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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X+U, K팝 그룹 '라이즈' 출연 예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K팝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보스 라이즈(BOSS RIIZE)'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STUDIO X+U의 예능 콘텐츠로는 최초로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보스 라이즈'는 라이즈 멤버들이 강원도 강릉과 양양에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보스'를 선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요일 0시에 방영되며, 국내에서는 U+모바일tv를 통해 독점 시청할 수 있다. STUDIO X+U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보스 라이즈'는 일본의 ABEMA TV,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대만의 아이치이와 프라이데이 비디오, 미주 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등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STUDIO X+U는 그간 '아워게임: LG트윈스', '집에 있을걸 그랬어', '펫대로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을 국내 주요 플랫폼에 공급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STUDIO X+U가 '보스 라이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MZ세대 시청자를 공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STUDIO X+U가 기존에 '밤이 되었습니다', '타로' 등 드라마의 해외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STUDIO X+U의 이번 행보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K팝의 인기를 활용한 콘텐츠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08-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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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프랑스 당국과 텔레그램 성범죄 영상물 대응 공조 요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프랑스에서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가 체포된 이후, 프랑스 수사 당국에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대응을 위한 긴급 협조를 요청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방심위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 수사 당국에 서한을 보내, 텔레그램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방심위는 서한에서 최근 한국 내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자가 22만 명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피해자의 상당수가 미성년자임을 지적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번 요청은 텔레그램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일환으로, 전날 발표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대응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방심위는 프랑스 당국과의 접촉 채널이 확보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 관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심위는 서울시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포털과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신고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포털 사이트는 방심위의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신고 페이지와 연동해, 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서울시는 홈페이지에 방심위 신고 안내 배너를 게시해 사용자가 쉽게 신고 접수 사이트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고객센터와 클린사이트를 통해 방심위 신고 채널을 알리고, 직접 연결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방심위 관계자는 “포털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으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피해 신고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9 23: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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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다채로운 신규 업데이트로 게임 유저 공략 나선다
리랼'을 업데이트했다. '리랼'은 녹 속성 전사로, 퓨마를 소환해 전투에 참여하는 특수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신규 이벤트 '기가 보스전'을 통해 이용자들이 서버와 개인 랭킹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기가 보스전' 시즌1과 '비올레' 특별 소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9월 4일까지 열리는 기가 보스전에서는 서버 전체 이용자가 힘을 모아 보스를 공략하고 랭킹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비올레 특별 소환 이벤트에서는 누적 소환 100회 달성 시 'SSR+ 비올레'를 보너스로 획득할 수 있다. ◆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대규모 전투 콘텐츠 '총력전' 선보여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는 연맹 간 대규모 전투 '총력전'이 업데이트됐다. 이 콘텐츠는 지역 내 버프 석상을 활용해 전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최종적으로 중앙 석상 봉인을 해제하는 것이 목표다. 승리한 연맹은 버프와 점령지 상인을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전 직업의 밸런스를 조정해 각 직업의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궁수, 투사, 사제 등의 직업에 따라 스킬의 효율성을 조정하고 전투 전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출석 이벤트와 미션을 통해 '영웅 정령 선물 소환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 '레이븐2', 첫 서버 이전 및 100일 기념 이벤트 실시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는 29일부터 첫 서버 이전을 실시한다. 개인 및 길드 단위로 서버를 이전할 수 있으며, 각 서버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 100일을 기념해 ‘레이븐2 스페셜 쿠폰’을 증정하는 특별 출석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처음 선보인 ‘고대 성채’ 월드 콘텐츠는 150개 이상의 길드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음 ‘고대 성채’는 9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레이븐2'는 출시 이후 양대 마켓 매출 TOP10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오버로드' 콜라보 업데이트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오버로드』와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SSR 【염옥의 조물주】 데미우르고스' 등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총 6종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이 소환을 통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와 미션을 통해 '다이아', '콜라보 성물재료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출석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개의 다이아와 콜라보 캐릭터 ‘【빙하의 수호자】 코퀴토스’를 지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넷마블은 다양한 게임 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들은 넷마블이 제공하는 여러 게임의 재미 요소를 강화하고, 유저들의 게임 내 경험을 다채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넷마블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9 1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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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하이파이브 챌린지' 업무협약 체결
넥슨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 컴퓨팅교사협회(ATC)와 전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강화를 위한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 제주, 인천, 강원에 이은 다섯 번째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으로 IT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방식과 브릭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전국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재까지 8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넥슨재단은 오는 9월부터 전북 지역 400학급에 브릭 2종 세트와 노블레슨 교재, 교사 온라인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만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전북 지역의 어린이들이 브릭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즐겁게 키우기를 기대한다”며, “물리적인 한계 없이 모든 학생이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청소년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비코)’를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함께 정식 론칭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에듀케이션’으로 선보인 코딩 교육 프로그램도 오는 9월 ‘헬로메이플’로 정식 출시하여 공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2024-08-29 18: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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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국가적 대응 본격화…네이버·카카오 등 주요포털에 신고 채널 마련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피해 신고 채널을 마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AI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안 제정과 예산 편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이미지나 영상을 발견할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고객센터를 통해 이러한 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 카카오도 유사한 대응을 준비했다. 카카오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범죄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자사 서비스 내에서 관련 범죄 사례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안내했다. 카카오톡, 다음 카페, 브런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불법 촬영물이나 이미지를 발견하면 ‘불법 촬영물 등 유통 신고·삭제 요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허위 영상물 배포가 확인되면 서비스 이용에 대해 영구적인 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내년도 AI 관련 예산으로 2.98억 원을 새롭게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방통위는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AI 생성 표시제' 도입과 ‘AI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 중이다. 김태규 방통위 직무대행은 "피해자 신상정보를 긴급 심의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 AI 생성물 표시제 도입, 이용자 보호 법규 마련, 자율규제 강화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전 국민이 미디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소외계층 지역민을 위한 미디어나눔 버스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각·청각장애인의 방송 시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TV 보급 및 장애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도 예산을 증액했다. 정치권에서도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공동체를 파괴하는 사회적, 국가적 재난”이라며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관계기관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긴급 회의를 통해 주요 플랫폼 기업에 전용 신고 배너 팝업을 설치하도록 요청하고, 방송사에는 딥페이크 범죄 근절 캠페인 영상을 제작·송출할 것을 당부했다. 방통위는 신속한 영상 차단 및 삭제 조치를 위해 규제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방통위의 예산안은 국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과 함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2024-08-29 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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