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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불법유통 대응 전담 '4차 불법유통 대응 백서' 발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과거 7개월간의 웹툰과 웹소설 불법 유통 대응 성과를 집약한 '4차 불법유통대응백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백서는 총 2억 8백만 건의 불법물이 삭제되었으며, 이는 이전 백서 발간 이후 최대 단속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불법사이트 폐쇄를 위한 본격적인 법적 대응 노력 뿐 아니라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강화되었다. 이번 백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불법물 차단 건수의 급격한 증가다. 지난 7개월 동안 2억 8백만 건의 불법물이 삭제되었는데, 이는 이전 백서 대비 14배 이상, 최초 백서 대비 88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불법 사이트의 도메인 변경 패턴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자동 프로세스를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미리 대응하는 시스템의 강화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언어권별 자발적 신고와의 협업 또한 이러한 성과에 기여했다. 이번 백서에서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성과는 불법 사이트 및 운영자에 대한 본격적인 법적 대응 노력이다. 세계 최대 불법 유통 사이트 중 하나인 'M'의 운영자 3명이 특정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콘텐츠 업계에 대한 공동 법적 조치가 제안되었다. 또한, 중국과 태국의 불법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법적 조치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불법사이트 운영자의 특정이 사이트 폐쇄 및 처벌을 위한 필수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불법사이트는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서 처벌을 위한 피해자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사이트 폐쇄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또한 창작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카카오엔터에 작품을 공급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단속 성과를 알리는 저작권 보호 레터를 발송했으며,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의 불법유통 대응팀을 총괄하는 이호준 법무실장은 "카카오엔터는 국내 콘텐츠 업계 최고 수준의 불법 유통 대응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는 운영자 검거를 목표로 국내외 수사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9 1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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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T팩토리와 함께 콘썰트 '필모톡 with 이동휘' 29일 개최
SKB, 콘썰트 ‘필모톡 with 이동휘’ 개최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과 배우의 오프라인 만남, ‘필모톡 with 이동휘’를 오는 29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배우와 고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필모톡’ 행사를 매월 열고 있다. 그동안 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 필모톡에 출연했다. 필모톡의 아홉 번째 배우로 나선 이동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극한직업’, 최근 드라마 ‘카지노 시즌 1,2’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동휘는 필모톡에서 출연작을 돌아보며 촬영 에피소드, 영화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 애장품을 공개하는 등 필모톡 현장에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동휘가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이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B tv 홈 화면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conssert_btv), T팩토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행사 영상은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과 VOD,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어느덧 9회째를 맞이한 필모톡은 B tv 고객들에게는 스크린 속의 배우와 만나는 문화 공유의 장으로 입소문이 나며 영화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필모톡을 통해 B tv ‘가치봄’ 콘텐츠 확대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1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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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교육 현장의 소통과 관리를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
네이버 밴드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그리고 학원과 유치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대표 서비스로 활약하고 있다. 2024년도를 맞아 네이버는 '2024 학급 밴드 이용 가이드'를 발간하여 교사들이 더욱 쉽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는19일부터 시작된 'BAND 신학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용자들은 해당 캠페인 페이지에서 학급 밴드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이름을 검색해 가입 가능한 학급 밴드를 찾거나 직접 개설할 수 있다. 팬데믹 시대의 원격 수업 도입으로 급속도로 성장한 ‘학급 밴드’는 2020년 이래로 약 38만 개가 생성되었으며, 74만 명 이상의 청소년 사용자가 참여하였다. 오프라인 수업 재개 후에도 그 성장세는 계속되어 지난 해에만 6만 개의 새로운 밴드가 생겨나고 111만 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함으로써 온·오프라인 학습 관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임을 입증했다. 