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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6월 인기 게임 '서든어택' 등 4종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은 20일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서든어택', '마비노기', 'FC 온라인', '메이플스토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게임마다 새로운 콘텐츠와 개선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넥슨은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유저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서든어택' 2024 시즌3 'Savage' 업데이트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2024 시즌3 'Savage'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시즌은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서든패스 전용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무료 혜택으로 신규 크로스헤어 5종과 고스트 팀 채팅 매크로 2종을 제공하며, 패스 구매 이용자에게는 무기 교체 슬롯과 추가 크로스헤어 등이 제공된다. 서든패스 전용 보상으로 'C.안나' 캐릭터와 신규 무기 'XM68 Savage'가 주어진다. PP를 사용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패스샵을 오픈하고, 매주 판매 상품이 변경되는 특별판매 패스샵도 운영된다. 통합 시즌전 2024 시즌3에서는 랭크전, 토너먼트, 클랜 랭크전에 맵 밴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매일 정해진 문구를 입력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이벤트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실시하고, 길드 시스템 및 PC방 혜택을 개선했다. 7월 18일까지 오리지널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마비노기 2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며, 던바튼 도서관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신비한 서고에서 '피스'의 스토리를 매주 오픈한다. 스토리 확인 시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는 '20주년 이야기 조각'을 지급하며, 일일 퀘스트를 완수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밀레시안 친구 초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초대받은 유저와 초대한 유저 모두에게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길드 시스템 개편과 PC방 혜택 리뉴얼 등 유저 편의성을 강화한 부분도 눈에 띈다. 길드 추천 시스템, 길드 태그 시스템, 길드 플레이 순위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유저들의 길드 활동을 지원하고, PC방 혜택으로는 상시 보상 지급, 전투 경험치 두 배 적용 등이 포함됐다. ◆ 'FC 온라인' 2024 여름 쇼케이스 'FC 온라인'의 2024 여름 쇼케이스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쇼케이스 영상에서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과 전 축구감독 최진철, 김태영,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 등이 출연해 여름 적용될 개선 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FC 온라인'의 예능 콘텐츠 시리즈인 '명장로드' 형식으로 제작해 게임의 업데이트 내용을 재치 있게 소개했다. 새로운 드리블 기술 '컨트롤드 스프린트'와 구단 분석 및 운영을 도와주는 '마이 피치(MY PITCH)'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24TOTS(Team Of The Season)'를 27일 출시하며, 기존 유럽 7개 리그에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를 추가해 총 9개 리그의 선수를 선정한다. 넥슨은 또한 다양한 실제 축구 연계 프로그램과 e스포츠 리그를 운영해 축구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여름 1차 업데이트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 대규모 여름 1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아란'과 '은월' 리마스터를 통해 캐릭터성을 강화하고 전투 경험을 개선했다. '아란'의 콤보 시스템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게이지 관리 난이도를 완화하고, '초각성' 시스템을 도입해 강력한 전투를 지원한다. '은월'의 스킬도 강력한 일격 형태로 변경되어 더욱 역동적인 전투를 제공한다. 다양한 육성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돕는다. 200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돕는 '테라 블링크' 이벤트와 캐릭터 성장에 맞춘 '아이템 버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군단장들의 과거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여름 이벤트 '기억 속의 한 페이지'도 시작되며, 다양한 보상과 혜택이 제공된다. 각 게임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유저들에게 더욱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개선 사항도 지속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2024-06-20 17: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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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10명 중 1명, 생성형 AI 이미 사용…포털·유튜브 추천 서비스 만족도 높아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민 10명 중 1명 이상이 이미 이를 이용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과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0일 발표한 '2023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설문 대상의 12.3%가 생성형 AI를 이용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오픈AI의 챗GPT가 출시된 지 약 1년밖에 지나지 않은 2023년 11월에도 이미 생성형 AI 이용 경험이 확산된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생성형 AI 이용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텍스트 생성이 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음성과 음악 생성(10.5%), 도메인 이미지 생성(4.8%), 이미지 생성(3.6%) 순이었다.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약 41분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이용하는 가장 큰 동기는 '정보 검색에 효율적이다'(88.1%)였다. '대화 나눌 상대가 필요해서'(71.8%), '일상적 업무 지원'(70.2%) 등의 응답도 많았다. 반면, 생성형 AI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높은 지식 수준을 요구해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62.3%), '개인정보가 유출될 것 같아서'(57.3%), '이용하기 복잡할 것 같아서'(56.0%) 순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었다. 설문 대상의 68.9%는 포털 추천 서비스가 자신들의 취향에 잘 맞춰져 있다고 답했으며, 유튜브 추천 서비스 만족도는 71.2%였다. 또한, 응답자의 68.3%는 앞으로도 포털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유튜브 추천 서비스 이용 의향도 68.5%로 나타났다. 하지만 절반 가량의 응답자들은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가 가치 편향을 유발하거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포털 추천 서비스 가치 편향 우려는 49.4%,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46.5%였다. 유튜브 추천 서비스 가치 편향 우려는 51%,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45.5%였다. 방통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의 공정성과 투명성,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향후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 발전의 주요 과제로 대두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이용자 보호 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생성형 AI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6-20 16: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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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전과 손잡고 공공·행정 업무에 AI 기술 도입
