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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X 기반 와이파이 기술로 'WBA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와이파이 품질 관리 기술로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객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AI가 먼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선제적 품질 관리 시스템이 글로벌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19일 세계무선네트워크연합(WBA)이 주관하는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2025’에서 ‘최고 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WBA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 장비 제조사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매년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LG유플러스의 AX(AI 전환) 기반 와이파이 품질 관리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AI가 고객의 이용 패턴과 네트워크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와이파이 이용에 불편을 겪을 잠재 고객을 미리 파악하고 품질 저하 요인을 탐지한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품질을 개선해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3월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지원하는 ‘와이파이7’ 공유기를 출시했다. 이 공유기는 기존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최대 5.7Gbps의 속도를 구현하며 고객의 무선 인터넷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상무)은 “2년 연속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수상은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기술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X 기반 품질 관리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2:44:36
"승부차기 때 끊기면 재앙"… 고객 불만 예측하는 AI로 품질 패러다임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고객이 불편을 느끼기도 전에 인공지능(AI)이 먼저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선제적 품질 관리 시스템을 선보이며 IPTV ‘불만 제로’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매일 1조 개가 넘는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조치하는 방식으로 이는 홍범식 대표 부임 이후 회사가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온 ‘품질·보안·안전’이라는 3대 기본기를 기술로 구현한 핵심 전략이다. 향후 IPTV를 넘어 집안의 모든 네트워크를 AI가 관리하는 ‘완전 자율 관리체계’ 구축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 LG유플러스는 26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공개했다. 김진만 LG유플러스 고객경험품질혁신담당은 “보통 때 TV가 한 두 번 깜빡이면 그려러니 할 수 있지만 월드컵 4강 승부차기 때 깜빡이면 참을 수 없다”며 “불만을 예측하고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IPTV 셋톱박스 한 대에서 하루 평균 4만건, 90만대 규모로 확장하면 한 달에 1조 건이 넘는 방대한 데이터를 사람이 분석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로 수작업 분석은 7만 시간이 걸리지만 AI는 이를 단 6시간 만에 처리한다. 시스템의 작동 원리는 데이터 수집, AI 학습, 이상 탐지 및 조치의 3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IPTV 셋톱박스와 공유기(AP) 등에서 발생하는 700여 종의 데이터를 수집해 이 중 품질 분석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 270여 종을 가공한다. 이후 딥러닝 기반 ‘시계열 데이터 처리 기술(Transformer)’을 최적화한 AI 모델이 과거 이상 사례와 정상 사례를 비교 학습하며 예측 정확도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학습된 AI가 실시간으로 고객 환경을 모니터링하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고객이 TV를 보지 않는 시간에 원격으로 셋톱박스를 재부팅하는 등 최적의 조치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미 90만명의 UHD4 셋톱박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범 서비스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고객 불만 접수 건수는 약 10% 감소했고 불만 예측 정확도는 30% 수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데이터 분석 시간은 99.9% 단축됐으며 최대 3일이 걸리던 문제 해결 시간은 ‘즉시’로 줄었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은 “IPTV 매출이 감소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품질은 고객과 약속이다. 365일 끊이지 않는 서비스가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면 더 많은 고객이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수 AI전환(AX)기술그룹 데이터사이언스랩장은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에 대한 우려에 대해 “우리가 쓰는 품질 관리 AI는 분류·예측 모델에 가까워 성능을 수치로 관리한다”며 “환각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아직은 AI가 오류라고 하면 사람이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 고객에게 잘못 조치가 이뤄지는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 활용과 관련해서는 “고객이 동의한 비식별 데이터를 서비스 개선에만 활용하며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품질 관련 데이터만 분석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까지 AI 기술 적용이 가능한 IPTV 가입자 400만명 전체로 이 시스템을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는 ‘완전 자율 관리체계’를 홈 네트워크 전반에 구축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강봉수 센터장은 “AI 기반의 품질 관리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8-26 13:51:39
KT 초고속 인터넷, 국내 최초 1천만 가입자 돌파… 고객 감사 페스티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KT가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KORNET)’을 선보인 이래 약 30년간 국내 초고속 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온 KT의 중요한 성과다. 2024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2천227만 가구 중 2천226만 가구가 인터넷을 이용하며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97%에 이른다. KT는 1천만 가입자 달성을 기념해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열고 고객 감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3년 이상 KT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한 장기 고객 중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기기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에센스(1Gbps)’ 이상 가입자에게는 ‘와이파이 7D 공유기’를 3년 약정 시 무료로 제공하며 선착순 5만 명 대상이다. 또한 지니TV 3년 이상 이용 고객 중 구형 셋톱박스를 사용하고 ‘지니TV 슬림’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안드로이드 기반 최신 셋톱박스인 ‘지니TV 셋톱박스 A’로 무상 교체해준다. 업그레이드 대상 확인 및 신청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나 KT 매장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인터넷 에센스(1Gbps) 이상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국내 최초 와이파이 7 표준 공유기 ‘KT 와이파이 7D’와 홈 보안 기기 ‘KT 홈캠 안심’ 서비스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기간 중 무료로 지원하며 지니TV 에센스 이상 동시 가입 시 프리미엄 사운드바 셋톱박스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KT는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 ‘천만의 마불’도 진행한다. KT 초고속 인터넷이 제공되는 전국 이색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보드게임에 참여하면 호텔 숙박권 아이패드 에어팟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게임 참여는 7월 10일까지 가능하며 KT 매장 방문 또는 카카오톡 공유 시 추가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 부사장은 “KT의 1천만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달성은 단일 통신사를 넘어,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 산업 발전사에 있어 뜻깊은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초고속 인프라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T가 되겠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1천만 가입자 달성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6-10 09:58:17
LG유플러스, e스포츠 축제서 '와이파이7'기반 인터넷 속도 선보인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오는 3일과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젠지 홈스탠드' 행사에서 와이파이7 기술을 선보이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1020세대 고객을 겨냥해 차세대 무선 인터넷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프로 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프로게이머와 팬들이 소통하는 e스포츠 축제다. 주최 측은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LG유플러스는 이 행사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행사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출시한 와이파이7 공유기를 중심으로 체험 부스를 꾸린다. 방문객은 와이파이7 네트워크에 연결된 노트북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게임을 즐기며 기존 와이파이 기술과의 속도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7 공유기는 국내 최초로 6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 이론상 와이파이6 대비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또한 최신 보안 규격인 WPA3와 강화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해킹 및 비밀번호 유출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보안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체험존에서는 AI 기술 기반의 '익시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방문객은 이 포토부스를 이용해 인기 프로게임단 '젠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7의 빠른 속도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순발력 테스트 게임 등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자사 인기 캐릭터 '무너'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게임 관여도가 높은 1020세대에게 자사 인터넷 및 와이파이7 서비스를 알리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속도, 품질, 보안면에서 안심할 수 있는 U+인터넷 인식을 확산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젊은 고객층에게 자사의 기술적 우위를 알리고 U+인터넷 서비스 전반의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이번 2025 젠지 홈스탠드 참여는 프로게임단 젠지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양사는 지난 2023년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3년째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5-05-02 1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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