네이버 밴드는 공지사항 게시, 자료 공유와 숙제 관리 등 학급 운영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연락처 공개 없이 일대일 대화가 가능하며 PC 접속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은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13세 미만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밴드 키즈’ 서비스는 출시 후 100만 번 이상 다운로드 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검색 기능 제한 등 아동 친화적 조치를 마련하여 부모님이나 교사의 초대를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 더 나아가 네이버는 교육 현장에서 듣는 직접적인 요구 사항 반영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예를 들어, 오답 복습 기능 추가와 비디오콜 참여 확인 같은 세부 기능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교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7%가 다른 교사들에게도 학급 밴드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교사들은 학생들과는 학급 공지, 과제, 퀴즈, 미션 등 학습 보조 도구로써 활용하고, 학부모들과는 학급 공지, 사진 공유 등 소통 도구로써 밴드를 주로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사용 용도로는 △공지 전달(84%), △학생들과 학교 및 학원 생활 공유(51%), △수업 자료 공유 및 저장(46%), △과제 공지 및 제출(44%),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활동 공유(42%)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공지글 작성’, ‘사진첩’, 그리고 ‘파일 첨부’ 기능은 사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보여주며 멤버 간 소통과 자료 공유/보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파일 첨부 시 여러 형식 지원과 함께 동영상 시청 데이터 분석 가능성은 학습 관리 측면에서 유용함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학급 밴드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급 활동에 참여하고 친밀하고 활력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정민 네이버 밴드 리더는 “학급 밴드는 우리나라 교육 현장의 니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 학생 사용자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학급 밴드에서 시작된 사용자 경험이 일상, 취미, 관심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09: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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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23년 실적 매출 5478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컴투스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이 역대 최대인 77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5478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당기순이익 499억원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선전과 여러 장르의 신규 출시작 성과가 더해지며 전년대비 연결 기준 7.7%, 별도 기준 14.5%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연간 해외 매출이 전체의 74%인 416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시장 환경과 경쟁 상황에 의한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과 회계 기준에 따른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지난 4분기 영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줄어드는 등 비용 효율화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퍼블리싱 사업 및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발표한 컴투스는 신작 확대와 인기 IP 게임의 흥행 지속으로 외형을 성장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내실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최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매출 차트 역주행을 달리고 있으며, 이 외에도 풍성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등을 준비해 강력한 글로벌 IP의 저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하반기 ‘MLB 9이닝스 라이벌’의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한 야구 게임 또한 시즌 개막과 야구 관련 주요 글로벌 행사 등을 적극 활용해 역대 최대 성적을 목표하고 있다. 최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퍼블리싱 3종을 더해 히트작 확대에 나선다. 컴투스는 상반기 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와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최근 미국·영국·필리핀 얼리 액세스 이후 현지 게임팬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확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2025년에는 MMORPG 기대작인 ‘더 스타라이트’까지 선보이며,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퍼블리싱 IP 타이틀로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TV 및 OTT 등 여러 채널을 통한 다양한 기대 신작과 K-POP 분야 사업으로 성과를 올리고,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및 계열사를 중심으로 영화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드라마 ‘보물섬’, ‘S LINE’ 등을 선보이고, 마이뮤직테이스트 또한 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드림캐쳐’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월드 콘서트 및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을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한다.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 Operating Cash Flow)의 33%를 재원으로 △배당 △자사주 매입 △매입 자사주의 50%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며, 그중 첫 번째로 약 148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타깃의 사업 성과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안정적인 주주 정책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024-02-15 15: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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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초대형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3개 세력의 새로운 권력 투쟁 MMORPG
