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섭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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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소재 'PHA' 적용 '러듀얼(LAUDUAL) 칫솔' 출시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를 적용한 ‘러듀얼(LAUDUAL) 칫솔’을 출시했다. 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칫솔은 친환경 제품 전문 디자인 기업인 ‘리벨롭(Revelop)’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칫솔대에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PHA와 PLA(산업생분해 소재) 등 100%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칫솔모에는 재활용(PCR, Post-Consumer Recycled) 소재를 절반 이상 사용하는 등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징이 있다.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업체만이 대량생산할 수 있다. ‘러듀얼 칫솔’은 머리 부분이 안쪽으로 살짝 휘어진 형태로 만들어져 바닥에 닿지 않고, 물기가 잘 마르도록 했다. 이 때문에 별도의 칫솔 거치대나 살균기가 필요 없다. 이러한 점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분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칫솔은 샌드 크림, 호프 블루, 호라이즌 레드, 임팩트 옐로우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러듀얼 칫솔을 통해 일상과 밀접한 생활용품까지 PHA 적용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재 적용기술을 적극 개발해 다양한 분야로 활용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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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퓨어헬스케어,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리퓨어헬스케어는 시니어 헬스케어 역할 고도화를 위해 키즈노트, 단국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단국상의원, 아카라라이프와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8일 리퓨어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2일 키즈노트 본사에서 리퓨어헬스케어 김용상 대표이사,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이사, 단국대 기술지주자회사 단국상의원 최규동 대표이사, 아카라라이프 김현철 대표이사 등 4개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요양∙실버∙시니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획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 △콘텐츠 제작 △IoT 연계를 통한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리퓨어헬스케어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R&D 및 유통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 했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원격진료와 PHR 플랫폼을 구축 제공하는 기업이다. 키즈노트는 영유아 보육뿐만 아니라 아동기, 청소년기, 노년기 등 고객 환경에 맞는 생애 주기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패밀리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국 상의원은 대학 내 교수와 연구 인력 및 관련 산업계 전문가가 산학 협력을 통해 전 과정에 특화된 헬스케어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국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다. 아카라라이프는 글로벌 1위 IoT 전문 기업 아카라와 함께 2019년 국내에 설립된 조인트벤처로, 글로벌 리딩 AIoT 솔루션 및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제안, 공간 구축 및 보안 등의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리퓨어헬스케어 김용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버타운 사업과 요양원 사업 내 원격진료, 복약지도, 운동 처방 및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등 모든 운영 시스템을 총괄하는 플랫폼 작업을 진행 할 것"이라며 "최첨단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거주자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퓨어헬스케어는 전 세계 25개국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해 원격진료 플랫폼, PHR 플랫폼을 구축해 개인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2024-04-08 1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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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 청년부터 노년까지…음악으로 하나 되는 '라비(La vie) 오케스트라'
“연습하는 이 시간이 일주일 내내 기다려진다.”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마냥 설렌다.” “꿈만 같던 버킷 리스트를 이룰 수 있으니 감격이다.” 자신의 인생을 연주로 노래하는 ‘라비(La vie)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소감이다. 2020년 음악과 악기를 사랑하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모였다. 음악을 통해 인생을 연주하며 평소 꿈꿔왔던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고 싶어 모인 사람들이다.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음악이 주는 힘을 강렬하게 느끼고 싶었던 이들은 오케스트라를 만들었고 이름은 ‘인생’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라비(La vie)’로 정했다. 이 때부터 이들의 즐거운 음악 인생이 꽃피기 시작했다. 코로나19는 어쩌면 이들에겐 기회였다.