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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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날, 귀경 방향 주요 고속도로 정체 구간 발생 [이코노믹데일리]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6일 오후, 귀경길 주요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소요되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목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4㎞ △신갈분기점에서 수원 3㎞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목천까지 6㎞ △옥산휴게소 부근에서 5㎞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울 방향에서는 △양재 부근에서 반포까지 6㎞ △기흥 부근에서 신갈분기점까지 7㎞ △안성분기점에서 안성휴게소까지 3㎞ △입장휴게소 부근에서 안성까지 5㎞ △옥산 부근에서 청주휴게소까지 13㎞ △신탄진휴게소에서 죽암휴게소까지 9㎞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에서는 △진천 부근에서 6㎞ 구간 정체가 발생 중이며, 하남 방향에서는 △중부1터널 354㎞ 지점 △남이천IC 부근 4㎞ △일죽 부근 4㎞ △오창분기점에서 증평까지 6㎞ △청주강서 하이패스에서 서청주까지 6㎞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목감 진출로 인근과 서해대교에서 3㎞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서울 방향에서는 △일직분기점에서 금천까지 4㎞ △매송휴게소 부근에서 용담터널까지 4㎞ △당진분기점 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17㎞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월곶 분기점 5㎞ 지점에서 정체가 발생 중이며, 인천 방향은 △진부 부근에서 진부2터널까지 7㎞ △면온에서 둔내터널까지 5㎞ △여주분기점에서 여주휴게소까지 3㎞ △이천에서 호법분기점 부근 4㎞ △용인휴게소에서 용인까지 3㎞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또한 △마성터널 부근 50㎞ 지점 △동수원에서 광교터널까지 2㎞ △둔대분기점에서 반월터널까지 2㎞ 구간에서도 정체가 발생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정체는 오후 6시에서 7시경, 귀경 방향의 정체는 오후 10시에서 11시경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2024-09-16 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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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더본코리아 '2024 강원도 농산물 축제' 열어 호반그룹은 14일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더본코리아, 대아청과와 함께 '2024 강원 농산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제주농부장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강원도 농산물 소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브뉴프랑 광교점에 방문한 고객과 지역주민들은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 양배추 등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를 받았다. 아울러 피클 만들기, 양배추·파프리카 김치 담그기, 알감자조림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총괄사장은 "이번 행사가 강원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대아청과 경매장에서 ㈔희망나눔마켓에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 500개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들은 서울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2024-08-14 1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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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초고가 아파트 거래 급증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50억원 이상 초고가 거래가 특히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규제 등으로 소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한강변 등 핵심 지역의 고가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50억원 이상에 매매 계약이 체결된 서울 아파트는 총 142채(8월 10일 집계 기준)에 달한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거래량(58채)에 비해 144%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2만685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만8090건)에 비해 48% 늘었다. 7월과 8월 계약분은 신고 기한이 각각 8월 말과 9월 말까지로 한참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50억원 이상 매매 계약 신고가 40건이나 접수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계약이 체결된 50억원 이상 서울 아파트는 총 182채로 작년 한 해 거래량(152채)을 이미 뛰어넘었다.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강남구 압구정동, 서초구 반포동, 용산구 한남동, 성동구 성수동 등 한강 변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에 집중됐다. 압구정동이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포동 45건, 한남동 17건, 성수동 12건, 도곡동 11건 등이었다. 압구정동에서는 현대아파트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에 50억원 이상 거래가 집중됐다. 현대7차 전용 245㎡가 지난 3월에 이어 6월에도 115억원에 거래됐고, 7월에는 현대1차 전용 196㎡가 90억원에 거래되는 등 현대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서는 소위 '국평'(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지난 6월 50억원에 계약이 체결되면서 국평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99건), 서초구(48건), 용산구(23건), 성동구(12건) 등의 순으로 50억원 이상 거래가 많았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초고가 거래가 늘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 올해 들어 체결된 3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 계약은 총 14건으로 작년 한 해 수치(12건)를 넘어섰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과 정자동 '파크뷰', 과천 중앙동 '과천 푸르지오 써밋', 수원시 영통구 '광교 중흥 에스클래스' 등지에서 30억원 이상 거래가 나왔다.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에서는 지난 7월 전용 139㎡ 14층이 39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인천의 경우 3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가 작년에는 총 1건(송도 더센트럴파크2, 290㎡, 41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벌써 3건의 거래가 체결됐다.2024-08-12 0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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