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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이콘 매치' D-7 개봉 임박, 전설적 축구 영웅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이코노믹데일리]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넥슨의 초대형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가 드디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경기는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맞붙는 전설적인 대결로 이미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고조된 상태다. 공격팀 ‘FC 스피어’와 수비팀 ‘실드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이 경기는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닌 축구 역사 속 영웅들이 다시 한 번 그라운드를 지배할 대결이다. 특히 축구계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 수상자 6명을 포함한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이번 매치에서 과연 누가 승리를 차지할지 세계 축구 팬들의 눈이 서울로 쏠리고 있다. ◆ 발롱도르 수상자 5명 포함, 'FC 스피어'의 화려한 공격 라인업 ‘아이콘 매치’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은 바로 공격팀 ‘FC 스피어’다. 이 팀에는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긴 발롱도르 수상자 카카, 루이스 피구, 안드리 셰브첸코, 마이클 오언, 히바우두가 포함돼 있다. 이들의 출전 소식만으로도 이미 팬들의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모두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인 만큼, 그들이 보여줄 압도적인 공격력을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의 축구 영웅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와 벨기에의 ‘크랙’ 에덴 아자르가 합류하며 이 팀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델 피에로의 환상적인 드리블과 아자르의 섬세한 골 결정력은 팬들이 기대하는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거리 슛의 달인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과 강력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테베스(아르헨티나)가 가세하면서 ‘FC 스피어’의 공격력은 그야말로 무적이라 할 만하다. 이 팀의 감독은 프랑스 축구 레전드 티에리 앙리다. 앙리는 “우리는 상대보다 한 골 더 넣기만 하면 된다. 공을 뺏기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며 강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의 팀 전술은 ‘무한 공격’이다.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FC 스피어는 화려한 선수 구성에 더해 공격적인 전술까지 더해져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수비의 전설 칸나바로가 이끄는 ‘실드 유나이티드’, 뚫리지 않는 방패 수비팀 ‘실드 유나이티드’ 역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팀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지난 20년간 유일한 수비수 발롱도르 수상자인 파비오 칸나바로가 이 팀의 감독으로 나서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칸나바로는 전성기 시절 이탈리아 축구를 이끌며 그라운드에서 무적의 방패 역할을 했던 인물로 이번 경기를 통해 그의 전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에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 이 ‘벽라인’은 여전히 축구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그들이 다시 한 번 경기장에 서는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함께한 카를레스 푸욜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도 나란히 출전해 철벽 수비를 자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와 경기 조율의 대가인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도 수비팀에 합류했다. 이들 덕분에 ‘실드 유나이티드’는 탄탄한 수비와 더불어 강력한 미드필드 전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감독 칸나바로는 앙리의 도발에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아자르는 푸욜이 막고 카카는 마스체라노가, 피구는 퍼디난드가 1:1로 상대하면 충분히 무력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코치로는 한국의 레전드 이영표가 합류해 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 전설적 선수들의 재회, 예측불허의 승부 ‘아이콘 매치’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선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함께했던 전설적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같은 무대에서 맞붙게 된 것이다. 과거 이들의 경기를 보며 자란 팬들은 물론 최근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통해 이 선수들을 접한 젊은 팬들까지 모두가 이번 매치를 기대하고 있다. 이 선수들이 선보일 플레이는 과거 그들이 보여줬던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상기시키며 축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다. 