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39건
-
추석에도 신한투자증권이 'SOLSOL'하게 쏜다…해외주식 통합 이벤트 출시
※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로 한푼 두푼 아끼는 것이 간절한 지금, '김광미의 光테크'에서 여러분의 재테크가 빛날 수 있도록 투자 방법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해진 알짜배기 중에서도 알짜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이코노믹데일리] 증권사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해외 주식 투자자와 신규 고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도 해외 주식에 투자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해외주식 통합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시작해요', '옮겨봐요', '드릴게요', '고마워요'로 구성됐다.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먼저 시작해요' 이벤트는 해외 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이 주사위를 굴려 당첨된 미국 주식과 당첨 금액을 제공한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 최소 3만원부터 100만원, 6개월 이상 휴면 고객에 최소 1만원부터 100만원을 지급하며, 웰컴키트로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최대 1년간 '5개월 무료+7개월 0.05%'를 적용하며 미국 달러 환전 시 95% 할인 우대를 한다. '옮겨봐요' 이벤트에서는 타 증권사에서 해외 주식을 신한투자증권으로 이전할 경우 조건에 따라 최대 700만원 현금을 지급한다. '드릴게요' 이벤트는 이벤트가 운영되는 12주간 매주 추첨을 통해 주간별로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20명에 미국 주식 1주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를 7주 이상 참여한 고객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누적 20억원 이상을 거래한 고객 1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 미국 주식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고마워요 해외주식' 이벤트에서는 지난 6~8월 동안 월간 1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100억원 이상 거래할 경우 100만원, 500억원 이상 거래할 경우 200만원 리워드 혜택을 선물한다. 추가로 '미국주식 시세알림 서비스'도 출시했다. 증권사 최초로 정규장 외 알림받기 옵션을 제공하고, 프리장·애프터장 등 여러 거래 시간대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보유한 미국 주식 급등락 알림 서비스, 환율 알림 서비스도 운영한다. 유안타증권은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추석, 주식선물 이벤트'를 선보였다. 주식 선물 서비스는 상대방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국내 주식, 미국 주식, 금 현물을 선물할 수 있다.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이 이뤄진다. 3만원 이상 선물하고 지인이 선물을 수락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 국내 주식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상대방이 신규 고객일 경우 추첨을 통해 △10명에 5만원 상당 외식 상품권을 △100명에 1만원 국내주식 쿠폰을 지급한다. 모바일 주식투자 플랫폼 '티레이더M'에서 이용할 수 있고, 유안타증권 고객이 아닌 경우 메시지에 명시된 주소에서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한 뒤 선물을 받을 수 있다.
2024-09-15 06:00:00
-
-
-
-
-
-
-
-
수출이 가른 '라면 빅3' 실적, 롯데칠성 첨단물류 신설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家)’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수출에 울고 웃고”…삼양·농심·오뚜기, 상반기 실적 엇갈려 '라면 빅3(삼양식품·농심·오뚜기)'의 상반기 실적이 해외 매출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해외 비중이 80%에 달하는 삼양식품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수 비중이 높은 농심과 오뚜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44억원, 89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7%, 103.2% 증가한 수치다. 2분기 해외 매출은 74.9% 증가한 3321억원으로 3000억원을 처음 넘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78%로 높아졌다.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101억원, 1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6%, 149.6% 늘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다. 반면 농심의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10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1조7332억원으로 2.1%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8607억원으로 2.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18.6% 줄었다. 농심의 국내 매출 비중(2023년 기준 수출액 포함)은 76.4%에 이른다. 농심은 미국 등 해외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비중이 높아 고환율 수혜를 누리지 못한 측면도 있다. 오뚜기 역시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채 10%가 안 된다. 오뚜기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7428억원, 영업이익 1348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8% 늘었다. 그러나 2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도 0.6% 늘어나는 데 그쳤다. ◆ 동원산업 ‘스타키스트’, 담합 관련 소송 3000억원에 합의 마쳐 동원산업이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제품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3000억원 규모의 민사 합의를 통해 법적 분쟁을 끝냈다.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이 지난 2008년 인수한 미국 최대 참치캔 제조회사다. 앞서 미국의 개별 소비자집단과 직거래 소상공인이 제기한 ‘참치 가격 담합 소송’에 연루됐다. 