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구본욱'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KB손보, 모아데이타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이코노믹데일리] KB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탐지·예측 플랫폼 운영 기업인 모아데이타와 손잡고 AI 기반 보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보 본사에서 모아데이타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구본욱 KB손보 사장과 한상진 모아데이타 사장 및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보와 모아데이타는 보험 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앞으로 △보험금 부당 청구 탐지 및 사기 적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 및 보장 제안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따른 데이터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금융사 망분리 규제 완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 등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강점을 지닌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와 상품 출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구본욱 사장은 "이번 모아데이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B손보가 보유한 보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AI 혁신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0 11:23:11
KB손해보험, 여성리더 육성 'KB 위시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KB손해보험이 여성 인재 리더 육성을 통해 양성평등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KB손보는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KB손보 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구본욱 사장과 여성인재 멘토·멘티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 위시(WISH)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수료식은 '멘토링 피날레, 희망의 매듭 잇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경과보고 △성장스토리 발표 △멘토·멘티간 감사와 응원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장스토리 발표 시간에는 멘토링을 통해 성장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향후 만들어가고 싶은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은 여성 직원간 네트워킹 형성으로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고, 서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도록 돕는 KB손보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멘토링 프로그램의 명칭인 'WISH'는 △여성 상호간의 영감 교류(Woman’s Inspiration) △지지·지원(Support) △조화로움(Harmony)의 영문 앞글자를 결합한 단어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멘티 모두가 바라는 소망을 이루게 하려는 프로그램 운영 목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 2회 KB WE Story 콘퍼런스 행사에서 KB WISH 멘토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이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내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여성 멘토와 멘티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운영됐다. 멘토들은 멘티를 육성하며 리더십과 코칭의 경험을 쌓았고, 멘티들은 멘토로부터 진정한 선배의 모습을 경험하고 성장하며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성 리더로 자리잡은 멘토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멘토링을 통해 리더로 가기 위한 해답을 얻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멘토에게 받은 애정을 다른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본욱 사장은 멘토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멘토들에게 "리더는 자신의 길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도록 독려하는 자이어야 한다"며 "후배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가이드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멘티들에게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도전한 용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멘토로부터 경험한 진정한 KB의 색(色)을 이제 다른 동료들에게도 입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손보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설립돼 업계 유일의 여성 사내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B 드림캠퍼스'의 6기 과정을 이달부터 약 1년간 운영한다. 사내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된 여성 직원 30명은 여성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2024-07-17 08:51:51
구본욱號 KB손보, 첫 실적 '선방'…장기·일반보험 손해율↓
[이코노믹데일리]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올해 취임 후 받아든 첫 성적표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300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내면서 그룹 내 비은행 계열사 1위 자리를 수성하면서다. 핵심 수익원인 장기·일반보험 손해율을 개선한 영향이 컸다. 3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손보의 올 1분기 순이익은 2922억원으로, 전년 동기(2538억원) 대비 1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3조1911억원에서 3조4229억원으로 7.3% 증가했고 보험영업이익도 2489억원에서 3666억원으로 47% 늘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8조9030억원으로 지난해(8조1900억원)보다 8.7% 성장했다. 이런 배경에는 핵심 상품인 장기·일반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있다. 각각 손해율이 1.8%포인트(p), 6%p 하락하면서 전체 손해율의 안정세를 견인했다. KB손보의 1분기 손해율은 80.8%로 이는 전년보다 0.9%p 감소한 수치다. KB손보 관계자는 "장기보장성 등 경쟁력 있는 상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CSM 규모가 증가했다"며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룹 기여도도 커졌다. KB손보의 그룹 순이익 비중은 지난해 1분기 16.8%에서 올해 28%까지 확대됐다. 구 대표는 앞서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직접 발탁한 인물이다. 양 회장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강조해 왔던 만큼 구 대표가 그 첫 단추를 잘 끼웠단 평가가 주를 이룬다. 지난 1월 구 대표는 취임식에서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회사가치 성장률 1위를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세분화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별 선도적인 신상품과 인수·청약 시스템을 활용한 영업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략적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 강화로 수익 기반을 견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업인 보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실적 개선에 힘입어 KB손보가 '빅4 손보사'에 다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KB손보는 전년 대비 35.1% 증가한 7529억원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뒀지만 타 사들과의 경쟁에서 밀렸다. 그중 기존 5위였던 메리츠화재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2위로 올라갔다.
2024-04-30 15:56:3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4000억 예산 쏟는 수소차 시대…택도 없는 생산능력
2
[단독] 안일했던 '두산'과 '제멋대로' 금감원장… 시장은 대혼란
3
'첫 정기인사' 앞둔 신세계 정용진 회장…'신상필벌' 칼 빼들까
4
어도비, 동영상 생성 AI 출시…오픈AI·메타와 본격 경쟁 예고
5
외국인 줄행랑 삼성전자 몰락…5만전자에 증권가 너도나도 '매수' 전망
6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놓친 요리의 본질, 맛 이상의 것
7
글로벌 제약업계, 4분기 FDA 신약 승인 결정 앞두고 관심 고조
8
빅4 손보사, 손해율 비상…'車보험료' 또 오를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