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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스마트항공권, 대한항공-진에어 추가로 이용 가능 항공사 7개로 확대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선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PASS 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 이용 시 'PASS 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총 7개사로 확대됐다. PASS 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한 서비스다. 이용객은 PASS 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하여 공항 출발 수속, 신분 확인, 탑승 등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번에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추가되면서 국내선 이용 시 PASS 스마트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에 이어 총 7개사로 확대됐다. 이는 국내선 항공 시장 점유율 70%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항공사의 참여가 예상된다. PASS 스마트항공권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22만 5천명의 이용객들이 사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객들은 PASS 스마트항공권을 통해 실물 탑승권과 신분증을 따로 소지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공항 이용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PASS 스마트항공권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PASS 스마트항공권은 비대면 탑승 절차를 가능하게 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PASS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추가하고, 해외 항공사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PASS 스마트항공권은 단순한 탑승권 이상의 기능을 갖춘 모바일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PASS 스마트항공권은 모바일 여행 시대를 개척하고,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3-06 1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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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마추어 선수 후원의 '진정성' 다시 한번 증명하다
SK텔레콤은 아마추어 선수 후원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개최된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은 SKT의 아마추어 선수 후원 프로그램의 확대와 강화를 상징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스포츠 ESG 실천'과 '우수 체육 인재 조기 확보/양성'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 꿈나무 프로그램은 경제적 배려 대상 24명과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 10명을 선발하여 후원한다. 특히 지난 해 제1기 후원 대상 중 경제적 배려 대상은 대회 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함으로써, 선수들의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지원하고자 하는 SKT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5종목 5명이었던 경기력 우수 선수 후원 대상을 8종목 10명으로 확대하여 후원 범위를 넓혔다. 이는 더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국내 기록 보유자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SKT의 후원에 감사하며, 국가대표가 되어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SKT와 함께 롱런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1기 스포츠 꿈나무 출신인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는 올해부터 Team SK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을 맺어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두 선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SK텔레콤은 2022년 중고교 재학 중인 스포츠 꿈나무부터 아마추어 성인 국가대표에 이르기까지 아마추어 선수 후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이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한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부사장)은 “7명의 선수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뜨겁게 응원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마추어 선수 후원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ESG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아마추어 선수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스포츠 ESG를 실천하고 있다. SKT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6 09: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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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 이제 혼자가 아니다: 소셜 다이어트 앱 '삐약' 등장
비만 치료제 관리 플랫폼 '삐약' 운영사 비비드헬스(Vivid Health)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비만 치료 환자들의 새로운 동반자가 등장했다. 삐약은 비만 치료제 복용 전후 사용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체중 관리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셜 다이어트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삐약 앱은 식욕억제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별 부작용, 만족도, 효과 등 사용자의 복용 후기를 제공하며, 성별, BMI, 생활 패턴이 유사한 사용자와 운동, 식단 관리를 함께할 수 있도록 한다. 약물 복용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하여 요요 현상을 방지하고 체중 감량 효과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비만 인구는 2035년 19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30년 약 10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성인 비만 인구 중 약 10%가 비만 약 처방 경험이 있지만, 사용자 특화 커뮤니티는 부족한 상황이다. 삐약은 이러한 시장 틈새를 공략하며 사용자 중심의 비만 치료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비비드헬스는 연쇄창업가인 천예슬 대표와 조재민 이사가 주축으로 꾸려진 팀이다. 두 공동창업자는 족부 재활 로봇 리플렉소부터 천식 관리 플랫폼 숨케어까지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 개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숨케어를 국내 최대 천식 환자 커뮤니티로 성장시킨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삐약은 추후 시판 후 발생한 약물 부작용, 이상 반응 데이터를 분석하는 약물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여 안전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혜원 카카오벤처스 선임 심사역은 “비비드헬스는 헬스케어 커뮤니티 구축에 대한 날카로운 전문성을 가진 팀으로, 고성장하는 비만약 시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제약사까지 아우르는 핵심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전했다. 