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언젠가는 해봐야지’ 했던 다짐들이 ‘언젠가는’이 아닌 ‘지금 해야겠다’는 더욱 더 확고한 신념으로 바뀌면서 여러 제한들을 물리치고 결성을 추진하게 됐고 실행에 옮겼다.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모임 인원 제한이라는 큰 어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끝날 것 같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언젠간 할 수 있으리라는 마음으로 한마음으로 기다린 끝에 2022년 다시 연습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서로의 직업도, 상황도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일을 마치고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모여 연습을 시작하게 됐다. 트럼펫 주자인 박건우 씨(회사원)는 “고교시절 밴드부에서 트럼펫을 처음 만났고, 그것이 라비오케스트라와의 인연이 됐다”면서 “다함께 모여 파트연습과 합주연습을 통해 조금씩 서로의 소리에 귀가 열리고 하모니를 이뤄나가면서 오케스트라의 묘미를 점점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라비오케스트라는 2022년‘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300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감격의 창단연주회를 성황리 마칠 수 있었다. 창단연주회는 단원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빛나는 무대가 됐고, 앞으로 더 하고싶은 열정과 갈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던 감격의 무대가 됐다. 지난해 연말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음악으로 세계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제2회 정기연주회에는 더 많은 관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관객들은 더욱 발전한 무대위 연주자들의 실력에 더욱 더 큰 박수를 보냈다. “‘인생은 아름다워’, 라비오케스트라의 슬로건입니다.” 박영민 라비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비록 이제 창단돼 연주 이력은 많지 않지만 연주력과 연주회 구성은 어느 단체보다 훌륭하다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dance’라는 주제로 제3회 정기 연주회를 무대, 인생, 음악을 즐기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KNUA) 재학시절 KNUA클라리넷 앙상블과의 협연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연주하는 연주자로 이름을 알렸다. 졸업후 지휘의 꿈을 품고 도이한 그는 이태리‘Il Seminaro’시립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천안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주시립교향악단 등 수많은 전문 오케스트라에서 객원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천안윈드오케스트라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아르케앙상블 △앙상블아틔움 △W목관앙상블 등 다양한 연주단체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예술교육을 통해 대중들이 직접 음악에 참여해 더욱 큰 희망을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계최초 청각장애연주단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충남청소년필하모닉오케스트라 △La vie 성인오케스트라 에서 현재 지휘자로 있으며 충남예술고등학교, 천안상고관악부에 출강하며 교육분야의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다. 박 지휘자는 “음악이란 일상속에서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 생각한다”며 “혼자만의 연주가 아닌 타인과 함께하는 연주로써 음악이 많은 대중들에게 선물처럼 다가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비오케스트라는 행복한 인생과 아름다운 음악을 함깨할 성인 아마추어 단원을 상시 모집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플룻, 클라리넷, 트럼펫 등 오케스트라 악기군이다. 연습시간은 매주 월요일 19~21시다.
2024-04-0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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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항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발대식 개최
경기항공고등학교가 정부의 일·학습병행 사업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발대식을 갖고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3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재 경기항공고 스마트전자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발대식이 참여학생과 매칭기업, 학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도제학교 참여 학생과 학부모, 매칭기업 실무자 대표를 비롯해 경기항공고 유형진 교장, 강문종 운영위원장, 광명교육지원청 황정숙 장학사, 광명시청 이영수 기업지원과장,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정진석 광명진흥회장 및 회원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형진 교장은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주인공으로 살아야 한다’, ‘기술을 익히라’는 세가지를 당부한다”면서 “오늘 도제학교 발대식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훌륭한 산업역군이 되어 광명시를 빛내고 나라를 빛내는 주인공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기업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무를 병행하는 교육과정으로, 학교에서는 기초 이론과 실습을, 기업에서는 현장 전문가(현장교사)로부터 실무를 배우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이다. 