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진건설부동산부
sjhan0531@economidaily.com
기사 제보하기
최신기사
-
-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진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번째 시즌 전시와 함께 진화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컨셉으로 시즌전시를 운영 중이다. 최근 두 번째 시즌 전시인 래미안 그린집(RAEMIAN GREEN.ZIP)을 선보였다. 전시와 더불어 업사이클링 굿즈와 대형 미디어아트·건축스쿨 등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반영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20일까지 진행된다. 시즌 전시 'RAEMIAN GREEN.ZIP'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통을 독려하는 체험형 전시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공간을 구현했다. 래미안이 그리는 녹색(GREEN) 세상 주제의 전시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1층 전시 라운지의 '그린 빌리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캐릭터들이 모인 마을로 조성된 공간이다. 그린 빌리지 옆에서는 본인이 추구하는 환경 실천 메시지로 포토존을 직접 꾸밀 수도 있다. 모든 전시 요소는 환경에 대해 고객의 직접적인 실천과 소통을 추구한다. 신규 굿즈를 통해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주거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건설 현장 폐자재인 갱폼 안전망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 3종과, 안전·친환경·뷰티·헬스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한 키트 4종의 래미안갤러리 굿즈 등을 개발해 방문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래미안갤러리는 시즌 전시 외에도 상설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 전시홀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미디어아트의 제목은 'EXPANSION'으로 래미안에서 삶의 경험 확장, 공간의 확장, 고객과 소통의 확장을 표현하는 영상이다. 대형 LED 월을 설치해, 고객이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컬러링해보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마이 래미안 시티' 또한 운영하고 있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 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여름학기 또한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건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나만의 태양광 주택을 직접 만들며 친환경 주거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주말에는 필통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나눔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삼성물산과 래미안의 앞선 주거문화를 소개하고, 브랜드 체험 요소를 더욱 진화시키고 있다. 다채로운 전시와 다양한 체험 행사 덕분에 래미안갤러리는 지속적으로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래미안갤러리 유혜인 소장은 "래미안갤러리의 올해 목표는 My Raemian Experience,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이라며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방문 고객이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체험, 강의와 같은 콘텐츠들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2 12:22:48
-
서울 아파트값 파죽지세... 19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9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전셋값도 6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및 전셋값모두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하며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수도권(0.15%→0.16%)은 이번 주에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0.30%→0.28%)은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으나 19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0.56%)가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38%)는 염리·대흥동 신축 위주로, 용산구(0.35%)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광진구(0.31%)는 광장·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북구(0.30%)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에서는 송파구(0.55%)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53%)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41%)는 압구정·개포·대치동 위주로, 강동구(0.36%)는 고덕·암사동 신축 위주로, 동작구(0.35%)는 흑석·상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지역·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 기대감에 따라 매수문의 증가하는 가운데,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0.14%→0.18%)의 경우 서구(0.39%)는 정주여건 양호한 당하·원당동 등 신도시 위주로, 미추홀구(0.20%)는 용현·주안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18%)는 삼산·산곡동 위주로, 남동구(0.13%)는 구월·논현동 주요단지 위주로, 중구(0.10%)는 중산·운남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또 경기(0.08% → 0.08%)는 이천시(-0.02%)에서 부발읍 및 안흥동 위주로, 안성시(-0.01%)는 공도읍 소형 규모 및 당왕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과천시(0.45%)는 교통여건 양호한 부림·중앙동 신축 위주로, 성남 수정구(0.23%)는 정주여건 양호한 창곡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2%)는 망포·원천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21%)는 정자·서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0.03%→-0.02%)은 하락세는 계속됐으나 하락폭이 약간 줄어들었다. 5대광역시(-0.05%→-0.04%), 세종(-0.02%→-0.05%), 8개도(-0.01%→-0.01%)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아파트 전세시장의 경우 전국에서 0.06% 상승해 지난주(0.06%)와 같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15%→0.13%) 및 서울(0.18%→0.17%)은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다만 상승세는 계속 유지하면서 서울은 6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의 전셋값(-0.02%→-0.02%)은 하락 폭이 유지됐다. 5대광역시(-0.02%→-0.03%), 세종(-0.03%→-0.08%), 8개도(-0.01%→-0.01%)로 나타났다.