특히 각 팀의 포메이션과 전술적 대응이 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공격수 11명 대 수비수 11명이라는 색다른 매치는 축구 팬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과거 경기에서의 활약을 추억하며 새로운 포지션에서 활동할 선수들의 모습을 보는 것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예를 들어 ‘FC 스피어’의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로 훈련을 받은 적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 그 역할을 해낼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실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푸욜은 "축구를 골키퍼로 시작했지만 이번엔 공격수로 뛰고 싶다"며 유쾌한 도전을 예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FC 온라인’과 선수 가치 비교, 그라운드 외에도 흥미진진 이번 ‘아이콘 매치’는 넥슨의 축구 게임인 ‘FC 온라인’에서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 내에서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팀 가치가 비교되며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콘 더 모먼트(ICON THE MOMENT)’ 등급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들은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10월 14일 기준으로 ‘FC 스피어’의 선수 가치는 총 205조에 달하며 셰브첸코가 약 57조4000억원으로 가장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그 뒤를 이어 브라질의 카카가 약 43조4000억원으로 평가된다. 반면 ‘실드 유나이티드’는 수비수 중심의 팀답게 총 가치가 35조7000억원에 그친다. 야야 투레가 17조7000억원으로 가장 높은 가치를 기록하며 피를로가 약 9조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처럼 선수 가치 차이가 실제 경기에서도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축구 팬들과 ‘FC 온라인’ 유저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한 ‘아이콘 매치’ 전체 출전 선수들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미니 게임이 진행되는 19일 이벤트 매치부터 상상만 했던 공격수와 수비수 11명이 맞붙는 20일 메인 매치까지 직관 오셔서 재밌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4 17: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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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립 30주년 맞아 전방위적 이벤트 진행 및 신작 라인업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 행사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장수 인기 게임들의 특별 이벤트부터 기대작 신작 공개까지 넥슨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30년 게임 개발의 역사를 되새기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 '마비노기 영웅전', '클로저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주요 게임들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이벤트는 물론 신작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의 오픈 베타 테스트 사전 등록 시작 등 게임 팬들의 관심을 끌 만한 소식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이번 30주년 행사는 넥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 선물 세트와도 같은 모습이다. ◆ 메이플스토리M, 넥슨 대표 게임들과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10월 30일까지 넥슨의 인기 게임들과 컬래버레이션한 5종의 미니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테일즈위버',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넥슨의 대표 게임들을 테마로 한 미니게임들을 즐기며 특별 아이템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컬래버 미니게임 '왈숙네 주막 시계대장'에서는 식혜를 마시며 '털보' NPC의 '배고픔 게이지'를 채우는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바람의나라 코디 세트', '바람의나라 레트로 대미지 스킨 (유닛)' 등 특별 아이템이 제공된다. '마비노기'의 인기 NPC '퍼거스'의 망치를 강화하는 '도전! 퍼거스의 스타캐치' 미니게임에서는 누적 점수에 따라 '마비노기 코디 상자', '퍼거스 헤어 성형 상자 (남)'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마비노기 영웅전, 넥슨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핑크빈, 왈숙, 젤리삐, 뀨렘린 Let's go!'를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30주년 코인'을 모아 특별 아이템들을 교환할 수 있다. 기사단, 결사대 등 정해진 전투를 완료하고 얻은 코인으로 다른 게임 캐릭터의 형상을 채우면 '오브젝트: 메이플 튜브 매트'와 '테일즈위버 문양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게임 접속 일수에 따라 '포장된 모험친구 핑크빈', '와드네의 결정 상자' 등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 체크 이벤트와 주 1회 참여 가능한 꽝 없는 복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복권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 아바타 선택 상자'나 실제 치킨, 햄버거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게임 내외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 클로저스와 데이브 더 다이버, 창의적인 30주년 기념 이벤트 '클로저스'에서는 10월 31일까지 '넥슨 30주년 글자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로도 10 이상 던전 클리어 시 획득 가능한 '글자 수집 상자'와 '숫자 수집 상자'를 개봉하여 알파벳(A-Z) 또는 숫자(0-9) 스티커를 수집할 수 있다. 이 스티커들로 특정 단어를 완성하면 'SS 확정 D 컴포넌트 : 기어', '오메가 이퀄라이저(Lv.93~100)', '강화기 백신' 등 고가치 소모품을 얻을 수 있어 게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더 다이버'에서는 10월 31일까지 30주년 기념 '보트 페인팅'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주년 이벤트 페이지 내 프로모션 코드를 게임 속 상담원을 통해 입력하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인기 게임 캐릭터들이 포함된 특별 보트 페인팅을 얻을 수 있다. 이는 게임 내에서 넥슨의 다양한 IP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슈퍼바이브, MOBA 배틀로얄 장르의 새로운 도전 넥슨은 30주년을 맞아 신작 게임들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MOBA 배틀로얄 장르의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오픈 베타 테스트 사전 등록이 시작되었다. 