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58건
-
-
-
-
KT, 스타트업과 함께 MS 이그나이트 2024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KT가 MS 이그나이트 2024에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곳과 함께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S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글로벌 개발자 및 투자자들과 교류하며 혁신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MS 이그나이트 2024는 MS CEO 사티아 나델라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Azure AI Studio, Copilot 등 최신 AI 솔루션 데모와 실습 세션, 산업별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다. KT는 이 자리에서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와 Korea Promising AI Startups 2024 선정 기업 등 기술력을 갖춘 10개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백엔드, 대규모 언어 모델, 보안, 학습 데이터 구축, AI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학습과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참가 스타트업은 레블업(백엔드AI), 업스테이지(AI LLM), 베슬에이아이(MLOps), 솔트룩스(GenAI 검색), 에임인텔리전스(GenAI 보안) 등이다. KT는 KOTRA 시카고무역관과 협력해 미국 현지 벤처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사업 제안을 위한 ‘피칭 데이(Pitching Day)’를 오는 22일 개최한다. 이는 투자 유치를 돕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이번 MS 이그나이트 참가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MS의 최신 AI·클라우드 기술을 학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Google I/O 등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참가를 확대하며, AI·클라우드 중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KT는 이러한 노력으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반영한 결과다.
2024-11-21 15:12:51
-
-
CJ나눔재단,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CJ나눔재단이 ‘2024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의 종결식과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400여 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과 교사들이 다양한 문화를 학습하고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지난해 첫 시행 당시 큰 관심을 받으며 올해 참여 기관 수를 2배로 늘렸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400곳에서 약 7000명의 아동과 400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해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5개 거점 도시에서 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사 교육 과정은 5개 세션으로 체계화됐으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구재 활용, 창작 활동, 문화 공연 관람 등의 체험형 커리큘럼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 부민지역아동센터의 이정미 교사는 “프로그램에서 배운 교수학습법으로 아동과 함께 문화를 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부모님 나라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는 수업까지 진행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토크콘서트는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패널과 교사들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패널로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 스리랑카계 배우 지대한, 인도계 초등교사 바수데비,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정회옥 교수가 나서며 다채로운 관점을 공유했다. 교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의 사례와 고민이 논의됐다. 한 교사는 “다문화 아동이 설날을 4월에 지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이 얼마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해야 하는지 실감했다”며 “이번 콘서트는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지역아동센터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산업공익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교사들의 교수법 개발에도 기여하며 다문화 사회를 위한 교육 인프라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1 15:00:32
-
-
-
-
-
-
-
-
-
국토부, '스마트건설 EXPO' 개최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스마트건설 EXPO’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건설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 출범식,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총회 등 주요 행사가 포함된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에서 총 105개 팀이 경연을 펼친 행사로, 각 분야 최우수상 5팀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협의체 출범식에서는 정충기 대한토목학회장이 협의체 계획을 발표하고, 건설 관련 학과 학생들이 건설산업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한다. 기술전시에서는 BIM, 건설자동화, 스마트안전 등 6개 분야의 첨단 기술이 소개되며, 대·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혁신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스마트 체험 구역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도로, 철도, 건설, 안전을 주제로 한 전문포럼과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는 스마트 기술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국토부 박상우 장관은 “앞으로도 건설분야 여러 전문가 및 기업들과 함께 모여 건설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건설산업이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9 09: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