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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부터 팀홀튼까지…모든 카페 할인카드 톱10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1일부터 스타벅스가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 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8월 커피·음료 메뉴의 그란데, 벤티 사이즈 가격을 올리고 톨 사이즈는 유지했는데 당시 가격 동결했던 메뉴 중 일부 음료 메뉴 가격을 이번에 올린 것이다. 스타벅스가 가격을 인상하면서 타 커피 브랜드의 가격 인상으로도 번질 우려가 나오는 만큼, 스타벅스를 포함해 최소 5곳 이상 커피 브랜드에서 할인되는 카드를 모아봤다. 9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KB국민 '마이 위시(My WE:SH) 카드'는 선택 서비스 중 '먹는데 진심'을 고르면 모든 카페 브랜드에서 5% 할인해 준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5% 할인과 함께 통합해 월 5000원까지 할인되는데, 생일이 있는 달에는 할인 한도가 2배로 늘어나 월 1만원까지 할인 제공이 가능하다. 이와 비슷하게 KB국민 '다담카드'도 선택 서비스의 '생활팩'을 고르면 모든 카페 브랜드에서 5% 적립된다. 제과, 아이스크림 업종 모두 통합해서 월 5000원에서 1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신한 '신한카드 처음'도 모든 카페 브랜드에서 5% 적립을 제공한다. 모든 음식점, 편의점과 쿠팡·컬리까지 통합해 월 5000점에서 2만점까지 포인트로 돌려주는 점이 특징이다. KB국민 '굿데이올림카드'는 모든 커피 브랜드에서 10% 할인되는데, 카페 할인은 주유·마트·통신 등의 생활비 할인을 기반해 추가로 할인해 주는 구조다. 전월실적 60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카페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삼성카드 taptap O'는 스타벅스 50% 할인 또는 커피 30% 할인을 고를 수 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카페베네, 탐앤탐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할리스, 파스쿠찌, 아티제, 폴바셋 등 총 10곳에서 커피 30% 할인된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저가커피 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카페 브랜드에서 할인받는 범용성 높은 할인카드라 볼 수 있는 셈이다. 삼성 '삼성 iD CLASSY 카드'와 삼성 '삼성 iD ON 카드'는 스타벅스, 커피빈, 이디야,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블루보틀, 총 5곳에서 할인해 준다. '삼성 iD CLASSY 카드'는 20% 청구할인을, '삼성 iD ON 카드'는 카페·배달앱·델리(외식) 중 카페 월 이용금액이 가장 클 때 30% 할인을 제공하는 점이 다르다. 따라서 이 카드는 한 달 지출 중에서 카페 비율이 큰 경우 쓰기 적합하다. 가맹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저가커피를 이용한다면 우리 '카드의정석 TEN'을 추천한다. 올해 6월 출시된 비교적 신상 카드인만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와 함께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메머드커피까지 저가커피 브랜드도 10% 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 'IBK무민카드(신용)'는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탐앤탐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달콤 등 총 8곳에서 20% 할인해 준다. 1회 최대 4000원까지 할인을 월 2회까지 제공한다. KB국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로즈 골드 KB국민카드(American Express Rose Gold KB Kookmin Card)'는 모든 카페 브랜드에서 10% 할인된다. 편의점 할인과 함께 월 5000원까지 제공하는데, 반드시 KB Pay로 오프라인 결제해야 할인되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2024-11-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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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 맞은 스타벅스코리아, 올해 '3兆 클럽' 입성할까
[이코노믹데일리] 스타벅스코리아가 올해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연매출 3조원 달성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최근 커피 가격을 최대 600원을 올리면서 실적 개선에 힘을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9% 증가한 2조9295억원을 기록했다. 약 700억원의 차이로 아쉽게 ‘3조 클럽’에 입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분위기가 다른 모습이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올 상반기 매출은 1조4943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7597억원, 영업이익은 67억 늘어난 431억원을 기록하면서 개별 분기 기준에서도 역대 최고 매출을 찍었다. 지속적인 신규점 출점이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총 점포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1937개점으로 전 분기 대비 23개점 늘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점포가 2000개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배달앱 서비스를 개시하고 기존 '진동벨 제로' 원칙을 깨는 등 한국형 서비스를 본격화 한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4월 배달의민족(배민)과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민에 입점하는 매장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1900개 중 자체배달 서비스인 ‘딜리버스’를 운영하는 700곳이다. 스타벅스의 제조 음료와 케이크, 샌드위치 등 푸드 상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텀블러와 컵 등 스타벅스 굿즈 배달 판매는 논의 중이다. 매장 내 진동벨 사용도 올해 첫 도입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진동벨 설치 매장을 1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진동벨 설치 매장은 약 30여개 수준이다. 