사전 등록 참여자들에게는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 등 특별 치장 아이템이 제공된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게임의 핵심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출시를 기념하여 스트리트 카 컬처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SUPERVIVE 런칭 카운트 다운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게임 IP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으로 게임 산업과 패션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블루 아카이브, 3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3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전 등록 이벤트를 통해 '청휘석' 1000개를 지급하며 10월 18일에는 특별 생방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10월과 11월에 걸친 풍성한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되었다. '방과후 디저트부' 학생들의 밴드 결성 이야기를 담은 신규 이벤트 스토리와 웹 리듬게임 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요시미(밴드)', '모모이(메이드)' 등 새로운 캐릭터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히후미의 페로로님 원데이 클래스' 드로잉 콘테스트도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존 게임의 새로운 도전으로 IP 가치 확장 넥슨의 장수 FPS 게임 '서든어택'은 면도기 브랜드 '도루코'와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게임 내 특별 이벤트와 함께 실제 제품 판매도 진행한다. 24일까지 진행되는 '털밀어택' 점령전 콘텐츠에서는 '도루코인'을 모아 '도루코 면도기(30일)', '도루코 쉐이빙 폼(영구제)' 등의 게임 내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서든어택' 콘셉트로 해석한 3D 모션 시스템 면도기 세트를 '도루코' 네이버 직영몰에서 한정 판매하고 전국 편의점에서 '서든어택' 컬래버 휴대용 면도기를 선보이는 등 게임 IP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게임의 영향력이 현실 제품으로까지 확장되는 흥미로운 사례로 게임 IP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넥슨 30년 게임 개발의 결실, 그리고 새로운 도전 넥슨은 이번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게임들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통해 게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넥슨의 게임들은 각각의 특성을 살린 이벤트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는 넥슨이 30년 동안 쌓아온 게임 개발 노하우와 팬 서비스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존 게임들과 신작들을 연계한 크로스 프로모션, 실제 제품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은 게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넥슨은 이를 통해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게임 IP를 중심으로 한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향후 넥슨이 30주년을 기점으로 어떤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갈지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0-10 18: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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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콘서트 실황, 극장에 등장...아이브, 하이라이트, 태용의 공연
[이코노믹데일리] K팝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브, 하이라이트, 태용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콘서트 실황 영화가 가까운 시일 내에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걸그룹 아이브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가 다음 달 롯데시네마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쇼 왓 아이 해브'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을 담고 있다. 아이브는 아시아, 미주, 유럽을 아우르는 19개국 28개 도시를 순회한 뒤 서울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멤버들의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장수돌' 하이라이트의 공연 실황 영화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는 다음 달 16일 CGV에서 상영된다. 하이라이트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월 KSPO돔에서 개최한 콘서트를 담고 있으며 '스위치 온'(Switch On)과 '쇼크'(Shock) 등의 히트곡 무대를 볼 수 있다. CGV는 스크린X, 4DX 등 특별관에서도 이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NCT 127의 멤버 태용의 단독 콘서트를 담은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는 최근 CGV에서 개봉하여 관객과 만났다. 이 콘서트는 태용이 해군으로 복무하기 전 열린 첫 솔로 공연으로 '콘크리트'(Concrete), '버추얼 인새니티'(Virtual Insanity) 등 다양한 무대를 실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한 달이 지난 지금도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24일 누적 관객 수 30만명을 넘어섰고 첫 실황 영화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2023)의 최종 관객 수인 25만명을 초과했다. 특별관에서 관객이 몰리며 누적 매출액은 85억원을 초과했다.
2024-09-26 13: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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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ESG 경영은 빅4 중 '꼴찌', 국내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인데…