한글과컴퓨터(한컴)와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의 업무 환경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활용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한전의 업무 환경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활용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데이터 작성·활용·관리를 위해 한컴의 AI 기술을 적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I·데이터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면서 기술 지원과 정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컴은 협약 이후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와 AI 기반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 피디아’ 등 다양한 AI 설루션을 한전에 제공한다. 또한, 한전과의 업무 협력을 긴밀히 강화하며 AI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과 정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전은 한컴 AI 기술을 통해 데이터 관리 효율화와 업무 혁신을 촉진하고, 공공·행정 분야의 AI 도입 추진 등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지속해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정복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한전과 한컴 양사가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전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가져오고, 한컴은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여, 궁극적으로 국가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의 AI 기술이 공공과 행정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전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AI 산업 발전은 물론 행정 효율을 높이는 등 공공 영역 업무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컴은 올해 AI 기업으로서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AI 설루션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AI에 최적화된 학습용 데이터 추출 설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를 출시한 바 있으며, 최근 AI 통합 브랜드 ‘한컴 브레인(BRAIN)’을 공개하는 등 문서 설루션을 벗어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데이터 시각화, 생체인증 등 다양한 AI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2024-06-20 1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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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CEO, 글로벌 포럼에서 텔코 AI 얼라이언스 혁신 비전 제시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글로벌 통신사 연합체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1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TM포럼 행사에서 ‘2차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4에서 GTAA 창립 총회 이후 본격적인 후속 활동이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1월 출범하여 SK텔레콤, 도이치텔레콤, e&, 싱텔,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협력하는 연합체다. 이들은 텔코 거대언어모델(LLM) 공동 개발과 AI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는 GTAA가 만든 합작법인의 구체적 사업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영상 CEO는 오프닝 스피치에서 “이번 발표는 AI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기업들이 AI를 중심으로 발빠르게 사업 전략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GTAA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통신사들이 AI 데이터센터(AIDC), AI 개인비서와 같은 파괴적 혁신을 함께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CEO는 “글로벌 통신사들의 기술과 역량을 응집하면 할수록 혁신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가 통신사들의 AI 도입과 사업 모델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일상 생활의 혁신을 도모하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상당한 위험도 수반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글로벌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기업들이 협력해 안전한 AI를 위한 거버넌스를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AI 혁신을 이뤄내는 균형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석근 글로벌·AI 테크 사업부장은 SK텔레콤의 텔코 LLM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 통신산업에 먼저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글로벌 통신사들의 얼라이언스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텔코 LLM을 통해 통신사들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의 임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GTAA의 미래 비전과 AI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열띤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AI 테크 콜라보레이션 담당은 SK텔레콤의 텔코 LLM이 통신사의 고객센터에서 상담사와 고객의 상담 내용을 분석해 요약하고, 상담 후 해야 할 일을 정리해주는 데모를 시연했다. 이는 고객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에는 얼라이언스 5개 멤버사의 주요 경영진이 모여 GTAA의 합작법인 설립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 합작법인은 텔코 LLM 공동 개발과 상품화, 다국어 언어 학습 및 성능 고도화, AI 개인화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사는 합작법인 설립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 짓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영상 CEO는 “앞으로도 국내외 AI 플레이어들과 함께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며 “지속적인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AI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GTAA와 함께 지속적으로 AI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AI 생태계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2024-06-20 10: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