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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안심통장 특별보증' 시행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뱅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과 함께 '안심통장 특별보증' 사업을 이달 27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심통장'은 한도대출 방식의 마이너스통장으로, 최초 승인 기간 및 한도 이내로 필요한 금액을 수시 대출·상환할 수 있어 급한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중 대표자 신용평점이 600점 이상(NICE 기준)이고 최근 3개월 간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인 경우로,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제출 및 심사 등 대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보증서대출을 비대면으로 제공한 것은 금융권 첫 사례다. 보증료 절반 지원 혜택도 준비돼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안심통장' 상품에 가입한 고객 역시 보증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서울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서울신보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금융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6:56:01
인터넷 은행, AI 혁신에 속도…LLM 도입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인터넷 은행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는 각각 업무에 AI 프로그램을 투입하거나 자체 AI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선택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해 2월 KT·KT클라우드·업스테이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최근 인터넷 은행 최초로 금융 특화 프라이빗 대형 언어 모델(LLM)을 도입했다. 프라이빗 LLM은 공개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챗GPT, 딥시크 등과 달리 특정 조직이나 기업 내부에서만 사용하도록 설계된 AI 언어 모델이다. 기업이 원하는 전문 데이터를 학습시킨 후 외부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내부 서버에서만 운영한다. 케이뱅크는 프라이빗 LLM을 활용해 업무를 돕는 대화형 AI, 보고서 작성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5일 2024년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오픈 AI와 협업을 맺은 카카오와 함께 기술과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픈 AI의 챗GPT 모델을 활용해 고객들이 대화 형식으로 금융 정보를 이해하고 계산하는 ‘대화형 AI 금융 계산기’도 개발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금융기술 연구소에서도 AI 연구를 진행한다. 지난 2021년 개소 이후 △자체 LLM 개발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 개발 △LLM 테스트 제작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카카오뱅크가 개발한 LLM ‘카본 빌런’이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성능 비교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자체 AI를 개발해 신분증 검증에 이용한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인터넷 은행 특성상 신분증 위조 위험성이 있다. 토스뱅크는 AI를 활용해 신분증 내 개인정보, 얼굴을 인식하고 적합 여부를 판단해 결격 사유가 있다면 자동으로 신분증 승인을 반려한다. 또한 지난해 5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선택한 사진으로 지폐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터넷 은행의 AI 전략 중 타 업계에서도 주목받는 기술이 프라이빗 LLM이다. 프라이빗 LLM은 기업 내부망에서만 운용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다. 또한 기업 특성에 맞춰 LLM을 학습시키고 조정해 업무에 효율적인 AI 구축이 가능하다. 단 활용 기업이 AI의 개발·수정·유지보수를 위해 관련 기술 역량을 갖춰야 하고 개발 초기에는 많은 투자 비용이 필요할 수 있다. 미국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는 ‘2025년 데이터와 AI에 대한 전망’ 발표에서 "기업들이 AI 혁신을 위해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고 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프라이빗 LLM을 선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권은 보안 규제가 엄격하고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프라이빗 LLM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07 17:46:38
IBK기업은행, CES 2025 첫 전시 성황리에 마무리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IT) 박람회 CES 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단독 부스인 IBK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과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63년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을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실감미디어 영상, VR게임, K-콘텐츠 영상 등)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IBK창공 육성기업 900여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쳐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진행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기업설명회(IR)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CES 현장을 방문한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CES 2025는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며, 앞으로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이 금융권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CES 2025는 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기술을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5-01-13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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