스타키스트는 13일(현지시간) 2억19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의로 올해 스타키스트의 일시적인 영업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스타키스트 지분 100%를 보유한 모기업 동원산업의 연결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스타키스트는 지난 2011년부터 약 2년간 제품 가격을 답합했다는 혐의로 이미 1억 달러의 벌금을 납부한 바 있다. 동원그룹은 이번 합의를 통해 스타키스트 발목을 잡아 온 가격 담합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향후 본격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통해 북미 시장의 성장을 꾀하겠단 방침이다. ◆ 롯데칠성음료, 대구 금호워터폴리스에 광역물류센터 건립 롯데칠성음료가 대구시와 손잡고 북구 금호워터폴리스에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춘 광역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도심 첨단산업단지인 금호워터폴리스 내 1만9436㎡(약 5879평) 부지에 1200억원을 투자해 광역물류센터(RDC)를 짓는다. 이 시설은 오는 2025년 3월 착공, 2027년 1분기 완공 예정이다. 자동 입출고 시스템, 운반 로봇 등 최신 자동화 설비와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금호워터폴리스는 북대구IC와 인접해 경부, 중앙, 대구·부산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대구광역물류센터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물류센터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물류서비스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황재복 SPC 대표 오락가락 진술에…허영인 회장 새 국면 맞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부동노동행위 재판에서 황재복 SPC 대표의 진술 번복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지시 시점을 놓고 황 대표의 말이 바뀌자 허영인 회장 측 변호인은 진술이 오락가락 바뀌고 있다며 신빙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지난 13일 허 회장의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관련 7차 공판에서 황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허 회장은 황 대표 등과 함께 2021년 2월∼2022년 7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 570여명에게 부당노동행위를 지시한 혐의로 지난 4월 재판에 넘겨졌다. 탈퇴 종용 작업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황 대표는 수차례 검찰 조사에서 노조 파괴 행위가 자신의 단독 범행이었다고 주장하다가, 지난 3월 구속된 이후엔 허 회장의 지시로 벌인 행위라고 번복했다. 또한 황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 말 허 회장에게 노조 와해 관련 지시를 받았으며, 이후 2월 4일 경영회의가 있는 날 관련 임원들에게 허 회장 지시 내용을 전달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황 대표는 구속 후 첫 검찰 조사 당시 노조를 와해하기로 결심한 시점은 2021년 2월 6일 민주노총 파리바게뜨 지회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패션5 앞 시위 당시 극도로 화가 난 허 회장의 질책을 받고 난 후라고 진술했다는 것이 변호인 측의 지적이다. 관련 임원들에게 지시를 전달한 것도 이후 애초 2월 11일이라고 주장했다가 그날이 설 연휴인 것을 알고 정정한 바 있다. 허 회장 변호인은 “오래된 일이라 정확한 날짜가 기억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일의 선후 관계는 기억하기 마련이다. 결정적으로 (노조 와해를) 결심한 시점이 패션5 집회 후라고 수차례 진술했다”며 “정확한 기억이 아닌데도 정확하다고 진술하는 것도 위증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2024-08-17 06:00:00
-
유안타·한투증권 "美 주식 수수료 0%"…KB증권 "주식옵션 수수료 할인"
※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로 한푼 두푼 아끼는 것이 간절한 지금, '김광미의 光테크'에서 여러분의 재테크가 빛날 수 있도록 투자 방법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해진 알짜배기 중에서도 알짜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주식 투자자를 공략하기 위해 증권사가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하거나 주식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선보였다. 11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미국 주식 신규·휴면 고객(올해 2월 기준)에게 '온라인 거래 우대 수수료 제공', '미국 주식 증정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안타증권은 1년간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무료·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신청 다음 날부터 최초 6개월 동안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추가로 6개월간 수수료를 0.02%로 우대한다. 또 이벤트 신청 고객에 미국 주식 1만원 쿠폰(미국주식 1000 달러 이상 매매 시 사용 가능)을 제공하며, 1만 달러 이상 거래 시 추첨에 따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1주나 미국 주식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에리더,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말까지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인 뱅키스 해외거래 서비스 신규 신청 고객에 1개월간 미국 주식 온라인 매매 수수료(매도 제외)를 0%로 적용한다. 신청일로부터 1년간 환율을 90% 우대한다. 올 9월 말까지 실시되는 달러 지급 이벤트를 함께 신청할 경우 30 달러를 지원받아 투자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깨비증권과 함께라면 미국주식옵션도 뚝딱!'을 진행한다. 해외선물옵션계좌에서 미국 주식옵션을 온라인으로 거래 시 이벤트를 신청하면 1계약당 수수료를 83% 할인한다. 또 미국 주식옵션 거래 고객에 실시간 시세 서비스(기존 18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미국 주식옵션을 계약한 개인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 해외주식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문의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참고할 수 있다.