앞서 진동벨을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파트너가 직접 고객의 닉네임을 불러 눈을 맞추며 음료를 전달하는 전통 방식의 ‘콜링 서비스’가 바람직하다는 본사의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스타벅스코리아가 관광지 및 지역 명소에 초대형·특수 매장을 확대하면서 기존의 콜링 서비스가 한계가 있다고 판단, 기존의 원칙을 깼다. 최근에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오후 2시 이후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정확한 시점은 나오지 않았으나 오는 9월~10월 중으로 예상된다.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이벤트 효과 등 내부 검토를 거쳐 정기 상품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올해 연매출 3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2년 반 만에 커피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톨(355㎖) 사이즈의 가격은 동결하는 대신 그란데(473㎖)·벤티(591㎖) 사이즈는 각각 300원, 600원 올렸다. 음료에 추가하는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옵션 비용은 600원에서 800원으로 조정했다. 국제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원두 상품군인 홀빈과 VIA 가격도 올리기로 했다. 홀빈과 VIA 가격 상승은 각각 18년, 13년 만이다. 이에 따라 홀빈 11종은 현재 1만5000~1만8000원에서 1만8000~2만원으로 올랐다. VIA 상품 8종은 5900~1만5000원에서 6900~1만5700원이 됐다.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 가격도 6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자사 만이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매장 이용 경험을 제시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8 07: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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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6개월 만에 가격 인상…스타벅스 반값 할인카드는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스타벅스가 음료 가격을 조정했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 6개월 만의 가격 인상인데,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 이상 기후 여파로 국제 커피원두 가격이 상승하면서 아메리카노 그란데, 벤티 사이즈와 원두 상품, 시럽·휘핑 등 음료 옵션 가격이 오른 가운데 스타벅스 할인율 50% 이상인 '반값 할인카드'를 알아보자. 17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할인율이 가장 높은 스타벅스 할인카드는 할인율 60%인 롯데 'LOCA LIKIT Eat'와 롯데 'LOCA LIKIT'이다. 롯데 'LOCA LIKIT Eat'는 스타벅스를 포함해 커피전문점 4곳에서 60% 할인을 제공한다. 음식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커피, 쇼핑멤버십 모두 60% 할인율을 적용해 식비 지출이 큰 사람에게 추천한다. 롯데 'LOCA LIKIT'은 실물 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되지만, 간편결제에 등록해 결제하면 60%로 할인율이 높아진다. 할인 한도 1위인 카드는 우리 'D4카드의정석Ⅱ'다. 스타벅스를 포함해 4개 커피 브랜드에서 55% 할인을 월 1만1000원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모임이 많아지는 11~12월 연말에는 할인 한도가 2배로 늘어나는 게 특징이다. 한 달에 커피값을 최대 2만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셈으로, 대부분 스타벅스 할인카드의 할인 한도가 5000원 또는 1만원인 것과 다르게 할인 한도가 넉넉한 편이다. 20·40세대를 겨냥한 스타벅스 반값 카드들도 있는데 △삼성 '삼성카드 taptap O'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 등 총 3종은 모두 스타벅스 50% 할인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삼성 '삼성카드 taptap O'는 스타벅스 50% 또는 여러 커피 브랜드 30% 할인 중 하나를 고를 수도 있다. 스타벅스도 30% 할인에 포함된다.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는 NH페이로 스타벅스 결제 시 추가로 1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도 간편결제 10% 할인을 중복으로 적용해서 받을 수 있다. 혜택, 연회비, 실적 조건 등을 고려해 세 카드 모두 20대부터 40대의 신용카드 및 사회 초년생의 첫 신용카드로 인기가 높다. 연회비도 1만원 내고 전월실적도 30만원으로 무난한 편이다. 연회비가 1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카드인 하나 'JADE Classic'과 롯데 '롯데백화점 FLEX 카드'도 스타벅스 50% 할인을 제공한다. 하나 'JADE Classic'은 실용적인 바우처, 동반인 포함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등 혜택 덕분에 프리미엄 카드 입문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NH농협 'zgm.streaming카드'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만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사이렌오더를 비롯해 스트리밍, 쇼핑 멤버십, 온라인 간편결제에서 할인 혜택을 탑재했기 때문에 비대면 결제 및 온라인 결제가 잦은 사람에게 적절한 카드라 볼 수 있다. 현대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당월 3만원 이용할 때마다 스타벅스 별 1개가 적립된다. 별 적립이 적용되지 않은 3만원 미만 누적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된다. KB국민 '톡톡 with카드'는 스타벅스 50% 할인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온라인 간편결제, 배달, 교통 등 20·30세대의 주요 소비에서 할인된다.
2024-08-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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