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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에 새 보금자리 헌정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헌정식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대구지방보훈청 강윤진 청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가수 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故) 배용석 애국지사(대통령 표창)의 손자다. 대우건설은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수혜자의 주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건물의 노후도가 심각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사랑의 집 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업의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7가구씩, 총 21가구의 독립 유공자 후손들의 집을 개보수 했다. 올해는 '개보수'가 아닌 '새로운 집짓기'를 통해 구축 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집을 만들어 독립유공자 후손께 헌정했다. 대우건설 ESG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건설업의 정체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15 15:32:51
동서식품,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 진행…음악 꿈나무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동서식품이 31일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동도초등학교에서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7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환경을 개선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총 4억9000만원에 달한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는 대전동도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대전동도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시행 중이다. 특히 4학년부터는 재학생 전원이 동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단체 음악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악기전달식을 통해 대전동도초 학생들에게 약 3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또한 전날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에 참여한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단원들이 직접 대전동도초에 방문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학생들이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음악이 함께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나눔 및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1 16:08:40
한국투자증권, 그린리모델링 사회공헌 사업 'We: Green'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이 그린리모델링 사회공헌 사업 '한국투자 We: Green'를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춘천지역아동센터를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는 사업이다. 1969년 설립된 춘천지역아동센터는 단열이 열악하고 냉·난방 효율도 낮아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투자증권은 9.45kW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하고, 단열문 교체와 복도 중문 설치 등 단열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고효율 냉난방 기기를 설치하고 전기 패널과 방충망도 개보수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더불어 지난 24일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분수대 제작 활동과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4분기에도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투자 꿈 도서관',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2024-09-25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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