[이코노믹데일리]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오른 하이브(HYBE)가 빅4 엔터사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는 꼴지를 기록했다. 특히 지배구조와 환경에서 각각 C, B 등급을 받으며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15일 여성신문은 한국 ESG기준원(KCGS)을 인용해 하이브의 지난해 ESG 종합등급은 ‘취약(C)’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S(탁월)부터 D(매우 취약)까지 나눠지는 KCGS ESG 등급 체계에서 C는 ‘취약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체제 개선을 위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국내 4대 엔터사로 불리는 하이브‧에스엠(SM)‧와이지(YG)‧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 중 와이지와 공동 꼴등이다. 세부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각각 B, B+, C 등급을 받았다. B(보통)는 ‘다소 취약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상태로 체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환경도 4개사 중 꼴찌다. 지배구조는 4곳 중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D등급으로 꼴찌는 면했다. 하이브의 지배구조는 ‘방시혁 1인 체제’란 비판이 나온다. 하이브는 국내 엔터업계 최초로 ‘멀티 레이블(label·소속사)’ 체제를 운용 중이다. 빅히트 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어도어 등 11개의 멀티 레이블을 운영 중이며 연결 대상 종속기업만 65개에 달한다. 하이브 지분을 방시혁 의장이 31.57%(2024년 반기 보고서 기준)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을 견제할 수단이 없다”고 지적한다. 기사는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인지 여부’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하이브 이사회 의장직은 방시혁 사내이사이며, 대표이사는 박지원 사내이사가 각자 맡고 있다.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내부감사업무 지원 조직)의 설치’ 항목도 준수하지 않았다. 하이브는 “내부감사업무 지원 조직은 있으나 구성원에 대한 인사 조치 등에 관한 권한이 내부감사기구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하이브가 지난 6월 발표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및 공식상품에 사용된 플라스틱 양은 5배가량 증가했다. 제품에 사용된 플라스틱 양은 2021년 372.7t, 2022년 729.1t, 2023년 1396.7t으로 총 3.5배 이상 증가했으며, 포장에 사용된 플라스틱도 2021년 180.7t, 2022년 192.1t, 2023년 242.7t으로 총 1.3배 증가했다. 하이브는 지난해만 4360여만장의 앨범을 팔았다. 국내 전체 음반시장에서 하이브의 판매 비율은 40%에 육박한다. 올 상반기 빅4 기획사 음반 매출 1위도 하이브(23,4%)다. 대다수 K-팝 팬들은 음원으로 K-팝을 듣고 있지만 하이브를 포함한 전체 K-팝 앨범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4년 737만장이던 400위권 합계 앨범 판매량(서클차트 기준)은 지난해 1억1577만장으로 늘었다. 통상 앨범은 판매 원가율이 낮다. 엔터사들이 앨범 판매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앨범에 랜덤 포토카드를 넣고, 아티스트별 버전을 만들고, 팬사인회 당첨 기회도 높여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앨범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반응이다. 팬들은 자신이 원하는 아티스트 포토카드가 나올 때까지 앨범을 구매한다. 팬사인회 응모는 앨범이 출시되는 특정 기간에, 해당 사이트에서만 할 수 있다. 심지어 그룹의 특정 멤버를 선택해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앨범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그룹 멤버들끼리도 경쟁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회사가 명확한 당첨 기준을 밝히는 것도 아니어서 원하는 아티스트를 만나고 싶은 팬들은 가능한 많은 앨범을 구매한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 화상으로 진행되는 1분 팬미팅에 참여하기 위해 수십, 수백장의 앨범을 샀다는 팬도 나왔다. 앨범을 개봉하지 않아도 팬사인회 응모에 참여되기 때문에 새 앨범은 그대로 쓰레기가 된다. 하이브는 보고서에서 “앨범, 영상출판물 및 공식상품의 소재, 포장재, 구성품 전반에서의 친환경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적인 비정부기구(NGO)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종이 및 친환경 소이잉크(Soy-lnk, 콩 잉크) 사용, 디지털 코드 제작에 재생 플라스틱 사용, 환경 영향이 적은 수성‧UV 코팅 우선 사용 및 필름 코팅(라미네이팅) 최소화 등을 통해 친환경 제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그린워싱’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그린워싱이란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이나 기업의 경영활동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포장하는 환경성 표시 광고 행위를 말한다. K팝 기후 운동 단체인 ‘케이팝포플래닛(K4P)’ 관계자는 “콩기름, FSC 종이 인증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다 버리는데 무슨 소용”이냐며 “쓸데없이 버려지는 것을 사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마케팅을 하이브만 하는 것은 아니다. 4개 엔터사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앨범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하이브의 압도적인 앨범 판매량과 국내 엔터사 최초로 대기업 반열에 오른점을 고려할 때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브를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총수(동일인)는 하이브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자 설립자인 방시혁 의장이다. 하이브는 국내 엔터사 최초로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됐으며 방시혁 의장도 대기업 총수 대열에 합류했다.
