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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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1년 새 레저 상품 판매 39% 급증…소비자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놀이 및 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가 1년 사이 레저 상품 판매량이 39%나 급증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가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춘 상품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놀유니버스는 14일, 2024년 국내외 레저 상품 구매 건수가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야놀자 플랫폼은 레저 및 티켓 구매 건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하며 놀유니버스의 성장을 이끌었다. 2024년 여름 성수기 시즌에 진행된 ‘놀데이’ 프로모션은 최대 92%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워터파크와 스파 상품의 구매 건수를 전년 대비 81%나 끌어올리는 데 성공, 여름 성수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야놀자 플랫폼은 2020년 이후 4년간 300%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파크와 트리플 역시 해외 현지 투어, 티켓, 액티비티 상품의 구매 건수가 전년 대비 113%나 크게 증가하며 놀유니버스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일본 오사카 라피트 특급 열차,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베트남 다낭 바나힐 티켓 등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은 전년 대비 390%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티켓 또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해외여행 상품의 강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해외 상품의 인기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가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와 해외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놀유니버스가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트리플이 보유한 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놀이’ 생태계를 혁신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레저 및 티켓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동시에 에버랜드 Q패스, 스키 시즌권 등 단독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은 해외 현지 투어, 티켓,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혁신을 통해 해외여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설계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외 레저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일상에 놀이를 접목한 여가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경쟁력과 디지털 기반 상품 다각화를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여가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4 08: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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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궁중문화축전, 36만명 현장 찾아 성황리 마무리
[이코노믹데일리]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전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서울 4대 궁궐을 배경으로 펼쳐졌으며, 총 36만5803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특히 경복궁에서는 한복을 입고 즐기는 특별 야간 프로그램 '경복궁 한복 연향'이 처음 선보였다. 2000여명의 관람객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궁궐의 밤을 수놓았으며, 한복 소품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왕가의 산책, 전통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창덕궁에서는 해설과 함께 고요한 아침 궁궐을 산책하는 '아침 궁을 깨우다' 프로그램이, 창경궁에서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고궁 뮤지컬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궁중문화축전의 자원활동가 '궁이둥이'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궁중놀이방', 경복궁과 창경궁을 흥겨운 분위기로 물들인 '궁중문화축전 길놀이' 등 궁궐 안팎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축전의 열기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졌다. 한복 연향을 주제로 한 '모두의 풍속도 2024'는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만들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17만명이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봄 축전과 함께 총 96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전년 관람객 수 대비 30만 명이 증가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 수는 2배 이상 증가해 우리 전통문화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궁중문화축전'은 내년 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6 12: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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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부모나라 앱, 아이 간식 안전 점검 '간식 구조대'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아이들의 간식 안전을 챙기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12일 LG유플러스는 성장케어 플랫폼 '부모나라' 앱에 '간식 구조대'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간식 구조대'는 식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제품의 안전성과 영양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1만 2000개의 정보를 담고 있어, 부모들이 아이의 간식을 고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식품의 식약처 인증 여부, 영양성분, 첨가물 정보, 유해성 여부 등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맞춰 하루 필요 섭취량 대비 해당 식품의 영양 성분 비율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3세 여아가 특정 과자를 먹었을 때 하루 권장 섭취량 중 얼마나 차지하는지 알 수 있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Chief Officer)는 "간식 구조대 출시로 부모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육아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나라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기능 추가를 통해 차별화된 육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부모나라 앱을 통해 연령별 맞춤형 양육 가이드, 아이와의 대화법, 자녀 성장 리포트 등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해 왔다. '간식 구조대'에 이어 '놀이 구조대', 'ixi 육아매니저'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부모들의 육아 고민 해결을 돕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를 간식 구조대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맞춤형 육아 정보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모나라 앱은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인 '아이들나라'의 주요 고객층인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육아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개발된 이 앱은 점차 부모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24-09-12 0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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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한글 못 읽어도 콘텐츠 쉽게 골라...AI로 아이들 맞춤 콘텐츠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 TV 앱을 개편하고,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활용해 아이별 맞춤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쉽게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이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으로 6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스마트TV 전용 아이들나라 앱에서는 도서, 학습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등 약 3,600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AI 기능은 아이들이 쉽게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초개인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시청 이력을 분석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한 화면에 모아 보여준다. 특히,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글씨 대신 그림으로 콘텐츠를 표현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의 취향을 반영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이를 콘텐츠 추천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AI를 통해 각 연령대별 인기 콘텐츠 랭킹을 제공하고, 같은 지역 친구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도 보여준다. 이번 개편을 통해 아이들나라 TV에 초개인화 기능을 적용한 결과, 추천 지면을 통한 시청 진입 건수가 기존 대비 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자사 IPTV 내 다양한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의 시청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전병기 LG유플러스 AX기술그룹장은 "고객 행동을 분석해 아이들나라 TV의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며 "아이들나라 주 사용자인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AI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30 09:04:41