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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본사 문 닫고 피해자 간담회 거부…"기만적 상거래채권 인정" 규탄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5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조주연·김광일 홈플러스 공동대표와의 간담회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김은서 수습기자] [이코노믹데일리]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5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조주연·김광일 홈플러스 공동대표와의 간담회를 추진했으나 홈플러스 본사 문은 굳게 닫힌 채 응답이 없었다. 비대위는 지난 21일 홈플러스가 매입채무 유동화(ABSTB)를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하겠다고 발표한 후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간담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4일간 답변이 없자 이날 오전 10시부터 직접 본사를 방문해 협상을 요구했다. 이날 모인 40여명의 피해자는 "홈플러스의 발표를 처음엔 환영했으나 정작 변제 일정은 불투명하고 피해자와의 대화를 거부하는 태도를 보이자 신뢰가 무너졌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시간 동안 계속된 간담회 요구에도 홈플러스 측은 문을 열지 않았다. 비대위는 이날 계획한 간담회가 진행될 경우 간담회 추진 결과 보고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간담회가 성사되지 않자 '홈플러스, 기만적인 상거래채권 인정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의환 비대위 상황실장은 "홈플러스 발표에 대해 회생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결국 홈플러스의 기존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언론과 여론을 혼란에 빠뜨리고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말했다.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는 "ABSTB가 상거래채권으로 인정되면 조기 상환이 가능할 거라 기대했지만, 홈플러스가 피해자를 외면하는 태도를 보이며 희망을 저버렸다"고 말했다. 특히 "홈플러스가 피해자를 만나지도 않고 '신영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것'이라는 발표는 책임 회피"라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을 촉구했다. 홈플러스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신영증권과 협의해 차질 없이 변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피해자들은 "구체적 일정 없이 모호한 발표만 반복한다"고 반발했다. 비대위는 홈플러스의 태도가 바뀌지 않을 경우 김병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수사기관에 고소·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3-25 16: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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