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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개최… K리그 선수와 함께하는 e스포츠 대회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포항스틸러스, 울산 HD FC, 강원FC, 수원FC,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수원 삼성 등 K리그 8개 구단이 참여한다. 각 구단의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5월 17일까지 각 구단과 연맹에서 참가자를 접수하며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단 시설,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선발전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8개 팀은 6월에 각 구단의 단일 팀컬러 선수진으로 본선을 치르며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7월 말에 서울 지역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되며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우승 상금 300만 원과 100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또, 2위 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를 제공하고, 3위 팀에게도 상금 1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는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e스포츠 대회로, K리그 e스포츠 활성화와 팬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09 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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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에서 AI 기반 SRM SaaS 선보여… 글로벌 시장 공략
삼성SDS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Gartner Supply Chain Symposium/Xpo™ 2024 conference)에 참가해 AI 기반 구매 공급망 관리(SRM) 솔루션 'SRM SaaS'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와 함께 SRM SaaS 솔루션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SRM SaaS는 AI 기술을 통해 구매 전 영역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직접 구매 분야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원가 예측, 유사 분석 알고리즘 등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부품 원가를 사전에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제품별·조직별 목표 원가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제품 양산 단계에서는 공급망 계획과 연계해 원가, 품질, 협력사 관리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최적화된 구매 활동을 지원한다. SRM SaaS를 적용하면 공급망 계획부터 물류 실행, 구매 및 협력사 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전체 공급망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급망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구매 비용을 절감하며,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현재 북미 지역에서 자동차와 하이테크 업종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SRM SaaS 솔루션의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선도 솔루션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05-09 10: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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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고객 맞춤형 'Gen AI 스튜디오' 개설…생성형 AI 사업화 지원 본격화
LG CNS는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스튜디오는 고객사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이해하고 사업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공간이다. LG CNS는 최근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분야에서는 업계 최초로 '개념검증(PoC)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Gen AI 스튜디오는 LG CNS의 이러한 노력을 더욱 구체화한 공간이다. 스튜디오에는 생성형 AI 적용 가능 사례, LG CNS의 PoC 결과 등이 전시돼 있다. 고객사들은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 범위와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 CNS만의 차별화된 생성형 AI 솔루션인 'DAP GenAI 플랫폼'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는 고객사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최적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선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생성형 AI 솔루션도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다양한 솔루션을 비교·평가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다. 고객사들의 사업 목표에 맞는 맞춤형 생성형 AI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생성형 AI 사업단, 기술, 사용자 경험(UX)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객사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구체화해준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기업들은 보고서 초안 작성용 챗봇, 이메일 작성 자동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빠르게 탐색하고 싶은 제조업체는 초기 디자인 개발, 검증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실행 용이성, 고객가치, 비즈니스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Gen AI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는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눈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LG CNS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의 기존 업무에 최적화해 활용 가능한지 PoC, 사용자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글로벌 빅테크가 제공하는 대형 언어 모델을 기업 고유 데이터로 미세 조정해 맞춤형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요건, 시스템 인프라, 도입 비용 등을 점검해 설루션 도입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김선정 LG CNS CTO 전무는 “‘Gen AI 스튜디오’는 성공적인 생성형AI 비즈니스 추진을 돕는 전문가, 기술력, 인프라 등이 집약된 핵심 공간”이라며 “기업들이 LXM 시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09 0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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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분기 매출 6천억원 돌파…영업이익 42.8% 증가하며 흑자 전환
NHN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사업 안정화를 이뤄냈다.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044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2%, 영업이익 42.8% 증가한 수치다. 게임 사업의 성장세와 NHN페이코, NHN클라우드 등 신규 사업의 활발한 성장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NHN은 앞으로도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체질 개선을 이어나가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분기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NHN은 게임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일본 게임 사업의 주력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는 장수 모바일 게임이란 점이 무색할 정도로 현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NHN은 게임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우파루 오딧세이'는 오는 7월 일본, 대만 등을 주 무대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다키스트 데이즈'는 최근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7월경 2차 CBT를 거쳐 연내 정식 런칭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신규 라인업 '조구만 에디션 한정판'을 최근 선보였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컨택리스 결제 기능으로 더욱 편리해진 사용성이 특징이다. 이를 앞세워 올해도 포인트 결제 확대를 통한 내실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4월 정부 주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에서 3차 권역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올해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사업에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도 업계 최초로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전환하는 등 NHN클라우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인원 협업 도구를 서비스하는 NHN두레이는 최근 국방부의 스마트 협업체계 구축 서비스를 수주하는 등 비중 있는 고객사를 유치하며 순조롭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일본 게임 사업의 주력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는 장수 모바일 게임임에도 현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탄탄한 체질 개선을 이뤄내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9 0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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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정식 출시…MZ세대 공략 본격화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지난해 12월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네이버는 치지직 정식 출시를 통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 네이버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치지직 정식 출시와 함께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미션 후원, 클립 후원, 비즈니스 채널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다. 클립 편집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인프라를 확충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망 사용료를 절감하기 위해 그리드(P2P·이용자의 컴퓨팅 자원을 공유해 쓰는 방식) 기술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네이버는 테스트에서 나온 스트리머 및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치지직의 문제점을 보완해왔다. 올해 1월부터 스트리머·시청자가 트위치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이어 쓸 수 있는 '구독 승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권한 신청 절차 없이 스트리머 누구나 치지직 스튜디오 접근과 방송이 가능하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침착맨'으로 알려진 웹툰 작가 이말년과 한동숙, 양띵, 릴카, 랄로, 풍월량, 괴물쥐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치지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치지직은 테스트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 수는 222만 명으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지난해 12월(130만 명) 대비 약 70.0% 늘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치지직은 이용자 수를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치지직의 성장은 경쟁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와 네이버의 전폭적인 투자 덕분으로 분석된다. 트위치는 지난 11월 한국 시장 철수를 선언했다. 네이버는 치지직 출시 이후 서비스 고도화와 마케팅에 적극 투자해왔다. 특히,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치지직 정식 출시와 함께 MZ세대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달 1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치지직 팝업스토어를 연다. 김도, 레바, 릴카, 서새봄, 스텔라이브, 옥냥이, 풍월량 등 인기 스트리머들과 치지직의 굿즈를 판매한다. 이들이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버추얼 방송인이 되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치지직이 흥행 궤도에 안착하면 젊은 세대가 네이버 생태계로 유입될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활성화 이용자의 85.4%가 10~20대로 추정된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치지직 정식 출시에 대해 “본격적인 사용 시간 확대에 따라 1020세대의 유입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통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 네이버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미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먼트, 네이버쇼핑, 네이버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치지직을 통해 젊은 세대를 확보하면 네이버 생태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의 치지직 정식 출시에 따라 경쟁 플랫폼들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숲'(구 아프리카TV)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2분기에 글로벌 플랫폼 '숲'을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 출시한다. 3분기 내 국내 플랫폼 명칭도 '숲'으로 바꾸고, 'BJ' '별풍선' 등 명칭도 모두 변경할 계획이다.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네이버의 치지직과 숲의 경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2024-05-09 08: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