탄생한 우수 제품들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B2B 특장차 공급 파트너인 ㈜골드밴은 △내장탑차 △냉동탑차 △윙바디 △냉동 및 냉장 윙바디△특수 목적 차량 등 다양한 특장차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 특장차 제작에 가장 핵심 자재인 냉기 차단 패널은 자체 개발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다. 골드밴의 샌드위치 패널은 초경량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압축 강도의 물성으로 기계적 하중을 지탱하는 힘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골드밴 냉동탑은 냉기를 차단하는 특수한 기법의 ‘골드폼’을 사용해 단열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장거리 수송에도 적정 수송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 등 운송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드밴 내장탑차는 화려한 알루미늄 외판과 골드폼, 합판의 3중 벽 구조로 외부의 습기나 먼지를 차단시켜주며, 빵·과자 등의 식품류, 햇빛과 먼지 등을 피해야 하는 의약품·의류·전자제품 등의 운송에 최적화돼 있다. 냉동탑차는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정밀한 온도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알루미늄 섀시 체결부에 내부 보강용 철판을 사용해 차량 진동으로 인한 리벳 체결부 유격을 방지하고, 냉동기 하중이 프레임에 직접 작용하도록 설계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80T의 단열성이 우수한 통패널 도어를 적용한 일체형 도어와, 열전도 방지용 도어 프레임, 냉기를 4중으로 차단하는 일체형 가스킷 등을 채용해 냉동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5t(톤) 화물차 기준 국내 최초로 가로×세로 1100㎜의 팰릿 10개 적재가 가능한 초장축 윙바디와 5톤급 메인 냉동기를 적용해 냉동 성능이 강화되고 내구성과 탁월한 보냉 기능을 자랑하는 냉동탑차는 골드밴의 대표 제품이다. 윙바디는 전천후 화물 운송에 적합한 특장차로 간편한 윙 개폐 장치를 통해 적재 및 하역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윙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크기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냉동탑차와 윙바디의 장점을 결합한 냉동/냉장 윙바디는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제품의 운송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골드밴은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된 현대자동차 액시언트 수소 트럭 전용 윙바디와 냉동탑을 독점 제조하고 있다. 완충 기능을 갖춘 특장차용 유압 실린더를 적용해 간편한 개폐 장치 작동이 가능하며 경사각을 고려한 강력한 실린더 기능으로 안전성은 물론 자유롭게 윙 위치를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통판넬 윙바디로 디자인돼 깔끔한 외형을 자랑한다. 골드밴은 마필 운송 차량과 같은 특수 목적 차량 제작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필 운송 차량의 경우, 이동식 칸막이, 개별 에어컨, 강제 환기 장치 및 실내 카메라를 설치해 말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내부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무진동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안락하고 쾌적한 운송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알루미늄 데크 적재함, 현금 수송 차량, 혈액원 특수 차량 등의 제작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하차 작업이 가능한 접이식 리프트 게이트도 제작하고 있다. 골드밴의 화성·완주사업장은 교통안전공단 지정 자동차 자기인증 안전 검사 출장 검사장으로 지정됐으며, 완성된 차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경사 각도 측정기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골드밴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접이식 리프트 게이트 △1톤 씨티밴 △45ft 냉동 컨테이너 △한국형 화물차용 공기 현가 장치 △축냉식 저온 유통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개발 성과와 함께 차량 운송 장비 기술 향상에 기여해 왔다. 경량화와 내구성을 목표로 학계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신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특장차의 사용 환경과 목적에 따른 최적화된 설계 기술과 제조 공법을 끊임없이 연구개발 하고 있다. 김수덕 대표는 “골드밴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특장차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특장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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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선도기업] 골드밴 ① 고품질 특장차 업계 선도기업
현대자동차 그룹의 특수 차량 제조 협력 파트너인 (주)골드밴은 유통 물류 분야 다양한 기업들의 특장차 공급 파트너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골드밴은 경기도 화성시에 약 1만3223㎡(약 4000평) 규모의 생산 공장과,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에 약 2만5785㎡(약 7800평) 규모의 현대자동차 특장차 OEM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고품질의 특장차를 생산하고 있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1999년 설립 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차량용 샌드위치 패널을 개발한 이래, 특유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내장탑차 △냉동탑차 △윙바디 △냉동 및 냉장 윙바디 △마필 운송 차량 △접이식 리프트 게이트 등 다양한 특장차 등 물류 운송 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고성장을 일궈냈다. 특히 3.5t(톤) 화물차 기준 국내 최초로 가로×세로 1100㎜의 팰릿 10개 적재가 가능한 초장축 윙바디와 5t급 메인 냉동기를 적용한 냉동 탑차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전용 윙바디와 냉동탑을 독점 제조·공급하고 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강점으로는 특장차 품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패널을 직접 생산하는 독자 설비를 개발해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며 패널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초경량이면서도 탁월한 압축 강도를 자랑하는 골드밴의 샌드위치 패널은 차량의 기계적 하중을 극대화하고, 냉동 효율을 높이는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다양한 제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운송에 쓰이는 내장탑차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며, 냉동탑차도 적재 제품의 용도에 맞춰 다양한 구조로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전천후 화물 운송이 가능한 윙바디는 간편한 윙 개폐 장치 작동과 자유로운 윙 위치 조절 기능을 통해 편리성을 높였다. 