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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국내서 통했다" 자신감...일본 AI 시장에 '출사표'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한컴)가 국내 공공 AI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발판 삼아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견조한 본업 실적을 바탕으로 AI 투자를 지속하며 일본 시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가시적인 해외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한컴은 올 상반기 공공 및 교육 AI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00여 건이 넘는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한 것이 주효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행안부 지능형 업무관리 시스템, 범정부 AI 공통 기반 사업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까지 연달아 참여하며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기술 리더십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컴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35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문서 기술을 활용해 기업 및 정부 시장(B2B·B2G) AI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 솔루션 공급을 넘어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는 '한컴AI 에이전트' 개발에도 집중하며 서비스 기반 사업 모델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성공은 글로벌 확장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컴은 보안에 민감한 일본 시장을 전략 거점으로 삼고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과 문서·인증 AI 솔루션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 기술을 결합하는 등 제품 라인업도 다각화하며 하반기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예고했다. AI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안정적인 본업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다. 한컴은 별도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 465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하며 36.8%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기반 SaaS 제품군 판매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상반기 국내 AI 시장에서 거둔 성공은 한컴의 기술이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며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AI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통해 우리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4 16:40:20
아래아한글의 힘, AI 시대를 열다…한컴, 'K-엑사원' 성공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아래아한글’로 상징되는 한글과컴퓨터가 35년간 축적한 문서 기술력을 무기로 국가대표 AI 개발 프로젝트에 승선했다. 한컴은 LG AI연구원이 이끄는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서 한국형 초거대 AI 모델 ‘K-EXAONE(K-엑사원)’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21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한컴을 비롯해 LG CNS, LG유플러스, 슈퍼브AI, 퓨리오사AI, 뤼튼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해 국가 주도의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한컴의 역할은 명확하다. 35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전자문서 기술을 AI에 접목하는 것이다. 특히 전자문서 속 텍스트, 표, 이미지 등 정보를 추출해 AI 학습용 데이터로 가공하는 ‘한컴 데이터 로더’ 기술은 초거대 AI의 품질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꼽힌다. 자연어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 역시 데이터 처리와 응용 기술 측면에서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컨소시엄 내에서 한컴은 B2B(기업 간 거래) 및 B2G(정부 간 거래) AI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주도한다. AI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등을 통해 공공 및 기업 시장에 지능형 문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기반 업무 전환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컴은 이미 국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행정안전부 지능형 업무관리 시스템 등 주요 공공 AI 사업에 연이어 참여하며 B2G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도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선정은 한컴의 문서 기술력과 AI 융합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버린 AI 시대를 맞아 공공 및 기업 시장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산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6:30:11
교육 AI 첫발 뗀 한컴...경기도교육청 플랫폼에 핵심 AI 플랫폼 구축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규모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한컴은 이번 사업을 교두보 삼아 공공 행정 및 교육 AI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사업자로 선정된 LG CNS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자사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교육 행정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교직원들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교육 품질 향상을 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 한컴은 AI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솔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 등 핵심 AI 기술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웹 기반의 ‘한컴오피스 웹’, 전자서명 ‘한컴싸인’ 등 디지털 전환 솔루션도 제공한다. 특히 ‘한컴 데이터 로더’는 약 2800여 개 학교 홈페이지와 7000여 건의 법령 등 방대한 자료를 AI가 학습 가능한 형태로 변환해 ‘한컴피디아’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최신 학칙이나 행정 지침에 대해 질문하면 AI가 정확한 답변을 찾아 제시할 수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기술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교육 현장의 본질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혁신 도구”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컴의 AI 기술이 실질적인 교육 행정 혁신을 견인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나아가 교육은 물론 유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 기술을 확산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0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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