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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키우기, 네이버웹툰 화산귀환과 콜라보 업데이트 진행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와 네이버웹툰 '화산귀환'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 업데이트에서는 웹툰 화산귀환의 주요 캐릭터 5종이 레전드 등급 영웅으로 게임에 추가됐다. 특히, 청명은 근거리형 공격 캐릭터로 강력한 스킬 '칠매검·매화류'를 사용하며, 치명타 공격 시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신규 레전드 영웅 2종(노아, 제이크)과 11201~12000 스테이지가 추가됐으며, 일일던전 4종(금화던전 제외) 400단계까지 확장, 유니크, 레전드 영웅의 최대 레벨 70까지 확장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4월 3일까지 화산귀환 5종의 캐릭터 획득이 가능한 '화산귀환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와 화산귀환 영웅 픽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화산귀환 캐릭터 획득 '챌린저 패스', 레전드 영웅 '오르카'와 큐피트 소이 코스튬 획득 '로맨틱한 카니발 이벤트', 화산귀환 콜라보 던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014년 출시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용자들은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24-03-07 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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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양자 대표기업 7개사 손잡고 '퀀텀 얼라이언스' 설립
SK텔레콤은 7일,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국내 양자 대표기업 7개사와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를 설립하고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T를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총 7개社가 참여한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엑스게이트’는 국내 가상사설망 (VPN) 1위의 퀀텀VPN 공급기업이다. ‘우리로’는 양자 기술의 핵심 소자인 단일광자 검출소자(SPAD)* 글로벌 1위 업체이며, ‘케이씨에스’는 하드웨어 기반 암호모듈 국내 1위 업체로 국가인증 최고 등급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퀀텀 얼라이언스'는 공공사업 및 국책과제 공동 수주, B2B 프로젝트 공동 참여, 회원사 기술 및 솔루션 패키징 등을 통해 국내외 양자 시장을 공략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공동 브랜드 론칭,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핵심 기술 보유 글로벌 양자 기업 공동 투자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퀀텀 얼라이언스'는 회원사들의 기술과 공동 솔루션 등을 앞세워 연평균 29.2%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양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 시장은 2023년 25조 9024억원에서 2030년 155조 5112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은 "이번 퀀텀 얼라이언스 설립으로 국내 양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외 양자 선도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얼라이언스의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07 1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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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출발 에너지UP 페스티벌 개최…티빙 무료·갤럭시 S24 푸짐한 경품 증정
KT는 8일부터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3월 새출발 에너지UP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하여 봄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서비스UP 프로모션'으로 올해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시작하는 티빙 3개월 무료 시청 혜택을 제공한다. KT 모바일 고객은 5월 31일까지 매장 방문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스팸차단, 익명호수신거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무료 안심 부가서비스 5종에 대한 가입을 지원한다.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매장 내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행운UP 룰렛' 프로모션에서는 총 5천개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갤럭시 S24, 외식상품권, 키즈랜드 이용권, KT WIZ 홈경기 티켓, 영화 티켓, 데이터로밍 할인 쿠폰, 네이버페이 캐시 등 다양한 경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방문 시 하루에 한 번 참여 가능하며, 당첨에 실패해도 매일 새롭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봄날, 새학기, 새출발이 떠오르는 3월을 맞아 고객이 봄기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07 10: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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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리-국민대, 인재 양성 협력...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가 국민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자동차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미래 자동차의 보안 강화를 위한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이다. 티오리는 7일 국민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 인재 양성과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티오리는 국민대학교가 제공하는 미래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 노하우와 교육 역량에 맞춰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보급을 담당한다. 특히 티오리의 대표적인 사이버 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을 활용하여 보안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는 드림핵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드림 비기너즈(보안 초급 강의)', 시스템 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임베디드 등의 강의를 수료하는 학생들에게 학점 이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를 포함한 여러 대학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국민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기초부터 실무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환 국민대학교 미래혁신단장은 "티오리가 보유한 다양한 미래 자동차 사이버 보안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미래 자동차 사이버 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규 교육과정과 결합하여 미래 자동차 혁신융합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드림핵은 4만 4천명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교육 플랫폼이다. LG 전자, LG CNS, 두나무, 우아한 형제들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의 사이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양질의 사이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커리큘럼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24-03-07 09: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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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정책, 설비 투자 vs 요금 인하, 어디로 가야 하나
