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근무복'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삼성전기, 폐기물 '새활용'한 근무복 도입한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기가 제조 과정 중 나오는 폐기물을 '새활용'한 근무복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새활용은 폐기물에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재활용 방식을 말한다. 삼성전기는 근무복 섬유를 만들기 위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제조 과정 중 나오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을 활용했다. MLCC는 일정량의 전기를 흘려 보내는 장치로 전자장치의 핵심 부품으로 통한다. PET 필름은 MLCC 주재료 중 하나로 성질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ET 병과 달라 섬유화가 어렵다. 삼성전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화학 전문 업체와 PET 필름 섬유화를 연구·개발해 왔다. 또 PET 필름 새활용으로 제작한 근무복을 공인 기관에 맡겨 피부 자극성 테스트와 유해 성분 검사를 진행했으며, 3개월 간 임직원 착용감 평가도 거쳤다. 삼성전기는 이달부터 새활용 근무복 300벌을 제작해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 신규 근무복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근무복 착용감 평가에 참여한 곽수곤 삼성전기 프로는 “PET 필름으로 근무복을 만드는 게 신기하고 새활용으로 환경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친환경 정책, 사회적 책임 수행, 투명한 조직 문화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정직한 기업,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10:54:5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KT, 대규모 인력 재배치 추진...희망퇴직·자회사 설립 병행
2
[ESG 없는 ESG ⑤·끝] '회장님'만 유리한 지배구조 개편…기업 가치는 '밸류 다운'
3
[단독] 4000억 예산 쏟는 수소차 시대…택도 없는 생산능력
4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노벨 문학상···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5
'첫 정기인사' 앞둔 신세계 정용진 회장…'신상필벌' 칼 빼들까
6
'D램 신화'에 빠진 삼성전자와 'HBM'으로 비상하는 SK하이닉스
7
개인정보 유출 사고, 4년간 해킹으로 148건 발생
8
네이버 '치지직', AFC 챔스·V리그 중계권 확보…스포츠 중계 본격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