졸업 후에는 매칭기업에 취업하거나 P-TECH(일학습병행 전문대과정) 진학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 후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며, 산업기능요원 신청 시 1순위 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업 △학업(P-Tech) △군복무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어 사회 진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2024학년도 경기항공고 스마트전자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11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며 매칭기업은 (주)케이원솔루션(대표 정진한, LED·전기조명장치 제조), (주)하이텍영상(대표 최종만, 방송장비 제조), 대안일레콤(주)(대표 권근택, X-Ray, 초음파), 왕성전자(주)(대표 김기우, 의료기기) 등 4개 기업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이날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학교 Off-JT(Off the Job Training, 현장 외 교육훈련), 기업 OJT(On the Job Training, 현장 내 교육훈련)가 시작되며, 2박 3일간 부산 체험학습과 실감형(VR)체험학습 등이 진행된다. 이어 6~8월에는 중도탈락방지 간담회, 도제 역량 강화 집중 교육, 내부평가 등이 진행되며, 9~11월에는 도제인의 날 개최 및 외부평가 준비, 일본 국외 체험연수(3박 4일)가 진행된다. 12월~ 2025년 1월에는 외부평가 진행, P-TECH(일학습병행 전문대과정) 진학 /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연계 졸업식, 계속 근로 계약 결정 등으로 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항공고는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 분야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면허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아 2023학년도부터 교내에 항공기술교육원을 설치해 항공정비사반을 운영 중이다. 운영학과는 △항공전기전자과 △항공영상미디어과 △스마트전자과 △인테리어리모델링과가 있으며 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지정됐다. 경기항공고는 원거리 거주 학생들의 편의와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축구부에서 사용하던 기숙사를 재정비해 2024학년도 새학기 시작 전 입소식을 마쳤다. 이를 발판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해 서울·경기를 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항공 특성화고등학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24-04-03 23: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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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함, 그 이상의 가치…"요즘 사무실 청소는 책상 위까지"
직장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책상 위 집기 등 업무 공간의 청결관리 서비스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가 등장해 주목된다. 사무실 바닥은 청소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제로 업무 시간 내내 손과 접촉하는 마우스나 키보드, 통화 과정에서 얼굴과 접촉하는 전화기는 일반적인 청소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무실 내 책상 또는 ‘책상 위 집기’의 세균 오염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사무실 책상 표면과 전화기 등에서는 변기시트보다 무려 400배 많은 세균이 검출돼 직원들의 감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감기·독감에 걸린 사람들이 사무실 내 책상 표면이나 각종 집기를 만질 경우 최대 72시간까지 옮겨진 세균이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제일종합관리서비스(주)의 프리미엄 클리닝 브랜드 ‘프로터치’는 이와 같은 일반 청소 서비스의 빈틈을 채우기 위한 ‘사무실 집기클리닝’ 서비스를 코로나19 시절 론칭했다. 이 신개념 서비스는 책상, PC, 전화기, 의자 등 개인업무공간을 대상으로 각종 오염과 세균을 제거하는 하이진 클리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사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직장 분위기…‘높아진 청결 요구 수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무실 집기류의 위생에는 크게 집중하지 않았다. 그냥 ‘사용에 문제만 없으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청결에 대한 요구수준 및 개인 사무환경의 관리 미흡(미생물과 세균 오염)으로 인한 임직원의 질병 발생과 각종 손실이 크다는 점을 기업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한국건강협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긍정적인 생활습관으로 응답자의 55.8%가 ‘개인 위생 지키기’ 를 선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질병에 대한 관심이 생김(47.8%)’ 을 선택했다. 긍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게 된 이유로는 ‘질병을 예방하고 싶어서’ 라고 응답한 사람이 68.6%로 나타났다. 기업에서는 개인 사무 환경의 위생 관리가 미흡할 경우, 그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질병에 의한 결근율이 1% 증가할 때 업무생산성은 0.76%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기업의 직원 병가로 인한 총 비용은 연간 2258억 달러(약 293조6529억원)이며, 1인당 1685달러(약 219만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는 2024년 최저임금기준 1명의 직원이 연중 1개월 동안 근무를 못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친환경 솔루션으로 ‘ESG경영’ 실천까지 프로터치의 사무실 집기클리닝은 전문적인 클리닝 및 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질병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사무실 내의 집기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 ESG 경영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다. 수명을 다해 폐기되는 집기의 양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리닝 과정 역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최적의 조건이다. 