냉동 및 냉장 윙바디는 다양한 구조로 제작돼 신속한 상·하차와 수송 과정에서 변함없는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수차량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필 운송 차량은 최적의 수송 설비 장착 및 환경 제공을 통해 안락한 운송을 실현하며, 접이식 리프트 게이트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하차 작업의 효율을 높여준다. 골드밴은 △쾌적한 공장 환경 △첨단 장비 △통합 관리 시스템 △엄격한 품질 관리로 가장 이상적인 특장차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기인증 안전 검사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에서 완성된 차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검사 시설을 구축해 꼼꼼하게 검증하고 있다. 패널에서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골드밴은 각종 화물 차량의 모델별로 사용 목적과 용도, 사양, 사용 환경에 맞게 특장차의 기획-설계-제조-AS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드밴은 업계 최초 벤처기업 선정에 이어 자동차 관련 제품의 해외 수출에 필요 요건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ESG 경영을 통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 및 기술 개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수덕 골드밴 대표이사는 "고객이 지향하는 특장차의 본질을 이해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장차 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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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캐스팅 '어게인 2024 투란도트', 22일부터 코엑스서 공연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 특설공연장에서 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3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야외 오페라 '투란도트'를 연출해 새로운 역사를 썼던 박현준 예술총감독은 이번 공연을 위해 초호화 캐스팅을 선보였다.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레스콜 행사에서 박 감독은 "한국 공연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로 세계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한다"며 "무대도 놀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지어져 대형 오페라를 뛰어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연에는 '세계 3대 테너'로 꼽혔던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가 지휘자로 참여하며, 세계적인 테너이자 지휘자인 호세 쿠라(JosE Cura), 유럽 최고의 오페라 전문 지휘자 파올로 카리냐니(Paolo Carignani)도 함께 한다. 연출은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 '2024 투란도트'의 연출을 맡았던 다비데 리버모어(Davide Livermore)가 맡는다. 출연진으로는 푸치니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디바 마리아 굴레기나(Maria Guleghina), 에바 플론카(Ewa Plonka), 아제르바이잔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Uysif Eyvazov), 알렉산드르 안토넨코(Aleksander Antonenko), 줄리아나 그리고리안(Juliana Grigoryan)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출연자로는 리우 역에 박미혜 서울대 성악과 교수, 핑, 팡, 퐁 역에 바리톤 한명원, 테너 김성진이 출연한다. 박 감독은 "세계적인 가수들을 이렇게 한꺼번에 모으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다"며 "21년 전 규모에 압도되는 '투란도트'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규모 면에서 압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각 부문 최고의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불가능에 가까운 캐스팅을 자랑한다"며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 규모로 압도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프레스콜에 참석한 호세 쿠라는 "이번에 지휘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며 "많은 한국 관객이 와서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줄리아나 그리고리안은 "한국에 처음 와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10일이라는 공연 기간은 길지 않지만,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상진 테너는 "합창단, 오케스트라, 출연진 모두 신나고 재미있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오페라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과 3D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 궁전을 배경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 감독은 "투란도트는 무대 연출 등에 여러 기법을 사용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것"이라며 "뮤지컬이든 오페라든 좋은 공연은 관객 누구나 감동할 수밖에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 감독은 최근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등의 영향으로 "티켓 판매가 주춤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취소표는 없어서 어려움 없이 만들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투란도트는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남자를 혐오하며 결혼을 거부하는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에게 반한 왕자 칼라프의 이야기를 그린 3막 오페라다. 투란도트는 청혼자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고, 모두 맞추면 결혼하고 틀리면 참수형에 처한다. 칼라프 왕자가 수수께끼를 모두 맞추고 투란도트가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박 감독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등의 영향으로 티켓 판매가 주춤한 건 사실이지만, 취소표는 없어서 어려움 없이 만들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2024-12-17 22: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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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선도기업] 에스엠엔테크④ 이중수 대표"혁신과 도전으로 업계 선도할 것"
