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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플래닛, '제3회 F&B 인사이더스' 개최… 전북·서울 스타트업 연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12-08 16:32:47

"전북의 맛에 서울의 데이터 입힌다"…F&B 성장 가속화

오렌지플래닛
오렌지플래닛.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과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지역 식품 기업과 수도권 기술 스타트업의 협력을 도모하는 ‘제3회 F&B 인사이더스’를 오는 11일 서울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품력과 원물 경쟁력을 갖춘 전북 지역 F&B(식음료) 기업이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수도권 스타트업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성장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특화 지원 사업인 ‘F&B 인사이더스’는 1회차 트렌드 교육과 2회차 브랜딩 전략에 이어 이번 3회차에서는 지역과 수도권 기업 간의 ‘역량 연결’에 방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실전 경험을 공유하는 ‘인사이더스 토크’와 구체적 협업을 논의하는 ‘콜라보 세션’으로 구성된다. 인사이더스 토크에서는 장세훈 에스앤이컴퍼니 대표가 강단에 올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예측 기술을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공급망 안정화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최낙삼 좋은상품연구소 소장이 로컬 기업이 상품력을 넘어 브랜드로 도약하고 유통망에 진입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을 강연한다.

콜라보 세션에서는 전주 지역 기업들이 강남센터 입주 스타트업과 만나 구체적인 협업 모델을 발굴한다. 외식 고객 관리 서비스 ‘리뷰닥터’를 운영하는 스토어스토리와 로컬 인디 브랜드 퍼블리싱 플랫폼 푼타컴퍼니가 참여해 브랜드 콘텐츠와 리뷰 데이터 분석 등 기술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지역 기업의 제조 역량에 수도권 스타트업의 마케팅 및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 패밀리사와의 전략적 네트워킹은 전북 F&B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스타트업이 확장하는 귀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전주센터 스타트업은 원물과 제조가 강점이고 강남센터는 데이터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곳”이라며 “두 지역의 강점을 연결하고 로컬 브랜드가 전국과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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