넷마블은 15일 초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대규모 권력투쟁 MMORPG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미디어쇼케이스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박영재 사업그룹장을 비롯해 개발사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이 참석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2024년 넷마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넷마블은 자체 IP 게임 외에도 유명 콘텐츠 제작사와 협업으로 IP를 만들고 성장시켜 강력한 IP 보유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이런 기조를 이어 받아 24년 도약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그동안 넷마블은 강력한 유명 IP를 게임으로 재해석해 시장에 선보이고 사랑받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을 개발한 제작진이 개발 경험과 서비스 역량으로 MMORPG의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기존 MMORPG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확신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기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아스달에서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전해드리기 위해 오랜시간 준비했다. 방대한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게임만의 스토리와 설정을 추가해 고유의 세계관으로 확장시켰다. 수백개의 시네마틱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이고 세 개의 세력을 중심으로 연맹간 경쟁을 통해 모험의 재미를 넘어 정치 사회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 아스 대륙에서 3개 세력 간의 치열한 권력 투쟁 그린 대규모 MMORPG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드라마의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거나 홀로 즐길 수 있는 각종 모험 요소, 2개의 클래스를 조합해 펼치는 다이내믹한 액션, 다른 세력의 용병으로 활약할 수 있는 제3 세력 ‘무법’, 투표를 통한 총세력장 선출 방식, 대형 길드와 중소규모 길드가 함께 어루어지는 게임 구조 등이 특징이다. 아스달 병사인 아버지와 뇌안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 주인공(이용자)이 마을을 몰살시킨 흰갈기 뇌안탈과 백귀가면을 찾아 복수하는 스토리로, 드라마에서 보았던 인물이나 게임 속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가 펼쳐지고 수 백 개의 연출 컷씬으로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선사한다. 이 게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이에 따른 퀘스트, 의복과 음식의 변화 등 환경에 따른 상호작용을 통해 실제 아스 대륙을 살아가는 듯한 재미를 준다. 또한,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명소나 건축물을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하는 등 이용자가 주체적으로 모험을 이끌어갈 수 있다. 전투는 조작은 쉽지만 다이나믹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총 2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고, 스킬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하다. 파티 플레이는 역할에 맞는 직업별 플레이 속에 파티원과의 협동 제압 스킬, QTE 등을 도입해 다양한 공략 패턴을 가진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아스달 · 아고 · 무법세력이 펼치는 세력 전쟁이 핵심이다. 넷마블은 3개 세력의 경쟁과 갈등, 정치와 경제적 협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권력 투쟁 사회를 구현하려고 했다.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개발총괄은 "게임은 아스 대륙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제공한다. 아스달 병사와 뇌안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마을을 습격한 악당들을 추격하기 위해 무법 세력 용병이 된다. 아스 대륙을 오가며 다양한 인물을 만나 성장하면서 드라마에서 본 인물들은 물론 게임 속 새로운 인물을 만나볼 수 있다."며 "무법 세력의 도입으로 이용자는 매번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세력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게임플레이 중 낮 밤이 바뀌며 날씨도 시시각각 바뀐다. 서로 다른 기후 환경을 제공해 시각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성장과 파밍에 직접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만 등장하는 몬스터나 희귀 채집물이 있어 게이머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요소를 이용할 수 있다. 추운 지역에선 따뜻한 음식과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하고 더운 지역에선 반대로 행동해야 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변화에 적응하면서 실제 아스 대륙에서 살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숨겨진 길을 찾기 위해 갈고리 이동을 사용하고 보물 상자를 찾아낼 수 있다. 게이머의 채집량에 따라 지역마다 자원 풍족도가 달라져 자원을 위해 게이머가 이동하게 될 수 있다. 낚시, 벌목, 요리 등 생활 콘텐츠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으며,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 오는 4월 한국 · 대만 · 홍콩 · 마카오 출시...오늘부터 사전등록 시작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오는 4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하고, 모바일과 PC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늘부터 공식 사이트와 구글, 애플, 카카오톡, PC 런처 등에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한 이용자에겐 귀여운 정령 모묘 등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전담 부서 운영△인공지능(AI) 통한 작업장 대응△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 시스템△리모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공식 사이트에서 세력 랭킹, 거래소 시세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리모트 서비스'는 모바일로 PC 원격 플레이하는 기능이다. 또한 넷마블은 명확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주요 업데이트 때마다 방송을 진행하고, 이용자 의견이 게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을 포럼 및 공식 사이트에서 운영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게임의 성과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방식의 크리에이터 후원책을 준비 중이다. 크리에이터 후원책은 크리에이터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제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별도의 비용없이 크리에이터들을 후원하는 시스템으로 추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상세 안내가 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가 다소 침체 분위기인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드러냈다.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개발총괄은 "최근의 침체를 같은 게임성의 게임들이 연이어 나왔던 것이 문제라고 분석하고 다른 구조를 채택한 ‘아스달 연대기’가 기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16년~2018년 시절이 한국 MMORPG가 가장 전성기였다고 생각하는데 당시 MMORPG 이용자 수는 데일리 200만~300만으로 추정되나 지난해 출시된 4~5종의 MMORPG를 다합쳐도 100만을 달성하기 어려운 시장이 됐다”라며 “올해 총 3종의 MMORPG를 준비 중인데 한국 MMORPG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잘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2-15 14:3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