2024-09-15 1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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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YG·SM·JYP 연예기획사, 굿즈 판매 소비자 권리 제한으로 공정위 제재
[이코노믹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이돌 굿즈를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한 4대 연예기획사의 굿즈 판매사들에 제재를 가했다. 11일 공정위는 위버스컴퍼니, YG플러스, SM브랜드마케팅, JYP360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10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하이브, YG, SM, JYP 등 주요 연예기획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소속 아이돌 관련 상품을 판매해 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하며 소비자의 청약 철회 권리를 제한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법정 청약 철회 기간을 임의로 단축하고, 상품 개봉 시 환불을 제한하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 특히 구성품 누락 시 개봉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에게 부당한 입증 책임을 전가했다. 특히 위버스컴퍼니의 경우 일부 상품의 배송 예정일을 '다음 분기 내 순차적으로 배송'과 같이 모호하게 표기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 또한 단순 예약 주문 상품을 '주문 제작 상품'으로 분류해 반품을 제한하는 등의 불법 행위도 적발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아이돌 굿즈의 주 소비층인 10대 청소년들이 전자상거래법상 권리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점을 악용한 엔터업계의 위법행위를 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밀착 분야에서의 법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유사한 위반이 반복될 경우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11 15: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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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데뷔 8주년 기념 영화 제작발표회 참석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 이벤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8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핑크의 상징인 핑크색 카펫이 깔리고, 팬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는 블랙핑크의 네 멤버인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직접 상영관을 방문해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도 진행된다. 작년 9월 월드투어 피날레 이후 약 11개월 만에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모이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핑크카펫 이벤트는 블랙핑크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와 영화 관람객, 그리고 CGV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에게 입장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응모 방법과 기간은 블랙핑크 위버스, CGV 홈페이지, 그리고 CGV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대 인사 회차 예매는 오는 8월 2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현장 매표소 및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BORN PINK] 월드투어의 실황을 담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등 110여 개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는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중 최다 상영 국가 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4-07-26 08: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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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글로벌 진출 10주년 맞아 세계 무대서 성과 과시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2014년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로 시작된 네이버웹툰의 해외 진출은 이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1억7천만 명이 이용하는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웹툰 및 웹소설 산업 생태계를 폭발적으로 확대한 결과, 현재 창작자 2400만 명과 작품 5500만 편을 보유한 '원천 스토리의 보고(寶庫)'로 거듭났다. 대만에서의 성과는 특히 눈부시다. '라인웹툰(LINE WEBTOON)' 서비스가 대만 웹툰 플랫폼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타이베이에서 '만툰툰(漫TOON²)여름 파티'라는 1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과 대만의 인기 웹툰 작가 5명이 직접 참석해 팬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글로벌 조회수 64억 회 이상을 기록한 인기 한국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은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의 참석이다. 전선욱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작가 수익 분배 시스템 덕분에 상상할 수 없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이렇게 글로벌 팬들까지 만나게 되어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인웹툰은 2014년 7월부터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의 웹툰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그 결과,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화교 작가들까지 아마추어 플랫폼 '캔버스'를 통해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작품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 대만 현지에서 발굴한 작품들의 2차 창작물 사업도 활발하다. <자이난다란치우(宅男打籃球)>, <검은 상자(黑盒子)>,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要是未曾相遇就好了)>, <인루런(引路人)> 등 다수의 대만 오리지널 웹툰이 영상화를 확정 짓고 제작에 돌입했다. 특히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작품은 TV 시리즈와 영화 판권이 동시에 팔린 최초의 대만 오리지널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미국 시장에서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웹툰(WEBTOON)'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미국 플랫폼은 현지 웹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샌디에고 코믹콘(SDCC)'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SDCC에서는 영화 '바비', '주노' 등으로 유명한 오스카 수상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디아블로 코디(Diablo Cody)가 참여한다. 코디는 영어 웹툰 원작의 <데스 오브 어 팝스타(Death of a Popstar)> 영상화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서비스 총괄 리더와 영어 오리지널 웹툰 <언오디너리(unOrdinary)>의 우루찬(uru-Chan) 작가가 함께 웹툰 팬덤 문화의 변천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북미 지역에서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해 활발한 영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왓패드 웹소설 '부트 캠프(Boot Camp)'의 영화가 다음 달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 <그레모리 랜드(Gremory Land)> 등 다양한 영어 오리지널 작품의 영상화도 추진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 구축이다. 2013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한 창작자 수익 다각화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창작자에게 지급된 금액이 28억 달러에 달하며, 2023년 기준 상위 100명 창작자의 연평균 수익은 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더불어 네이버웹툰은 '멀티웨이 크로스보더 콘텐츠'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간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멀티웨이 크로스보더 콘텐츠 수는 2021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특히 한국어 외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된 웹툰 작품 중 47%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이며, 나머지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진출 10주년은 단순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전 세계 웹툰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상징한다. 다양한 문화권의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독자들에게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나아가 영상,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 향후 네이버웹툰은 더욱 강화된 기술력과 창의적인 콘텐츠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번역 서비스 개선,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웹툰을 넘어 웹소설, 영상,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의 확장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전 세계 창작자들의 꿈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2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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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신규 월드 '알폰스' 출시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의 신규 월드 '알폰스' 출시를 예고했다. 알폰스 월드는 게임 재화 '아데나'의 활용처와 획득 경로를 다양화한 경제 특화 월드로, 7월 10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알폰스 월드는 기존 월드에서 유료로 판매되던 일부 상품을 게임 내 재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엔씨(NC)는 지난 5월 출시된 '아데나' 월드의 인기에 힘입어 알폰스 월드의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리니지W는 알폰스 월드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7월 5일 오후 8시부터 7월 10일 정기점검 전까지 알폰스 월드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으며, 특정 캐릭터명을 선점한 이용자는 드래곤 슬레이어 변신 카드, 데스나이트 마법인형 카드, 이벤트 영웅 변신/마법인형 뽑기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게임 재화 및 소모품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7월 10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알폰스의 황금알' 이벤트에서는 게임 내 상점에서 '알폰스의 황금알'을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황금알 1개를 개봉하면 1,000만 아데나를 받으며, 정해진 확률에 따라 최대 10억 아데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63일의 출석체크를 통해 4장의 TJ 쿠폰을 받을 수 있는 'TJ's 얼리버드 쿠폰',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는 'CM 버프 동상', 1일 1회 우편을 통해 아이템을 받는 '스페셜 푸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는 '격변의 전조 마력 용사의 귀환', '마력 용사의 축복 프로모션 4종' 등의 이벤트가 8월 7일까지 연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3 10: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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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건강기능식품 부적합 게시물 차단 강화한다.