지난 5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년 기념 토론회'는 인공지능(AI)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이 가야 할 길을 모색했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축사에서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국들이 AI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AI 시대, ICT는 인간 중심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혁신할 핵심 기술"이라며 "SKT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통해 AI 인프라 구축, 선도적 AI 서비스 개발, 글로벌 AI 정책 주도를 통해 대한민국 AI 강국 도약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국장)은 '이동통신 40년 성과와 향후 ICT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앞으로의 ICT 정책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 대한민국 대전환 견인(Beyond DX to AX)'을 제시했다. 김경만 국장은 신기술 개발 투자를 통한 산업 육성과 동시에 국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정책 방향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통신사 투자가 단말기, 플랫폼, 콘텐츠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설비기반 경쟁'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가계통신비 절감이란 화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라고 밝혔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무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설비 투자)와 마케팅 경쟁 촉진(요금 인하)이란 두 정책을 병행하고 있지만, 설비 투자 활성화보다는 요금 인하에 더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이는 통신사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출신인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통신 역사를 되돌아보며 과거에는 산업 발전에 맞춰 민영화와 규제 완화 정책이 시행되었지만 2010년대 이후 가계통신비 절감으로 정책 방향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까지 선거철마다 가계통신비 절감 공약이 등장했고, 규제 강화가 주된 수단으로 사용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정책은 단기적으로 가계 소비를 촉진했지만, 장기적으로는 통신 산업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설비 투자 감소는 국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권 교수는 "통신이 AI 시대의 핵심 요소로서 역할을 하려면 미래 지향적 통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동통신 요금 국제 비교는 논란이 있지만, 국민 통신 소비량이 결코 낮지 않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일률적인 통신비 절감보다는 더 많은 고품질 서비스를 가장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으로 설비 투자 활성화, 5G 네트워크 확장, 인공지능 기술 개발 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설비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등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신 바른ICT연구소 교수는 AI 시대를 인류 역사상 '불'의 발견에 비유하며 글로벌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가치 사슬은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로 구성되는데, 한국은 인프라와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지만, 파운데이션 모델(LLM) 분야는 정책 방향 설정이 필요한 과제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현재 국내 LLM 연구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정부 지원 부족과 인재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만 국장은 "AI 시대와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 변화에 대한 ICT 산업의 대응이 중요한 과제다. 앞으로는 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간 ICT 생태계 경쟁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ICT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 기업, 학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신 정책은 단순히 통신 요금 인하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AI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 지향적 정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설비 투자 활성화와 요금 인하의 균형점을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 대비 ICT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기업, 학계의 협력이 필요하다. 정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ICT 정책을 수립하고 산업, 학계와 협력해 국내 ICT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2024-03-07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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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봇 대중화를 위한 비장의 무기 "아크마인드"
지난 5일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기술 전시회 'LEAP 2024'에서 네이버는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전용 OS "아크마인드(ARC mind powered by Whale OS)"를 공개하며 로봇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아크마인드는 웹 표준에 기반하여 개발된 개방형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크마인드의 핵심 기술은 서비스 개발과 로봇 개발 분리와 웹 개발자 연결에 있다. 기존 로봇 OS는 서비스 개발과 로봇 개발이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어 개발 효율성이 떨어졌지만, 아크마인드는 두 영역을 분리하여 로봇 개발자는 로봇 하드웨어에 집중하고 웹 개발자는 웹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아크마인드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서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OS 업데이트만으로도 새로운 서비스 및 기능을 로봇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아크마인드를 통해 로봇 시장에서 안드로이드OS와 같은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아크마인드를 활용한 로봇 서비스 개발을 활성화하고, 로봇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와 협력해 아크마인드와 엑시노스 SoC를 결합한 차세대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아크마인드는 전 세계 웹 개발자들이 로봇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웹 API를 제공한다. 웹 개발자들은 기존 웹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아크마인드 API를 활용해 딜리버리, 청소, 안내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아크마인드는 네이버의 로봇 친화형 빌딩 1784에서 탄생했으며, 현재 100대 이상 로봇에 적용돼 실제 환경에서 검증되고 있다. 네이버는 아크마인드를 파트너사의 로봇과 플랫폼에 우선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오픈 플랫폼으로 확장해 로봇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계획이다. 아크마인드는 네이버의 로봇 클라우드 시스템 아크아이(ARC eye), 아크브레인(ARC brain)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아이는 로봇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아크브레인은 로봇을 관리하며 빌딩 인프라와 연동한다. 아크마인드는 이러한 시스템과 연동하여 로봇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아크마인드의 공개는 네이버가 로봇 기술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아크마인드를 통해 로봇 개발 환경을 혁신하고 웹 개발자들의 참여를 확대해 로봇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로봇 대중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4-03-07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