2024-08-11 06:00:00
-
-
원윳값 4년만에 동결, 이마트 추석 사전예약 돌입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고객이 우유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DB]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家)’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올해 원윳값 4년 만에 동결…흰우유 가격도 안 오른다 낙농진흥회가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원유(原乳) 가격을 용도별로 동결하거나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흰 우유 등 신선 유제품 원료인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으며 치즈, 분유 등 가공 유제품에 쓰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L)당 5원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L당 1천84원으로 유지되고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887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882원으로 더 싸진다.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11일부터 이사 7명으로 구성된 원윳값 협상 소위원회를 구성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 올해 원윳값은 농가 생산비와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L당 26원(음용유 기준)까지 올릴 수 있었지만,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14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올해는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원윳값 동결에 따라 원유를 주재료로 쓰는 유제품 가격 인상도 피하게 됐다. 과자, 빵, 아이스크림 등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 가격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 우려도 사라지게 됐다. 이마트가 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총 36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 “일찍 준비할수록 더 싸다”…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이마트가 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총 36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선물용 대량 구매에도 부담이 적은 3만~4만원대 조미료·통조림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20% 늘렸다. 일상용품 선물세트는 인기 헤어케어 선물세트 2종 가격을 동결하며 해당 물량도 20% 늘렸다. 축산 선물세트는 냉장한우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유명산지에서 고객에게 바로 직배송하는 ‘산지직송 택배’ 선물세트의 종류를 기존 8종에서 12종으로 늘리고, 조선호텔 협업 선물세트 등 2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20% 확대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때에만 40% 할인하는 선물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렸다. 특히 사과 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평균 10% 가량 낮췄다. 수산 선물세트는 양식 참굴비, 10만원 미만 가성비 제주 선어세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건해산 선물세트에서는 조미료, 통조림과 혼합 구성해 활용도를 더욱 높인 조미김 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물량을 작년 추석 대비 40% 늘렸고, 총 12종의 인기 위스키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의 제로슈거 소주 '새로'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2분기 매출 첫 1조원 돌파…음료보다 주류 성장 롯데칠성음료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1조9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8.0% 증가한 2조36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및 상반기 매출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11억원으로 36.1% 줄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18.1% 감소했고 순이익은 372억원으로 41.3% 줄었다. 2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보면 음료 매출은 5379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같았고 영업이익은 354억원으로 26.0% 감소했다. 이는 고환율에 따른 대외환경 악화, 사업경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장마가 길어지며 탄산, 커피, 생수, 주스 등의 매출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에너지음료 매출은 수요 증가에 따라 38.2% 증가했고 스포츠음료 매출도 게토레이 제로 등 신제품 인기에 따라 6.5% 늘었다. 이 밖에 밀키스, 알로에주스 등을 앞세워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50여개국에 음료 제품을 판매하면서 수출 실적은 10.6% 증가했다. 