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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멕시코·미국 공장 생산량 확대 나선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완성 제품의 품질 예측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웹 기반 서비스 플랫폼 Eng.AI를 활용해 냉장고용 부품 품질을 예측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생산량 확대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멕시코와 미국 공장에서의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TV, 가전 생산량 확대 계획을 보류하고 멕시코로의 생산량 전환을 확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정책을 시행하면서 베트남에 46%, 인도네시아에 32%의 고율 관세를 부과해서다. LG전자는 여태까지 각국에 공장을 세우고 물류비와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생산량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스윙 생산 체재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정책으로 동남아 지역의 생산 계획이 무너지게 된 것이다. 이에 LG전자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따라 미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에 관세가 면제되는 점을 활용해 멕시코, 미국에서의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앞서 LG전자는 미국 테네시 가전공장 인근에 냉장고 및 오븐 생산라인 확충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클락스빌·몽고메리카운티 산업개발위원회(IDB)에 테네시 공장 옆 부지에 창고시설 건설을 위한 인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해당 창고 건설은 1428억원 규모의 투자로 내년 3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LG전자가 미국 생산을 늘리게 될 경우 인건비가 높아지나 이를 감수할 만큼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어 생산량을 늘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LG전자의 지난해 미주 매출은 23조원 가량을 올린 바 있으며 한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테네시 공장에 냉장고·오븐 등을 생산할 수 있도록 부지 정비 작업이나 가건물을 올리는 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며 "멕시코에 관세가 부과되면 지체 없이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4-16 11:09:48
LG전자, 인도에 세 번째 가전공장 다음달 착공…8250억원 투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인도 남부에 세 번째 가전공장을 착공한다.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맞춤형 제품 생산을 확대해 세계 최대 인구를 가진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5일 인도 현지 매체 및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8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 신공장 기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투자 규모는 약 500억 루피(약 8250억원)이며, 300에이커(약 37만평)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이 가운데 247에이커는 현지 주 정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1495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추산된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TV 등 주요 가전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인도 시장이 중저가 중심에서 프리미엄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고급 제품 생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노이다, 푸네 공장은 중저가 제품 위주로 생산해 왔다. 또 인도 특유의 기후와 의류 문화에 맞춘 맞춤형 가전도 생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방갈로르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통해 인도 전용 프리미엄 제품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스리시티는 인도 주요 항구인 첸나이에서 약 50㎞ 떨어진 산업단지로 물류와 인프라 측면에서 입지가 뛰어나다. LG전자는 이 지역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생산과 유통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리시티에 신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5-04-16 0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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