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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3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사와 함께 전국 1430여 개 협력사와 250여 개 유통망에 대금을 연휴 시작 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포함한 올해 전체 조기 지급 규모는 2560억원에 달한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고물가 환경 속에서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영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SKT는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금융, 교육, 채용,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 지원을 강화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저금리 대출, 온라인 무상 교육 플랫폼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협력사 전용 온라인 채용관 등이 대표적이다. 김양섭 SK텔레콤 Corp.Planning센터장(CFO)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1:51:52
SKT, 사이버 침해 여파 2분기 영업익 37%↓…AI 사업은 14%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여파로 2분기 부진한 실적표를 받았다. SKT는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1.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76.2%나 급감했다.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 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회사는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인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대규모 보상 및 투자 계획을 내놨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 계획은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7000억원 투자, 전 국민 대상의 5000억원 규모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로 구성된다. SKT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향후 5년간 투자를 집행하고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과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등 고객 보상안을 즉시 시행한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사업은 SKT의 성장 동력 역할을 톡톡히 했다. 2분기 A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AI 전환(AIX) 사업 역시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판매 확대로 15.3% 성장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SKT는 AI를 미래 성장 발판으로 삼아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발표한 울산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향후 서울 구로 DC까지 가동되면 총 300MW 이상의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AI DC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본업인 통신의 신뢰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돈 버는 AI’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06 10:41:09
SKT, 1분기 영업익 선방 속 '유심 해킹' 악재... 재무 영향 불가피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견조한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최근 발생한 유심(USIM·가입자 식별 장치) 정보 해킹 사태로 인한 재무적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12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4537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 당기순이익 36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0.1% 줄었다. 이러한 실적 발표와 함께 SK텔레콤은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재무적 파장을 예고했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유심 무상 교체 비용은 2400만명의 모든 고객이 진행한다는 가정 아래 물량 확보를 최대한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번호이동·신규 고객 모집 중단 등에 따른 매출 감소와 과징금 같은 잠재적 비용 발생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며 “그 수준은 향후 상황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시점에서는 구체적인 재무 영향을 정량화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계기로 사업과 경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고객 보호에 집중해 지난 40여 년간 이어 온 신뢰를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인해 재무에 일정 부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겠지만 고객 보호를 위한 자원을 적극 투입해 고객 신뢰를 최대한 빨리 회복하는 것이 기업가치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해킹 사태에 따른 재무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주주환원 정책의 기본 원칙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CFO는 “재무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아직 그 규모를 측정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며 “현재로서는 안정적 배당을 유지한다는 기본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830원으로 결정했으며 배당 기준일은 5월 31일이다. 회사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분기 배당도 배당금을 먼저 확정한 후 배당 기준일을 지정하도록 절차를 변경한 바 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시행 중인 신규가입 중단 조치와 관련해 윤재홍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신규모집 재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 조치의 취지 자체가 유심 물량 부족 사태를 호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심 보호 프로그램에 100% 가입했고 로밍까지 업그레이드되는 등 교체 수요가 원활히 처리될 것으로 본다”며 “정부 관계부처와 가입 재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5-12 18:00:01
SKT, AI 날개 달고 1분기 영업익 13.8%↑… "유심 사태 신뢰 회복 총력"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12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4537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16억원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 측은 "매출의 경우 지난해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AI 데이터센터(DC)와 AI 전환(AIX) 등 AI 관련 사업의 성장이 증가 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AI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AI DC 사업은 데이터센터 용량 증설과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한 10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기 매출 1000억원대 성장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AIX 사업 역시 AI 클라우드 매출 증가와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의 AI 마케팅 신규 수주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성장한 4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은 누적 가입자 900만명을 넘어섰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에이전트 '에스터'는 지난 3월 말 미국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용 AI 서비스 '에이닷 비즈' 또한 상반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1분기 실적에는 지난달 발생한 유심 정보 해킹 사고로 인한 재무적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증권가에서는 유심 교체 비용, 신규 가입자 유치 중단, 가입자 이탈 등으로 인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타격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SK텔레콤에서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한 고객은 2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유심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비정상인증시도 차단 시스템(FDS)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 운영하는 한편 12일부터 해외 로밍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실물 유심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정보 변경만으로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도 도입했다. 11일 기준 유심 무료 교체를 완료한 고객은 147만명에 달한다. 또한 외부 전문가와 고객이 참여하는 '고객 신뢰회복 위원회'를 구성해 보안 체계 강화 및 고객 보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1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원으로 결정됐으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계기로 사업과 경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고객 보호에 집중해 지난 40여 년간 이어 온 SK텔레콤의 신뢰를 변함없이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4: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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