[이코노믹데일리]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에 대한 부적합 게시물 차단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이는 최근 의약품 등의 불법 판매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시행된 조치다. 당근마켓은 25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나타내는 문구나 마크가 없는 사진을 자동으로 삭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판독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기준에 맞지 않는 게시물을 막기 위한 기술을 계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근마켓은 지난 18일 공지사항을 통해 "의약품 중고 거래 및 나눔은 불법"이라고 재차 안내했다. 약국,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라 중고 거래가 금지되어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거래 허용으로 헷갈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주의 사항을 알린 것이다. 번개장터는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은 게시물이 적발될 경우 단계별 제재를 적용하고 있다. 1차 위반 시 경고 조치 후 상품 삭제, 2차 위반은 3일 판매 제한, 3차 위반은 15일 판매 제한, 4차 위반은 30일 판매 제한, 5차 위반은 영구 판매 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아울러, 번개장터는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등록할 때 소비기한을 필수 입력 항목으로 하고 용량, 보관 방법, 섭취 방법 등을 상세히 기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의약품 등이 불법으로 판매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지난 5월 8일부터 당근마켓과 번개장터는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를 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일부 이용자들이 기준에 어긋나는 상품을 판매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거래 시 미개봉 상태이며 제품명과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야 한다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판매는 연 최대 10회, 누적 판매액은 30만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중고 건강기능식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플랫폼 업체들은 기술력을 강화하고 이용자 교육을 확대하여 부적합 게시물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시장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2024-06-25 0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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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포켓몬스터' 전편 UHD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해 B tv에서 서비스
[이코노믹데일리]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는 12일, 극장에서 방영된 '포켓몬스터' 전편을 B tv에서 UHD 고화질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초 극장 개봉작부터 지난 5월 한국 TV 방영 25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만 단독 개봉했던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까지 총 25편을 포함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오래된 포켓몬스터 영상을 SK 텔레콤의 '슈퍼노바(SUPERNOVA)'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디올디파이(De-oldify) 기술로 최신 영상으로 리마스터링했다. 또한, 'VQE(Video Quality Enhancement)'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색감과 선명도 등을 향상시킨 화질 최적화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선명하고 생생한 포켓몬스터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2000년 개봉한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은 슈퍼노바와 VQE 기술 적용을 통해 HD급 화질(1920 x 1080)에서 UHD 고화질(3840 x 2160)로 업그레이드되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미 영화 324편, 구작 애니메이션 80편을 FHD와 UHD 고화질로 업스케일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액션, 스릴러, 무협, 사극, 시대극 등 UHD 선호 장르 콘텐츠를 선정해 매월 UHD 고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아기공룡 둘리, 날아라 슈퍼보드 등 구작 애니메이션도 4:3 화면비를 16:9 화면비로 전환하고 슈퍼노바와 VQE 기술로 시청 품질을 대폭 향상시켰다. SK브로드밴드는 하반기에도 AI 기술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업스케일링해 서비스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미디어Tech 담당은 "미디어 AI 기술을 활용해 IP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UHD 고화질로 포켓몬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포켓몬스터를 사랑하는 B tv 고객님께 선명한 고화질로 추억과 즐거움을 함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 10: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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