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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캄보디아 법인에 '프린스 자금' 912억원…銀 "동결 완료"
[이코노믹데일리] 캄보디아 강력 범죄 연루 의혹으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이 된 프린스 그룹의 자금 912억원이 국내 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들은 즉각 관련 자금 동결 조치에 나섰단 입장이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이 자금을 예치한 국내 은행은 4곳(KB국민·신한·우리·전북)이다. 은행별 규모는 국민은행 566억5900만원(정기성 예금 1건), 전북은행 268억5000만원(정기성 예금 7건), 우리은행 70억2100만원(정기성 예금 1건), 신한은행 6억4500만원(입출금 예금 1건) 순이다. 총 예치금액은 911억7500만원이다. 거래 내역이 있는 은행은 이들 4곳과 iM뱅크를 포함해 총 5곳으로, 프린스 그룹과 총 거래 건수는 52건, 거래 금액은 1970억4500만원이다. 프린스그룹은 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사업으로 캄보디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불법 감금 등 각종 강력 범죄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국제사회 제재 대상으로 떠올랐다. 미국과 영국 정부는 프린스 그룹 등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보고 공동 제재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내 은행들은 지난 15일 제재 대상이 된 프린스 그룹 자금을 동결했다. 프린스 그룹과 거래 내역이 있는 은행들은 해당 자금의 국내외 특별점검과 거래중지 등록을 마치고 제재 상황을 살피면서 모니터링도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도 프린스 그룹을 포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민국 의원은 "금융위는 범죄조직의 검은돈에 대한 동결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와 협의해 처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금융거래 제재 대상자 지정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21 15:58:32
넥스트레이드, '15% 룰'로 79개 종목 거래 중지…거래량 13%↓
[이코노믹데일리]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지난 1일 53개 종목에 대해 추가 거래중지 조치를 내리면서 거래량이 13%밑으로 떨어졌다. 업계는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오후 8시)에서 각각 712·714개 종목이 거래됐다. 전체 거래량은 △프리마켓 2945만주 △메인마켓 1억58만주 △애프터마켓 1975만주가 거래돼 총 1억4977만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3% 줄어든 수준으로 거래대금 역시 6조4206억원에서 5조9686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거래량은 13억2696만주로 국내 증시 거래량의 약 10%가 넥스트레이드에서 처리됐다. 넥스트레이드의 이번 조치는 '15% 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7조의3제2항은 최근 6개월간 대체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량이 전체 시장의 15%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거래 쏠림으로 인한 시장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지난 3월 4일 출범한 넥스트레이드는 규정이 처음 적용되는 시점(오는 30일)을 앞두고 거래량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종목 거래중지 이후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6개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했고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3개 종목을 추가로 제외해 총 79개 종목의 매매체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실제로 지난달 1~19일까지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량은 1억 5994만주로 조치 이전보다 18.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도 14.2%에서 12.7%로 낮아졌다. 일각에서는 15% 룰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면서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출범 당시 거래대금 점유율 3.8%, 상장 종목 10개에 불과했던 넥스트레이드가 불과 반년 만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거래소가 거래시간을 넥스트레이드와 동일한 12시간으로 확대하면 이러한 문제는 자연스레 해소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이르면 연말부터 거래시간 연장과 함께 수수료 인하 방안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15% 룰'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면서 "현 정부가 내세운 투자시장 활성화랑 동 떨어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02 15:47:36
넥스트레이드, 거래량 제한 위해 79개 종목 거래 중단
[이코노믹데일리]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는 시장 거래량 제한을 위해 총 79개 종목의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1차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YG플러스 등 26개 종목이 정규시장과 종가매매시장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어 내달 1일부터는 풀무원 등 53개 종목의 거래가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매월 말일 기준 최근 6개월간의 넥스트레이드 일평균 거래량이 시장 전체 거래량의 15%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4일 출범해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로 운영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의 다자간매매체결회사의 거래량 기준을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처"라며 "향후 거래 상황 등에 따라 제외되는 종목이 추가되거나 제외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18 14: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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