프로터치는 청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약품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미국 친환경 인증인 그린씰(Green Seal) GS-37 기준을 충족한 약품으로 클리닝을 실시하며,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된 병원 등급 소독제(EPA Hospital Grade Disinfectant)를 사용하고 있다. 클리닝 과정 중에는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컬러코딩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이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청소를 실현하고 있다. 클리닝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만들어 낸다. 또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비스팀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최신 청소 기술과 지식을 습득,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조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 직원 복지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프로터치는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무실 집기클리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한 금융사의 4673㎡(약 1416평), 면적의 450개 사무실 좌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서비스 이용 전 상담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청소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고객에게 서비스 만족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실제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항목당 약 165명 응답) △높은 만족도(95.3%) △근무만족도 향상에 도움(95.6%) △업무생산성 향상에 도움(94.4%) △질병예방에 효과적(95.6%)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의견으로 △소독을 통해 질병 감염염려가 해소됐다 △업무에 집중이 잘된다 △사무공간의 분위기가 좋아졌다 △조직원 사기진작에 도움이 된다 등이 있었다.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클리닝 브랜드 ‘프로터치’ 제일종합관리서비스는 교보생명보험 및 교보리얼코의 관계회사로, 2000년 제일안전서비스로 창업한 이래 교보생명 전 사옥을 비롯해 전국 주요 오피스 빌딩 100여 개의 △보안 △안내 △미화 △주차업무를 전담·지원하는 시설관리 전문기업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프로터치’ 라는 클리닝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장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에는 세계청결산업협회(ISSA)로부터 미화산업국제표준인 CIMS 인증을 국내 기업으로는 8번째로 취득해 클리닝서비스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박재동 제일종합관리서비스 대표는 “바닥청소 위주에서 개인 업무공간까지, 청소에서 청결의 가치제고까지, 친환경 장비 및 약품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위생적인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된 만큼, 이제는 사무실 청소 뿐만 아니라 개인 업무 공간의 위생까지 그 관리 대상이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업무 생산성과 근무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는 특별한 하이진 클리닝 서비스(Hygiene Cleaning Service)를 도입하고 제공하는 프로터치는 제일종합관리서비스의 프리미엄 클리닝 브랜드로서, 높은 신뢰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 봄철 황사·미세먼지·꽃가루는 청소를 통한 먼지제거가 중요 봄철 황사는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에서 발생한 먼지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도달하며, 실내외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청소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요즘 더 논란이 되는 이유는 황사가 올 때 급속하게 산업화하고 있는 지역을 거치면서 황사 속에 포함된 규소, 납, 카트뮴, 니켈, 크롬 등의 중금속 농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로 입자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직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 (10㎛은 0.001㎝)와 초미세먼지로(2.5㎛ 이하) 구분된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 미세먼지의 경우 주로 연소 작용으로 발생하므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 화합물, 탄소화합물과 같은 유해물질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요즘 같은 봄철에 의류 및 신발에 부착돼 사무실 내부로 들어가 쌓이게 되고, 단기적으로는 천식 발작, 급성 기관지염, 부정맥과 같은 증상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서 오래 노출되는 경우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폐암 이 발생하는 등의 건강상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렇듯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집기류 청소를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다. 프로터치는 이러한 황사와 미세먼지 노출이 많은 사무실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질병의 위험에 주목하고, 사무실 책상, PC, 전화기, 의자 등 개인업무공간의 오염과 세균을 제거하는 하이진 클리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직원의 질병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업무생산성을 높이고, 정기적인 사무실 먼지 제거로 집기의 수명 연장까지 보장받아 경제적 손실 또한 줄일 수 있다.
2024-04-02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