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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자사주 추가 매입…책임경영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JB금융그룹은 김기홍 회장이 회사 주식 추가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김기홍 회장은 연말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받고, 이에 더해 시장에서 회사 주식 1만2127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JB금융지주 주식 총 16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발행주식의 0.08%에 해당한다. 취임 이후 총 일곱 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을 매입한 김기홍 회장은 책임경영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김기홍 회장은 이달 기준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최근 JB금융 임직원들도 책임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JB금융지주는 올해 2월 이행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 하는 등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08:51:19
우리금융·금융위,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금융위원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K-핀테크 피어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주요 금융지주 회장, 정책금융 유관기관장, 해외 진출 희망 핀테크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핀테크 지원 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 △금융사별 해외 진출 지원방안과 협력사례 발표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의 네트워킹 등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핀테크 기업대표는 "핀테크 스타트업, 금융사, 벤처캐피탈이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 기회가 흔치 않다"며 "이번 행사에서 각 금융기관의 지원방안을 확인해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 성장과 지원에 힘을 싣는 자리"라며 "우리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글로벌 펀드를 적극 활용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핀테크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4-11 15:37:06
'관세 폭탄' 車산업에 정책금융 지원…50兆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자동차 산업에 3조원 규모의 긴급 정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직격탄을 맞은 데 따른 조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산업경쟁력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미국발 관세 충격을 먼저 받은 자동차 관련 업체들에 대해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규모는 3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나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며 “산업은행 등의 기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이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347억4400만달러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707억8900만달러)의 49.1%를 차지했다. 같은 해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82억22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체 자동차부품 수출액 225억4700만달러 가운데 대미 수출 비중은 36.5%에 달했다. 대미 수출의 60∼70%는 현대차·기아가 차지하고 20∼25%는 글로벌 업체, 나머지는 AS용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난달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커진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출의 핵심인 미래차 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산업은행에 5년간 최대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국회에서 산업은행법 개정안과 정부 보증 동의안이 통과되면 연내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오는 7일 5대 금융지주와 정책금융기관을 소집해 실물 경제 부문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5대 금융지주 회장,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증권금융 등 관계기관을 소집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관세 충격이 큰 기업들의 장·단기 자금 조달 상황을 점검하고 자금 공급 확대를 당부할 방침이다. 자동차 산업의 금융권 대출 및 시장성 차입(익스포저) 규모는 약 5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금융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2025-04-06 17:15:10
5대 은행장, 교체 바람 '솔솔'…내부통제 강화 의식했나
[이코노믹데일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한 금융그룹 내 주요 계열사 수장들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를 앞둔 가운데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당국이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면서 조직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주요 은행의 차기 행장 인사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 은행들은 지난 9월 말부터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 하에 따라 차기 행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현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승계 과정을 시작해야 해서다. 먼저 KB금융지주는 지난달 27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환주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를 추천했다. KB금융 대추위 관계자는 "KB금융 계열사 CEO가 은행장이 된 최초 사례로, 조직의 안정 및 내실화를 지향함과 동시에 지주·은행·비은행 등 KB금융 전 분야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경영진이 최대 계열사인 은행을 맡아 은행과 비은행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KB금융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이번 인사가 이례적이란 평이 나오기도 한다. 이재근 현 국민은행장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원활히 수습하고 안정적 성과를 내면서 3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수장 교체에 나선 곳은 우리은행이다. 지난달 29일 우리금융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차기 행장 후보군을 상업은행 출신과 한일은행 출신 각 3명씩 총 6명으로 압축하고 고심하던 중 한일은행 출신인 정진완 부행장이 내정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9년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통합해 출범한 한빛은행에 뿌리를 두고 있다. 우리금융 자추위 관계자는 "현직 주요 경영진으로서 '경영 연속성 확보'와 조직 쇄신을 위한 젊은 '세대교체형 은행장' 선임에 방점을 두고 은행장 후보군 중 적임자를 찾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앞서 조병규 현 우리은행장은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직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은행장들도 연임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인사에선 괄목할 만한 실적보다도 금융사고 발생에 따른 내부통제 미흡에 대한 책임이 더 큰 평가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인사는 실적보단 횡령 등 여러 금융사고와 관련한 내부통제 미흡 문제가 불거졌던 점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금융당국도 지주와 은행을 향해 지속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28일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사 내 온정주의적 조직문화가 금융사고를 지속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손쉬운 방법으로 단기성과를 올리는 데 집중해 온 측면도 고객보호와 내부통제 기능 약화를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주 회장이 그룹 전체 내부통제의 총괄책임자로서 자회사 내부통제 작동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은행 내부통제 확립을 위한 이사회 역할 강화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첫 2년 임기를 마친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올 상반기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다. 농협은행의 경우 은행장 연임이 매우 드문 데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당시부터 내부통제 및 관리 책임 강화를 강조하면서다. 농협은행은 이달 중 차기 행장 후보군을 공개할 예정이다. 반면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연임에 무게가 실린다. 타 은행과 비교해 역대급 성적으로 그룹 내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거나 금융사고가 없어서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도 이달 중순 경 차기 행장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지주 회장 중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함영주 회장은 내년 3월 말, 이석준 회장은 올해 말 임기를 마친다. 하나금융은 내년에, 농협금융은 이달 회장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농협)은 은행장 외에도 증권, 보험, 카드 등 비은행 41개 자회사 CEO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4-12-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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