천예슬 비비드헬스 대표는 “삐약은 어디서도 말하기 어렵고, 구하기도 힘들었던 비만 치료제 정보를 공유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비만치료제 처방 전부터 중단 후까지 사용자의 모든 여정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06 09: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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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삼성전자와 차세대 로봇 플랫폼 협력 공개,OS '아크마인드' 공개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LEAP 2024'에서 세계 최초 웹 기반 로봇 전용 OS '아크마인드(ARC mind powered by Whale OS)'를 공개하며 기술력과 이를 토대로 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네이버는 '글로벌 기술 융합 기업'이라는 콘셉트 아래 검색, 초대규모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K-테크'를 알리는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채선주 네이버 ESG·대외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하정우 네이버 퓨처 AI센터장 겸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 고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미래 도시를 위한 테크 컨버전스(Tech Convergence for Future Cities)'를 주제로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확장현실(XR) 등 네이버의 기술 경쟁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시티 청사진을 공유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첫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전용 OS인 '아크마인드(ARC mind powered by Whale OS)'도 공개된다. 아크마인드는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의 웹 플랫폼 기술과 네이버랩스의 로봇 소프트웨어(SW) 기술을 결합해 만든 OS로, 미래 도시에 더 많은 로봇과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아크마인드는 웹 플랫폼에 존재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로봇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로봇의 제어·인지·이동을 위한 전용 웹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세계 웹 개발자들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우선 제2사옥 1784에서 운영 중인 자체 로봇 서비스에 아크마인드를 적용해 안정화한 뒤 파트너십을 통한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지속적인 W3C 웹 표준화 노력, 오픈소스 및 스토어 제공 등을 통해 오픈 생태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SaaS 총괄이사는 "아크마인드는 하나의 OS로 만들어 서비스와 제어 부분이 거의 결합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크마인드는 웨일 OS가 갖고 있는 기반 기술이 다 들어가 있고 온라인으로 업그레이드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가볍게 서비스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올해 글로벌에서 호환되는 웨일 브라우저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LEAP 2024에서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진행 중인 차세대 로봇 플랫폼 협력도 공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시스템 온 칩(SoC), 이미지 센서 등 반도체 설루션과 네이버의 OS와 SW 설루션을 하나의 로봇 엣지 컴퓨팅 플랫폼(Robotics Edge Computing Platform)에 통합 구현하려는 프로젝트로, 양사는 이 협력을 통해 로봇 대중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책임리더는 "전 세계에 더 많은 로봇 서비스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의미 있는 협업 프로젝트"라며 "로봇 에지 컴퓨팅 플랫폼은 아크마인드가 올라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임베디드(내장형) 플랫폼"이라며 "확장성뿐만 아니라 삼성이 그동안 꾸준히 개발해 온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안정성, 신뢰성 높은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의 LEAP 2024 참가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5 16: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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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ICT의 미래를 탐색하다...대한민국 이동통신 40년 기념 토론회 개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년 기념 토론회가 5일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40년 역사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ICT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축사에서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국들이 AI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가 AI 시대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세대도 이 중요한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축사에서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 토론회에서 "AI 시대, ICT는 인간 중심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AI는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혁신할 핵심 기술"이라며 "SKT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통해 AI 인프라 구축, 선도적 AI 서비스 개발, 글로벌 AI 정책 주도를 통해 대한민국 AI 강국 도약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는 새로운 기회와 함께 과제와 책임도 가져온다"고 지적하며 "AI 시대, ICT는 인간 중심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AI와 관련된 기대와 우려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진 발표와 토론에서는 AI 시대 ICT의 역할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은 '이동통신 40년 성과와 향후 ICT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앞으로의 ICT 정책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 대한민국 대전환 견인(Beyond DX to AX)'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통신 시장 경쟁 구조 개선, 차세대 네트워크(6G) 기술 개발∙표준화 주도, AI 혜택 확산 및 혁신 AI 인프라 구축, 글로벌 AI 파트너십 확장 등 세 가지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남훈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동통신이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및 멀티미디어, 5G/6G 기반 융합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AI 시대에 적절한 대응 여부가 기업, 산업, 국가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을 위해 AI 응용 장애 해소, 통신사업자의 AI 접목을 통한 B2B, B2C 영역 AI 전환 조력 등을 조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부 정책, 연구소∙제조업체의 기술 개발, 이동통신사업자의 투자 등이 조화를 이뤄 지난 40년간 ICT 발전에 기여했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또한 정부, 공급자, 개별 참여자 위주 정책보다는 시장, 소비자, 전체 생태계 친화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특히 산·학·연 전문가들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기업들의 주도적 노력, AI 인프라 구축, 정부의 산업 육성 패키지, 규제 완화 등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범수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AI의 발전은 우리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만들어 갈 AI 시대의 경제·사회 질서와 산업 생태계의 청사진 및 구체적 정책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AI 시대 ICT의 역할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미래 ICT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부, 기업, 개인의 협력을 통해 AI 시대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달성하고, 대한민국 ICT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SKT는 창사 4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한다고 선언했다. SKT는 AI 기술 기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AI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2024-03-05 1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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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 신작 게임 '별이되어라2' OST 참여… "희망과 잔혹함 담은 곡"