“에스엠엔테크(SM&TECH)는 2004년 창업 이래 고객의 의뢰를 받아 설계, 제작, 가공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제조해 온 기업으로 과학기자재, 연구소 장비, 공작 기기, 철도, 차량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는 자체 브랜드 공기 살균·청정기 '에어조이(AIRJOY)'를 생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북 완주군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20년 업력의 제조 전문기업 SM&TECH 이중수 대표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공기 살균·청정기 에어조이를 자체 개발해 실내 공기질 개선 시장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대표는 에어조이 개발 배경에 대해 “지구 온난화, 사막화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공기질 관리 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읽고, 15년 전부터 축적해 온 살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조이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살균 기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에어조이는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에어조이의 경쟁력에 대해 이 대표는 “램프 방식이 아닌, UV-C LED와 광촉매를 활용한 복합 살균 방식을 채택해 내구성, 저전력, 안정성 면에서 뛰어나다”며 “자체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동종 제품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에어조이는 탄탄한 기술력과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뛰어난 성능 및 안정성으로 조달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경쟁 제품과 승부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SM&TECH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에어조이의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기능을 추가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에어조이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명품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10평 미만부터 80평까지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은 일반 공기청정기보다는 다소 높지만, 동종 살균·청정기 제품군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하다”며 “조달청에 등록된 제품군을 참고하면 쉽게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사업 전략에 대해 이 대표는 “현재 에어조이 매출의 95%는 조달청을 통한 관급 시장에서 발생한다”며 “앞으로는 민수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파생 상품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완주군과의 협력과 완주산단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이 대표는 “완주 산단은 땅값이 저렴하고 이동 거리가 짧다는 장점이 있고, 국비 지원, 지자체 지원 등 정책적인 지원도 만족스럽다”면서 “특히 최근 완주군에서 주관한 중소기업 매칭 데이를 통해 여러 공공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공기질 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7 12: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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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선도기업] 에스엠엔테크③ 혁신기술 집약된 에어조이 공기살균기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공기살균기가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기관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스엠엔테크(SM&TECH)가 개발한 '에어조이(AIRJOY) 공기살균기'는 실내 공기질 개선에 있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에어조이는 밀폐된 환경에서도 공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부유 바이러스 등 세균의 효과적인 제거는 물론 뛰어난 탈취 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유체역학적 설계와 검증된 공기살균모듈을 통해 30~60분 이내에 바이러스와 세균을 획기적으로 줄여 감염병 전파 예방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조이는 '공기살균모듈 및 이를 이용한 공기정화장치' 등 다수의 제품 특허 기술과 G-PASS기업(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인증으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자랑한다. 또한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혁신제품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재난안전제품 인증 등을 획득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제품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 제품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에어조이는 AIRJOY10 △AIRJOY15 △AIRJOY20 △AIRJOY40 △AIRJOY80 등 다양한 모델과 스마트 기능으로 사용 환경에 따라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통합제어시스템을 통해 PC나 모바일에서 작동 상태 확인, 에플리케이션(앱) 연동, 통합 제어 등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VOC △CO₂ 등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세균, 바이러스, 유해가스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UV 램프 방식 및 플라즈마 방식 대비 저전력, 긴 수명, 무오존의 장점을 가진 광촉매 UV-C LED 복합 살균 방식을 채택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어조이 공기살균기는 탁월한 공기 정화 기능과 편리한 필터 교체도 장점이다. 하이브리드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꽃가루 △반려동물 털 △머리카락 등 일상 먼지부터 △냄새 △생활악취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바이러스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프리필터, 가스탈취필터, H13 등급 헤파필터로 구성된 필터 시스템은 99.95%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제거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벽걸이형과 스탠드형 모두 간편하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돼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M&TECH는 정부 및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학교시설 등 다양한 곳에 AIRJOY를 납품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으며, 해외 조달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조이 공기살균기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으로 공기 정화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SM&TECH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중수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AIRJOY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4-12-17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