2024-08-02 12:22:33
-
-
-
-
GS건설 자이(Xi), 멸종위기 동물보호 캠페인 전개
GS건설은 자이(Xi) 아파트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 ‘Xi_official’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후원 캠페인 진행을 통해 모아진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이하 IUCN) 한국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건설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히 멸종위기 동물들의 집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Save Homes, Save Lives’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안에서의 우리의 일상도 자연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알리고자 동참했으며, 많은 고객이 캠페인에 참여한 만큼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S건설은 이번 캠페인 후원을 위해 자이(Xi)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 ‘Xi_official’에 AI 기술을 활용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자이 아파트 단지를 거니는 영상을 제작, 게시해 조회 수 총 154만 뷰를 기록하며, 약 1만7000여개의 ‘좋아요’ 공감을 받았다. GS건설은 캠페인 종료 후 후원금 1천만원을 31일 IUCN 한국위원회 측에 기부했다. GS건설을 포함해 다른 후원자들이 모은 후원금은 향후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쓰인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중요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데 힘을 보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기업은 보유한 채널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는 영상을 기획/제작하고, 소비자는 공감활동과 공유를 통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세계 자원 및 자연보호를 위해 UN의 지원을 받아 1948년에 국제기구로 설립됐다. 전 세계 모든 생물 종의 실태를 ‘멸종 위기등급’ 기준으로 평가함으로써 국제적 권위를 지닌 레드 리스트(Red List)를 발표하고 있다.
2024-08-01 09:53:35
-
-
-
-
국토부, 2024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공시... 11년 연속 삼성물산 1위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11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 2위, 대우건설 3위, 현대엔지니어링 4위로 최상위권은 지난해와 순위가 동일했다. 5위와 6위는 각각 DL이앤씨와 GS건설로 지난해와 자리를 맞바꾸었다. 지난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HDC현대산업개발은 10위를 차지하며 재진입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4년도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31일 이같이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모두 7만3004개사로, 전체 건설사 8만5642개사의 85.2%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체 시공능력평가 1~4위는 전년도와 동일했다. 삼성물산이 31조8536억원으로 2014년 이후 11년째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이 17조9436억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7087억원으로 3위, 현대엔지니어링이 9조9809억원으로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DL이앤씨는 9조4921억원 5위로 전년도(6위)보다 1순위 올랐다. 반면 GS건설은 9조1556억원으로 지난해 5위에서 1순위 떨어졌다. 7위는 포스코이앤씨(9조1125억원, 같음), 8위 롯데건설(6조4699억원, 같음), 9위 SK에코플랜트(5조3711억원, 같음), 10위 HDC현대산업개발(5조1272억원, ↑1)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시평에서 11위를 기록해 10위권 내에서 밀려났다가 올해 바로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11위 한화(4조9673억원, ↑1), 12위 호반건설(4조343억원, ↓2), 13위 DL건설(3조4698억원, 같음), 14위 두산에너빌리티(3조1224억원, ↑28), 15위 제일건설(2조8251억원, ↑2), 16위 중흥토건(2조7709억원, ↓1), 17위 계룡건설산업(2조7120억원, ↑1), 18위 서희건설(2조6707억원, ↑2) 19위 코오롱글로벌(2조3963억원, 같음) 20위 금호건설(2조2876억원, ↑1)이 20위권 내에 안착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시평에서는 20계단 급강하한 42위에 랭크됐으나 올해는 28계단 뛴 14위에 올라 순위를 회복했다. 이 밖에 대방건설(2조1254억원)은 9계단 떨어진 23위, 태영건설(2조176억원)은 8계단 하락한 24위로 나타났다. 자이씨앤에이는 21순위 오른 34위, SK에코엔지니어링(1조3249억원)은 지난해보다 123위 오른 3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업종별 공사실적 주요순위를 보면 토목건축 분야는 삼성물산(13조6000억원), 현대건설(10조5000억원), 대우건설(8조8000억원) 순이다. 세부적으로 토목은 대우건설이 2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삼성물산 1조6000억원, 현대건설 1조5000억원 순이다. 건축은 삼성물산이 12조100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현대건설 9조원, 현대엔지니어링 7조5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이앤에이(8조6000억원), 두산에너빌리티(3조6000억원), 현대엔지니어링(3조1000억원) 순이다. 조경은 삼성물산(863억원), 제일건설(843억원), 대정골프엔지니어링(389억원) 순이다. 2023년 주요 공사종류별 실적을 보면 도로의 경우 대우건설(6132억원), GS건설(5494억원), 포스코이앤씨(5145억원) 순, 지하철은 GS건설(5604억원), 현대건설(4358억원), 삼성물산(418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광공업용 건물 건축은 삼성물산(10조312억원), 현대엔지니어링(3조9631억원), 자이씨앤에이(1조2977억원)을 기록했으며 아파트의 경우 GS건설(6조4400억원), 현대건설(5조9960억원), 대우건설(5조5197억원) 순이다. 올해 시평 결과는 8월1일부터 적용된다. 이를 기준으로 공사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신용평가와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
2024-07-31 13:2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