주류 매출은 2.0% 증가한 2022억원, 영업이익은 35.8% 늘어난 3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순하리 레몬진 등 RTD(Ready to Drink) 제품 매출이 38.7% 증가했고 소주 매출은 8.4% 늘었다. 글로벌 매출은 3850억원으로 393.6% 늘었고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113.3% 증가했다. 구디웨이브클럽 전통주 하이볼 2종 [사진=농심] ◆ 사내 벤처 힘 싣는 농심, 전통주 하이볼 출시 농심이 전통술 문배주와 제주 감귤 증류주를 활용한 하이볼 제품 ‘구디웨이브클럽 전통주 하이볼’ 2종을 출시했다. 구디웨이브클럽은 농심 사내스타트업 전통주 사업팀이 선보인 브랜드로, 전통주 하이볼 신제품을 오는 14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농심은 신제품을 통해 하이볼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전통주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우리 과수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제품에 국내산 배와 청귤 농축액을 넣었다. 농심은 전통주 하이볼 출시에 맞춰 GS25 편의점과 함께 오는 9∼18일 성동구 도어투성수에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신제품을 활용한 '전통주 슬러시 하이볼'과 캐릭터 제품을 판매한다.
2024-08-03 06:00:00
-
-
대신·하나·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이벤트…거래하면 지원금·해외주식 덤으로
※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로 한푼 두푼 아끼는 것이 간절한 지금, '김광미의 光테크'에서 여러분의 재테크가 빛날 수 있도록 투자 방법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해진 알짜배기 중에서도 알짜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이코노믹데일리] 해외주식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증권사들은 이들을 유치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2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 '해외주식 클래스업 리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해외 주식 월간 거래대금이 500만원 미만인 고객이 이번 달 10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적용된다. 이벤트는 퍼스트 디비전과 세컨드 디비전 2가지 리그로 나뉜다. 리그의 △퍼스트 디비전은 직전 3개월간 해외 주식 월 약정 3000만원 이상인 달이 없는 고객이 5000만원 이상 거래 시 100명을 추첨해 1만원을 △세컨드 디비전은 직전 3개월간 해외주식 월 약정 500만원 이상인 달이 없는 고객이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100명을 추첨해 5000원을 지급한다. 추가로 리그별 기준 거래 금액(1부 5000만원, 2부 1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거래 대금 상위 6명에게 추가로 지원금을 제공한다. 1부 리그는 △1등 5만원 △2~3등 3만원 △4~6등 2만원을, 2부 리그는 △1등 3만원 △2~3등 2만원 △4~6등 1만원을 제공하며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해당 이벤트는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대상인지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하나증권은 오는 9월 말까지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국 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를 매주 1만원 이상 설정하고, 달성한 횟수를 기준으로 미국 주식 매수쿠폰을 지원한다.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1Q Stock(원큐스탁)'에서 첫 적립 시 미국 주식 매수쿠폰 1 달러를 지급하고 4회차, 8회차, 12회차 적립할 3 달러가 제공돼 모든 회차 참여 시 10 달러 쿠폰을 받게 된다. 추가로 신규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 고객 중 매월 20명을 추첨해 100 달러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원큐스탁에서 소수점 주문 참여를 통해 가능하며, 회당 적립액은 최소 1만원 이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나 원큐스탁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8월 말까지 온라인 전용계좌·거래 서비스인 뱅키스 주식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주식지급 최대 7주 이벤트'를 운영한다. 해외주식이나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주간 거래액이 5억원을 넘을 경우 100명을 추첨해 테슬라, AMD, 구글,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등 해외주식 1주를 지급한다. 이벤트 종료일까지 누적 거래액이 30억원이 넘을 경우 100명을 추첨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6회에 걸쳐 실시돼 누적액 추첨까지 포함해 최대 7주를 수령할 수 있다. 추가로 3회 이상 추첨 대상에 포함됐지만 당첨 이력이 없는 고객에 코카콜라 주식 1주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MTS '한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7-28 06: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