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20 일요일
맑음
서울 18˚C
흐림
부산 15˚C
흐림
대구 15˚C
구름
인천 16˚C
흐림
광주 20˚C
구름
대전 20˚C
흐림
울산 14˚C
흐림
강릉 16˚C
안개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기준금리 인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 9억원 넘었다…'똘똘한 한 채' 선호 급증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서울 아파트 9억원 초과 거래 비중이 역대 처음으로 전체 거래량의 절반을 넘어섰다. 아파트 가격 상승과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고가주택이 많은 인기지역의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거래된 5만6800여건 가운데 실거래가격이 9억원을 초과한 경우가 전체의 53.8%를 차지했다. 반면 6억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인 20.7%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금액대별 거래 비중은 2018년만 해도 전체 계약의 83.4%가 9억원 이하 거래였고 9억원 초과는 16.6%에 불과했다. 당시는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못 받는 고가 아파트의 기준이 9억원으로, 거래 10건 중 6건 이상(60.9%)이 6억원 이하에 팔렸다. 저금리 장기화와 2020년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의 부작용으로 전셋값과 아파트값이 상승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9억원 초과 계약 비중이 31.6%로 증가했다. 2021년에는 44.3%로 늘어났다. 이후 2022년에는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거래 절벽이 심화하고 아파트값도 떨어지면서 9억원 초과 거래 비중이 38.8%로 줄었다. 그러다 2023년 매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9억원 초과 거래 비중이 다시 46.5%로 높아졌다. 지난해 9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과반을 넘긴 것은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 고가주택이 많은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지역의 거래가 증가한 점도 있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기준 9억8333만원으로 9억원을 넘었고, 같은 기간 평균 매매가는 8억1595만원에서 12억7274만원으로 상승했다. 50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50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는 전체의 0.72%인 408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까지 1건도 없던 10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계약도 2023년 6건에서 지난해는 23건으로 증가했다.
2025-01-26 12:10:2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넥슨, '마비노기'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굿즈에 담아 현실로
2
예측불허 관세 정책에도 웃는 LG엔솔·SK온과 적신호 켜진 삼성SDI
3
은마 재건축 본궤도…49층·5962가구 '역세권 인센티브' 적용
4
[단독] 3년 연속 적자에도 이사 보수 한도 7천억원…쓰리빌리언 '보수 잔치' 논란
5
삼성전자 반려로봇 '볼리' 출시 임박…소비자 수요 많을까
6
동원F&B, 상폐 후 동원산업 완전 자회사로…'글로벌 식품 사업군' 출범
7
EU의 주요 ESG 규제 간소화 위한 입법안 통과
8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양산 돌입…수익 개선 가능할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람보다 AI가 낫다?"…개발자 넘어 전 직군 위협, 인력시장 구조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