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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로 글로벌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글로벌 흥행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라이브'를 지스타 2024에서 공개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킹스로드, 몬길 등 신작 2종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게임 모두 높은 인기를 보유한 IP에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더해 게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서구권 우선 출시… 글로벌 시장 노린다 넷마블이 선보이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인기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서구권을 중심으로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문중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왕좌의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IP로 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몰입도 높은 오픈월드 RPG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서구권에서 먼저 서비스를 개시한 후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게임의 핵심 차별점에 대해 “'왕좌의 게임' IP의 원작 고유성을 유지하며 방대한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 있는 게임성을 구현했다”며 “원작의 매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게임만의 독창적인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해 유저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작의 스토리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게임 속 주인공이 만들어가는 독자적인 서사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킹스로드' 개발에서 멀티 플랫폼 전략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글로벌 유저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멀티 플랫폼을 통한 접근성 확대로 유저층을 넓힐 수 있다”며 “넷마블의 IP가 가진 세계관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새롭게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몬길: 스타라이브' 야옹이 마스코트와 캐주얼 전투 시스템 강조 넷마블은 또한 '몬길: 스타라이브'를 통해 RPG 장르의 캐주얼성을 극대화하며 아시아 시장을 우선 공략할 계획이다. 김민균 넷마블몬스터 PD는 “몬길의 차별화 요소는 ‘야옹이’ 마스코트 캐릭터와 몬스터 수집, 길들이기 시스템”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캐주얼한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유저층이 게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다행 넷마블 사업부장은 “아시아 시장에 맞춘 캐릭터 디자인과 게임성을 강화해 글로벌 유저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피드백 수렴과 함께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지속 보완할 예정이다. '킹스로드'와 '몬길' 모두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유저 경험을 최대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 PD는 “왕좌의 게임 IP의 팬덤을 고려해 게임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라인을 정교하게 다듬어갈 것”이라며 유저 피드백에 기반한 게임 조정 방침을 밝혔다. 또한 '킹스로드'는 오픈월드 협력 콘텐츠를 추가하여 다양한 멀티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PD는 '몬길'의 엔드 콘텐츠에 대해 “매력적인 캐릭터를 기반으로 유저가 도전할 수 있는 요소를 계속해서 준비 중”이라며 캐릭터성 및 수집 요소를 중심으로 한 협력 플레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스타 2024를 통해 ‘킹스로드’와 ‘몬길’의 초기 스토리와 일부 콘텐츠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문 본부장은 “'왕좌의 게임'과 '몬길' 모두 원작의 감동을 게임으로 재현해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14 18:15:11
넷마블, '왕좌의 게임·몬길' 지스타서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오는 14일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4'에서 공개할 신작 2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넷마블은 8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2종이 공개됐다. 왕좌의 게임은 같은 이름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스타에서는 게임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일부 공개해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모험을 체험할 수 있다. 왕좌의 게임은 원작을 철저히 고증해 게임만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원작 속 캐릭터를 언리얼 엔진5로 실감 있는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기사, 용병, 암살자 등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수동 전투가 가능하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장현일 넷마블네오 개발총괄PD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원작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인만큼 철저한 고증과 긴장감 넘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시연이 이뤄진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주인공들은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를 조사하게 된다. 이용자는 3명으로 파티를 꾸려 전투에 임하고 모험을 통해 몬스터를 길들인다.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은 "몬길: 스타 다이브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의 재미, 몬스터길들이기에 걸맞은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원작의 베르나, 클라우드와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그려낼 여정을 기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8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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