하이브IM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세븐틴의 호시가 참여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발매한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플레니스 대륙의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2D 액션 MORPG로, 압제와 어둠에 맞서는 저항의 이야기를 주제로 삼고 있다. 특히, 강렬한 스토리와 매혹적인 아트워크를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OST 'Goddess of Despair'는 지난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하이브IM과 하이브의 첫 협업으로 세븐틴의 호시가 보컬을 맡았고, 유명 게임 작곡가 '시이나 고'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Goddess of Despair'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주제를 반영한 곡으로, 절망의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웅장한 락케스트라로 구성되어 게임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호시의 감미로운 보컬과 목관 악기는 동화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아울러, 날카로운 일렉트릭 기타와 휘몰아치는 스트링의 선율은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아름다운 잔혹함을 표현한다. 하이브IM은 호시와의 협업을 기념해 녹음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높은 음역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호시의 음악적 역량과 표현력을 보여주며, 또한 영상 속에서 호시는 이번 곡에 참여한 소감 및 유쾌하고 즐거운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반기 기대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오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 'Archive.zip'을 진행, 게임 개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2024-03-05 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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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가상자산 상승세 견인에 통합 TVL 1억8000만 달러 돌파
네오핀은 최근 선보인 디파이(DeFi) 상품의 연속 히트와 네오핀 토큰(NPT), 클레이튼(KLAY), 핀시아(FNSA) 등 가상자산 상승세에 힘입어 1억 8000만 달러(약 2400억원)의 통합 TVL(가상자산 예치총액)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TVL은 가상자산 예치 총액으로, 블록체인 산업에서 프로젝트의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네오핀은 지난달 29일 선보인 클레이튼-스테이블 코인(USDT) 페어 예치 상품의 TVL이 불과 5일 만에 14배 이상 성장하며 클레이튼 커뮤니티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출시한 클레이튼과 nFNSA(클레이튼으로 전환된 핀시아)의 페어 예치 상품 역시 약 2주 만에 TVL이 20배 이상 성장했다. 네오핀 생태계의 주요 가상자산인 네오핀 토큰(NPT)의 가격 상승도 통합 TVL 성장을 견인 중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NPT의 가격은 한 달 전보다 약 2.3배 이상 상승 중이다. 네오핀은 최근 연내 아시아 최고 디파이로 성장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2024 로드맵'을 발표했다. 핵심 전략으로는 신규 상품 공격적인 출시, RWA(Real World Asset) 기반 상품 출시, 인공지능(AI) 기반 온체인 파생상품 출시, 프로젝트 드래곤(PDT) 1등 디파이 도약, 네오핀 토큰(NPT) 유통량 감소, 덱스 애그리게이터 통합 지원 등이 포함된다. 김용기 대표는 "네오핀은 향후 3년 내 글로벌 10대 디파이로 성장하겠다는 원대한 목표 아래, 올해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1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05 1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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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3 칩 탑재 맥북 에어 출시...AI 시대, 노트북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애플은 M3 칩을 탑재한 13인치와 15인치 맥북 에어 신제품을 공개하며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켰다. 별도의 론칭 행사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이번 신제품은 AI 기능 강조와 경쟁사 추격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받는다. 이번 신제품은 AI 기능 강조, 3나노미터 기술 적용, 최대 18시간 배터리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애플의 AI 시장 진출 본격화를 의미한다. M3 칩은 3나노미터 기술을 사용해 설계되었으며, 8코어 CPU, 10코어 GPU, 최대 24GB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애플에 따르면 M3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는 M1 칩 탑재 모델 대비 최대 60%, 인텔 기반 맥북 에어 대비 최대 13배 빨라졌다. 이번 신제품에서 특히 눈여겨 볼 점은 AI 기능 강조 측면이다. M3 칩은 뉴럴 엔진을 내장해 실시간 받아쓰기, 번역, 자동 완성 텍스트, 시각 이해, 손쉬운 사용 등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을 "AI 기능을 위한 세계 최고용 소비자용 노트북"이라고 소개하며 AI 분야 진출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신형 맥북 에어의 베터리는 최대 18시간 지속되며,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최대 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해상도는 동급 PC 노트북 대비 2배 향상되었으며, 외장 디스플레이 연결은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어났다. 신형 맥북 에어는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까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미국을 포함한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4일부터 애플스토어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맥북 에어는 가장 인기 있고 사랑받는 맥 제품으로 M3 칩 탑재와 새로운 기능 추가로 한층 더 강력해졌다"며 "새로운 맥북 에어는 세계 최고의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라는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3 칩 탑재 맥북 에어 출시는 AI 시대에 맞춰 노트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향후 애플의 AI 기술 발전과 시장 진출 전략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4-03-05 10: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